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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00 쓰다가 A99 접하고 만듦새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99-Ⅱ는 어떤가요?

제가 99뽑기에 실패해서 그런건지 원래 900만듦새가 끝내주게 나왔던건지.
공감하시는 분이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계신다면
이번 99-Ⅱ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원체 기계에 대한 욕심이 많다보니
사진 찍는것 외에도 하드적 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말입니다...
댓글
  • i루나i 2017/03/02 01:34

    a99에 어떤점이 떨어지는지 짚어주신다면 a99ii랑 비교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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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LONESTAR★ 2017/03/02 01:39

    일단 싸구려틱한 마감처리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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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셀블라드 2017/03/02 01:46

    마감처리가 900보다 딱히 떨어지는건 없을텐데요. 오히려 다이얼이 좀 튼튼해진것 같아서 좋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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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LONESTAR★ 2017/03/02 01:50

    앞쪽 다이얼은 너무 싸구려틱 하게 돌아가더라구요.
    메모리슬롯 커버는 약간의 유격이 있는지 항상 삐걱대구요.
    뒷판 버튼들 누르는 느낌도 게임 컨트롤러 보다도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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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LONESTAR★ 2017/03/02 01:52

    제가 너무 민감하게 구는것 일수도 있지만
    초기출시가가 얼마였는지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론 납득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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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루나i 2017/03/02 01:56

    예전에 제가 a99를 썼을때 불만족스러웠던점중에서
    메모리덮개부가 얇고 흐느적거려 은갈치와 같은 무거운 렌즈 장착시 손바닥에서
    꿈틀삐걱거렸던 점과 살짝만 건드려도 잘 열리는 다소 허접한점 그리고
    고질적인 문제인 앞뒤다이얼 인식불량 등이 있었는데
    이번 a99ii는 세계적으로 피드백이 충분히 되었는지 몰라도
    넓은 메모리슬롯 개패구부터 튼튼합니다. 마치 캐논 오막삼 이상 FF중급기를 만지는듯한
    느낌으로 한치의 오차가 안느껴지는 점이 맘에 드네요.
    그외 이런저런 해서 a99ii의 만듬새는 만족스럽습니다.
    a900이나 a99대비 조이스틱 느낌이 좀 변했는데 첫날 만졌을때는 마치 인식불량처럼
    밑이나 옆으로 움직일때 머뭇거리는듯 했으나 둘째날부터 조작에 손이 익숙해 진건지
    아님 에이징이 되서 그런지 몰라도 부드럽게 잘 인식되고 지금까지 조이스틱 조작은
    매우 편하고 잘 움직여 주는구나 느껴집니다.
    a99에서 문제시됬던 앞뒤다이얼 인식불량이 a99ii에서도 있을지 여부는
    앞으로 좀더 써봐야지 알수 있겠지만 오래도록 까인점이니 개선되어 나왔으리라 싶네요.
    마감처리 모난데없고
    무거운렌즈 물렸을때까지 해서 종합적으로 a99ii의 만듬새는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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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LONESTAR★ 2017/03/02 01:59

    그렇군요..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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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셔터의설레임™α100 2017/03/02 03:03

    a850 전에 잘 써서 이번에 나온 a99 ii 만져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예전 dslr의 느낌은 안나더군요 ㅠ 특히 저한텐 뷰파인더가 제일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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