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모델링워크샵의 작품들과 함께 초벌구이를 시작합니다.존경하는 가마님, 살살 구워주시옵소서...이틀 후 뵙겠습니다.:-)뒤쪽에 보이는 문이 가마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조심스럽게 차곡차곡 넣어봅니다.사실은 조각들 밑으로도 두 칸에 걸쳐 공예품들이 가득합니다.
불가마 속에서 뜨거움을 이겨내야 작품이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작품할 때 열정에 열정을 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한 작품으로 완성되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예, 950도에서 1280도 사이의 뜨거운 맛을 봐야 흙의 성격이 변한답니다. ^^ 쉽게 무너지는 녀석이 나름 굳세게 되니까요. 말씀 고맙습니다...
이리도.. 훌륭하고 고귀한 작업을... ㅠㅠㅠㅠ
정말로.. 나중에 제것도 하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