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날이 좋아서 강아지 산책 시켰는데 좋아죽네요 ㅎ
가끔 데리고 나가면 몇몇분들은 아주 기겁을하네요, 왜그렇게 크냐고.
워낙 소심하고 겁이많아서 조그만 강아지들한테 맨날 맞고 다니는데ㅠㅜ
또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처음보는사람한테 가서 엉덩이깔고 앉아서
손내밀어요. 잡아달라고. 이게 아주 조건 반사적임.
잠깐 한눈 판사이에 어디갔나 싶으면 모르는 사람한테 이러고 있어요.
또 제가 다리가 아파서 벤치에 앉아 쉬면
자기도 따라 올라와서 앉아요ㅎㅎ .
날도 풀렸으니 가끔씩 산책 데리고 나와야 겠네요.ㅎ
엄청 착하게 생겼네요.ㅎ
골뎅이가 화를 낼 정도면 사람이 잘 못 한거라는 말이 잇죠ㅎㅎ 그만큼 사람 좋아하고 순한갠데 키우고 싶다 여건되면ㅠ
아구구 이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