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25061 엄마! 내 이름뭐야? Nodata- | 2017/02/28 18:03 14 4163 14 댓글 코카콜라맛펩시 2017/02/28 18:03 박철민씨 참 연기잘하는 조연인데 씁슬하다 ㅡㅜ 주리틀어줘♡ 2017/02/28 18:05 치매 걸린 할머니가 계신데, 모든 친척들이 오면 제일 먼저 묻는 말씀이 저거더라. 엄마, 내가 누구야? 이모, 내가 누구야? 할머니 내가 누구야? 나야 나, 손자. 손주새끼.. 매번 볼 때마다 슬픔.. Misaka 2017/02/28 18:34 재작년 어머니 담낭암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요양병원에서 아버지랑 여동생 이름은 기억하시는데 제 이름이 기억이 안나셔서 아들 미안해 하시는데 진짜 그날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부디 건강하게 지내주세요. 정체불명의사도 2017/02/28 18:16 사람에게 제일 큰 고문은 역시 기억인거같다.. 내가 아니게 되고 나를 잊어버리는 사람의 기억들. 니들출근길따라간다 2017/02/28 18:23 치매가 진짜 잔인한 병인게 환자 본인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그냥 남이 되어버리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고 옆에서 병간호래주는 가족, 친구들의 맘이 완전히 찢어진다는 거지 본인들은 그 사람과의 추억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코카콜라맛펩시 2017/02/28 18:03 박철민씨 참 연기잘하는 조연인데 씁슬하다 ㅡㅜ (eZvaiz) 작성하기 주리틀어줘♡ 2017/02/28 18:05 치매 걸린 할머니가 계신데, 모든 친척들이 오면 제일 먼저 묻는 말씀이 저거더라. 엄마, 내가 누구야? 이모, 내가 누구야? 할머니 내가 누구야? 나야 나, 손자. 손주새끼.. 매번 볼 때마다 슬픔.. (eZvaiz) 작성하기 정체불명의사도 2017/02/28 18:16 사람에게 제일 큰 고문은 역시 기억인거같다.. 내가 아니게 되고 나를 잊어버리는 사람의 기억들. (eZvaiz) 작성하기 저승천황제 2017/02/28 18:19 우리 외할매는 정신이 왔다갔다하시는 데, 당신 자식들은 기가막히게 기억하심 손자손녀들은 자기 이름 안알려주고, 누구누구 아들, 딸이라고 하면 잘 알아들으시더라고 (eZvaiz) 작성하기 teiwaz875 2017/02/28 18:20 ㅠㅠ (eZvaiz) 작성하기 니들출근길따라간다 2017/02/28 18:23 치매가 진짜 잔인한 병인게 환자 본인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그냥 남이 되어버리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고 옆에서 병간호래주는 가족, 친구들의 맘이 완전히 찢어진다는 거지 본인들은 그 사람과의 추억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eZvaiz) 작성하기 소서러수프림 2017/02/28 18:28 치매 진짜 ㅈ같은 병인듯 빨리 완치법이 나오든 하면 좋겠다 (eZvaiz) 작성하기 소닉_더_헤지혹 2017/02/28 18:37 당장의 건망증도 치료하기 힘든데.. 나오기 힘들껄 (eZvaiz) 작성하기 Cirrus 2017/02/28 18:29 누군가에게서 존재를 잊혀지고 잊게된다는것만큼 슬픈게 없지 (eZvaiz) 작성하기 Misaka 2017/02/28 18:34 재작년 어머니 담낭암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요양병원에서 아버지랑 여동생 이름은 기억하시는데 제 이름이 기억이 안나셔서 아들 미안해 하시는데 진짜 그날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부디 건강하게 지내주세요. (eZvaiz) 작성하기 익명-jYwODYw 2017/02/28 18:42 너무 슬프다 진짜 (eZvaiz) 작성하기 구른다람쥐 2017/02/28 18:43 하....보기만 해도 슬프다 (eZvaiz) 작성하기 주땡1 2017/02/28 18:44 슬픈와중에 죄송스럽지만 운전중에 저렇게 울면 좀 위험하지 않을까... (eZvaiz) 작성하기 John Wick 2017/02/28 19:06 하도 즐거운 표정만 영화에서 봐서 그런가 미안해진다. (eZvaiz) 작성하기 1 (current) 댓글 작성 (eZvaiz) 작성하기 신고 글쓰기 목록 박수홍이 결혼을 안하는 이유 [73] Nodata- | 2017/02/28 18:04 | 4977 새내기는 잠재적 여친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11] 고전역학 | 2017/02/28 18:04 | 3660 오랄 엔진오일 좋나요?.txt [15] 특수스섹대 | 2017/02/28 18:03 | 4603 중딩때 담임선생님한테 맞은썰.jpg [34] 루샤링 | 2017/02/28 18:03 | 4790 엄마! 내 이름뭐야? [19] Nodata- | 2017/02/28 18:03 | 4163 휴... 십년 감수할 뻔 했습니다. [3] 야한달빛 | 2017/02/28 18:02 | 2913 꽃뱀의 무서움 (빡침주의) [7] DogDrip | 2017/02/28 18:02 | 4991 옛날엔 이읍읍 쉴드쳐주고 그랬는데 [14] 쓰까요정 | 2017/02/28 17:58 | 5410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합니다. [30] 민이미니77 | 2017/02/28 17:57 | 3436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합니다. [16] 민이미니77 | 2017/02/28 17:57 | 1430 동굴에서 산지 99일째.. 쑥과 마늘이 동이났다 [4] 명량거북 | 2017/02/28 17:57 | 5819 일본 도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9] 드림님 | 2017/02/28 17:56 | 4954 뜻밖의 방문객 [14] 누룽지김밥 | 2017/02/28 17:51 | 3845 한솥도시락알바 번호따는 만화 [28] MAHISHA | 2017/02/28 17:50 | 5196 « 87071 87072 87073 (current) 87074 87075 87076 87077 87078 87079 87080 » 주제 검색 실시간 인기글 MBC가 자본을 투입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버츄얼 시장 오사카 ㅅㅅ머신 .jpg 아내와 술 마시러 온 유세윤 인스타그램 오빠가 맥북 사주는 만화 일본 멘헤라녀 임신 전후 변화 4만원 미국 딸기에 달린 댓글들ㅋㅋㅋㅋ 은 1kg 의심스럽다고 반으로 잘라본 사람 의외로 실제 장사해보면 쉽지 않은 장사전략.JPG 카리나가 사인 거절할때 표정 ㅋㅋㅋ 중국"동생하면 봐준다." 우리 입장에선 충격적인 노르웨이 방송 수위.jpg 일본의 창의력 대장 호불호 갈리는 점 위치 jpg 옳게 된 여캐 하의.jpg 1인 모텔 가슴 길이 재는 아줌마.jpg 승무원에게 바로 알려야하는 상황 동남아 로컬 술집 가격 반포자이 91평 현금으로 구매한 40대의 정체 초코바나나 형아 근황 최근 오픈한 고속도로 휴게소 누나 아들 호칭을 뭐라고 부르냐? 헬스장 민폐녀.gif 쿠우쿠우가면 이것만 한 20마리 먹는듯. 의외로_호불호갈리는_사슴 프로그램 섭외차 연락했다가 수술소식을 듣고 오열한 유재석 여자 트레이너한테 커피 받은 후기 빅맥 40년의 차이 전국노래자랑 레전드 이나연 '쓰러집니다.' 테크닉이 엄청난 출창업소녀를 불렀다 한국 제 2의 도시 의외인점 -5°C에 텐트에서 튀김을 먹어보는 외국인 중국 " 캐나다는 쳐맞지 않으면 아픈줄 몰라 " 이소라가 이영자에게 개빡쳤던 사건 이쁜 남자 셀카 ㅗㅜㅑ한 순간들 모음 회사 면접 개 조졌네요 고문기구.jpg 탈코한 거 후회한다는 여자 아이유 동안의 비밀.jpg 미국 : 유럽아 달걀 좀 팔아주지 않을래? 주식 몰빵 위엄 유부님들, 유흥업소에 다녀온 것은 이혼사유인가요? 레이싱 모델과 친해지는 방법 05년생 누나 gif 19금강은비 실제 가슴 노출...gif 환자들이 문따고 들어가서 밥하는 병원 해군 와서 알던 상식이 전부 깨진 디시인 트럼프, 미일안보조약 파기 검토 VIP 공화국 대한민국 ㄷㄷㄷ 김성모의 성품에 대한 완벽한 평가 뷔페 아이스크림의 공포 몬헌) 몬스터헌터 와일즈 커마 장인들의 커마 모음 강남 : 아부지 뭐하시노? ㅇㅎ)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금수저녀 뽀.르.노 스캔들 오세훈 희소식 AI) AI 짤 때문에 화나는 때 19) 후방주의 미국 " 미국 해군 공군 모두 쇠퇴중 " 장제원사건에 입닫은 여성단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코인존버로 100억 성공한 부부 배우 진 해크먼 부부 사망 원인 유게에서 걸러야 할 유형의 유게이 알려줌 "전략적 요충지" 가스! 가스! 가스!!!!!! 스텔라 블레이드 포토모드 고수가 되는 법
박철민씨 참 연기잘하는 조연인데 씁슬하다 ㅡㅜ
치매 걸린 할머니가 계신데, 모든 친척들이 오면 제일 먼저 묻는 말씀이 저거더라. 엄마, 내가 누구야? 이모, 내가 누구야? 할머니 내가 누구야? 나야 나, 손자. 손주새끼.. 매번 볼 때마다 슬픔..
재작년 어머니 담낭암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요양병원에서 아버지랑 여동생 이름은 기억하시는데 제 이름이 기억이 안나셔서
아들 미안해 하시는데 진짜 그날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부디 건강하게 지내주세요.
사람에게 제일 큰 고문은 역시 기억인거같다..
내가 아니게 되고 나를 잊어버리는 사람의 기억들.
치매가 진짜 잔인한 병인게 환자 본인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그냥 남이 되어버리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고 옆에서 병간호래주는 가족, 친구들의 맘이 완전히 찢어진다는 거지 본인들은 그 사람과의 추억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박철민씨 참 연기잘하는 조연인데 씁슬하다 ㅡㅜ
치매 걸린 할머니가 계신데, 모든 친척들이 오면 제일 먼저 묻는 말씀이 저거더라. 엄마, 내가 누구야? 이모, 내가 누구야? 할머니 내가 누구야? 나야 나, 손자. 손주새끼.. 매번 볼 때마다 슬픔..
사람에게 제일 큰 고문은 역시 기억인거같다..
내가 아니게 되고 나를 잊어버리는 사람의 기억들.
우리 외할매는 정신이 왔다갔다하시는 데, 당신 자식들은 기가막히게 기억하심
손자손녀들은 자기 이름 안알려주고, 누구누구 아들, 딸이라고 하면 잘 알아들으시더라고
ㅠㅠ
치매가 진짜 잔인한 병인게 환자 본인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그냥 남이 되어버리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고 옆에서 병간호래주는 가족, 친구들의 맘이 완전히 찢어진다는 거지 본인들은 그 사람과의 추억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치매 진짜 ㅈ같은 병인듯 빨리 완치법이 나오든 하면 좋겠다
당장의 건망증도 치료하기 힘든데..
나오기 힘들껄
누군가에게서 존재를 잊혀지고 잊게된다는것만큼 슬픈게 없지
재작년 어머니 담낭암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요양병원에서 아버지랑 여동생 이름은 기억하시는데 제 이름이 기억이 안나셔서
아들 미안해 하시는데 진짜 그날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부디 건강하게 지내주세요.
너무 슬프다 진짜
하....보기만 해도 슬프다
슬픈와중에 죄송스럽지만 운전중에 저렇게 울면 좀 위험하지 않을까...
하도 즐거운 표정만 영화에서 봐서 그런가 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