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각인 새길거 생각나서 꺼낸 김에 이번 겨울은 장지갑으로 ㄷㄷ
산 지 5년 좀 넘었네요 쩝ㄷ
이거 사기 전까지는 선물받은 루이까또즈 쓰다가말다가
지갑을 딱히 안 쓰고 카드 현금 그냥 주머니에 들고 다녔는데
어느 한 날..뭔 기분인지 그냥 아무 이유없이 사러갔던ㄷㄷ
그 이후로 지갑을 필히 챙겨다님ㄷㄷ
암튼 이 지갑반 보면 그냥 그때 혼자 울산살면서 직장다녔던 생각이 머릿 속에 생생히 그려짐..ㄷ
두둑해진 장지갑 옆으로 홀쭉해진 반지갑이 괜히 처량하네여 ㄷ
저 똑같은거 10년째 쓰는데 가격이 넘 올라서 새거 못사겠 ㅠㅠ 500불 좀 안되게 주고 산고같은데
제가 살때..
78만원이었어요 ㄷ
가끔 한번씩 씁니다.
테두리 부분이 헤어져서 외부업체에 맡겨서 수리했네요. 수리비만 8만원 정도..-_-;;
저도 정말 간만에 기분전환 겸 다시 꺼내봤네요 ㄷㄷ
지갑이 엄총 빠방하네요. 부자당.
사실 기본적으로 좀 빠방함다 ㅋㅋ
저도 겨울엔 장지갑
처음이자 마지막 장지갑인데 참 잘 사용했ㄷㄷ
장지갑이 마냥 불편한 것만은 아니더라구여 ㄷ
돈좀 버셨나보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