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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게 중앙측거점만 이용했던 사람으로써 측거점 운용에 대해 궁금한점..

계속 캐논 바디만 사용해오면서..
본의 아니게 중앙측거점만 이용해왔습니다.
5D - 5D Mark2 - 6D 얘네들 공통점으로 핀이 정확한 편이 아니라서요.
주로 인물사진만 98% 정도 찍는것 같은데,
그냥 촬영습관이 얼굴에 반셔터 누르고 구도를 옮겨서 찰칵 하고 하는 식으로요.
그런데 이게 뭐 코사인오차인가 뭔가 해서 핀이 틀어지는 요소라고 하는데..
측거점이 엄청 많고 그것이 다 핀이 정확하다고 가정했을때..
급박한 상황에서 인물 촬영을 할때..
그냥 구도 잡아놓고 그 측거점을 일일히 옮겨가면서 촬영하는건가요...
아님 자동으로 반셔터 누르면 알아서 핀이 잡아지는 측거점으로 촬영을 하는건가요?
셔터를 눌러야할 순간에 측거점 옮기고 있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을것 같은데...

댓글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7/02/28 05:00

    상업사진 하면서 많은 전문가분들을 봤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중앙에서 구도이동입니다

    (5WhNYp)

  • 일월 2017/02/28 05:16

    저도 오막삼 사용전까지 중앙으로 구도이동이 습관적이었습니다. 은근 편하면서도 불안했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나쁘지 않았지만 오막삼으로 교체한뒤로 af포인트가 많아지고 범위도 넓다보니 그동안 습관적으로 했던 구도이동을 덜 하게 되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중앙측거점이 필요할때는 조그셔틀 가운데를 눌러주면 어떤 위치에 있던지간에 바로 중앙포인트로 이동되니 측거점을 여러모로 활용하기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5WhNYp)

  • 작게접은바다 2017/02/28 07:05

    20년동안 중앙 측거점만 이용하다가
    오막포때부터 AF 신뢰도가 향상됐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측거점 이동하면서 사진 하는데요
    순발력은 떨어지고 시간도 더 걸리는거 같아요 (대부분 아이 사진)
    그래도 대부분 밝은 단렌즈라 구도 변경보다는 측거점 이동으로 사용하려고 해요

    (5WhNYp)

(5WhN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