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영화보고 하면서
그 사람 문자보고 하면서 다 울었어요
저 감정정리 끝내가는 중이니 괜찮을거에요
그 사람도 나만큼 상처받았음 좋겠고
그냥 앞으론 안 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사람이 일방적으로 연락끊은 뒤부터 그냥 하루하루가 이별이었어요
몇번이나 내가 보낸 카톡이 무시당하고 오늘까지도 무시당했을때
보내는 카톡 하나하나가 다 성의없고 엉망이었을 때
저는 이미 이별한거에요
나한테 연락할 아무런 여유가 없었다는 그 말에 정을 다 잃고
그 사람 없는 세상에서 살아나갈 의지가 섰어요
사람이 참 신기한게 정떨어지고 괴로운건 그 사람이 날 밀쳐서도 나에게 소리질러서도가 아닌
날 비참하게 버려둘 때였네요
심장은 너무 아픈데. 정말!!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심장이 물리적으로 아파요
그래도 헤어지기 싫진 않아요
할 말 못하고 그냥 꾸역꾸역 만나는게 더 싫을 것 같아요
저는 오늘 헤어집니다 :) 잘 헤어지고 올게요.
https://cohabe.com/sisa/12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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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ㅜㅜ
힘내요!
잘하고오세요..! 어떤일이 잇었는지 정확히는 알수는 없지만... 스스로 비참해진다는그말.. 그 느낌을 받았을때 그 어려운 헤어짐을 결심할수있었다는 말 너무 공감되요! 그렇게 선택한 이별.. 정말 후회안남더라구요!! 행복한일만 남으신거같아요! 더 좋은 나날이 됩시다! 행복하세요 ㅎㅎ
아프고 나면 멋진 나날이 기다릴거예요!!
저도 아픔을 극복중에 있어요 함께합시다 ㅜㅜ
더 나은 사랑을 위해 오늘 이렇게 아픈거예요...
님을 더 많이 배려해주는 사람 만나 행복한 사랑 하세요...
쓰레기네요 사귀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안되있네
옳은 결정 응원합니다.
헤어지는게 아니고 똥차로부터 벗어나는 겁니다.
저도 비슷한 입장으로 지내봤는데
당장은 아프지만.. 그래도 본인 스스로가 더 중요하니
많이 아껴주세요.
작성자님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분이에요
10개월전의 저를 보는것같아서..리플 하나 달게요.
저도 이별을 결심했던게
'이사람을 만난후의 내가, 만나기전의 혼자일때의 나보다 오히려 더 아파한다'는 이유였어요
같이있으면 매일매일이 행복할순없더라도
좋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그러다가 싸우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왜 너랑 만난이후로 난 항상 아프고 우울하고 외로워할까, 이 연애를 내가 지속해야하는 이유가 뭘까,
넌 날 오히려 혼자일때보다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이었구나란 생각을 여러번 반복한이후로 미련없이 헤어졌어요
작성자님의 새시작에 행운을 빌어요. 잘하고오세요
기운내세요..
다녀오긔!
응원 합니다
토닥토닥 ~~
사람은 죄라는 걸 생각할까요? 당신을 슬프게 한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끝내고 그 사람과 이별한 후에 그 사람이 당신을 슬프게 한 그 방식으로 똑같이 당신이 슬프게 한 다른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