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대에 꽂힌 사진이지만 개조 만년필에 들어가는 G펜촉입니다..개당 천원정도였는데 요즘은 화방에 가도 개당 1500원으로 올려받더군요..ㅠㅜ



최근까지 게을러서 편하게 써보려던 파운틴 레볼루션의 스텐 플렉스 펜촉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누들러 에이헙을 작고 얇게(펜촉도) 만든 버젼입니다

이 글은 파운틴펜 레볼루션제로 쓴 글입니다. 강성인 촉 특성상( 이촉은 많이 써서 촉 금속피로가 올랐는지 많이 부드러워지긴했습니다) 기본라인이 ef 보단 약간 굵은 라인이 나오고 플렉스 로 필압을 가할시에도 최대 굵기변화폭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오랜만에 진하오 750을 분해해서 피드를 많이
갈아내고 위의 G 펜촉을 끼워서 써본 글입니다.
아주 가느다란 헤어라인이 나오고...아! 몇개월만에 써보는데..그냥 아드레날린이 솓구칠만큼 라인이 가늘었다 퍼졌다...미묘한 탄성의움직임에 감탄이 나옵니다

이건 다시 파운틴펜 레볼루션입니다..처음에 받고선
이런걸론 글씨 못쓴다 평절했는데..
그래도 지금와선 그땐 제 실력이 얕은건 모르고 그냥 연장탓했구나 부끄럽습니다..물론 소재차이가 있으니 결국 넘지못할 한계는 있을겁니다

위쪽 푸른색은 파운틴펜 레볼루션, 검은색은 G 펜촉라인입니다

팬텀 옵 디 오페라 청색과 흑색이 세필라인차이를 보입니다

계속 반복되는 G 펜촉 사용은 게으른 천성탓에 관리안하면 녹이 슬고 그영향으로 피드가 끼어 교체하다 망가뜨리고 스스로 화를 내다
또 녹이 안스는 플렉스펜 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맘에 조금 드는 펜은 가격에 좌절하고
이런 사이클의 반복인듯합니다..
한글도 써주세욤 ㅎ
대박 !!
짱 멋있습니다
명품은 디테일에서 만들어 지죠...그리고 그 디테일은 아는 만큼 보이고 느껴지는 것이죠...
멋집니다...그런 분야를 가지고 계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