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요즘 더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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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서 보정이 싫다고 색감좋은 카메라 찾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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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보정은 곧 현상소라는걷ㄷㄷㄷ
디지탈은 후보정이 채소 반은묵고드가죠
솔직히 디지털 사진에서 보정안한다는건 말도 안됨.
바디 자체 셋팅을 좀 만지면 모를까..
공감합니다.
특히 필름과달리 카메라는 몇년 안가서 못쓰게되거나 기능이 떨어져서 바뀌야하는데,
그때마다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 찾는것 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색감을 만들어갈 수 있는게 더 낫죠.
필름 사진도 보정 작업은 있었어요. 작가들 마다 자기만의 인화 노출 값을 가지고 있었구요.
격하게 동감하네요 사진을 잘 모르지만 과거 필름을 인화할때 보정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그 보정이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춰미로 시작한 카메라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서 취미생활 잃을뻔 했었습니다.
솔직히 보정해도. . . ㅠ ㅠ
지금은 색감좋은 브랜드로 넘어가서 만족하고 있어요.
아 ㅡ그렇군요.
보정안하고 jpg로만 만족하고 있어요
카메라의 외관도 디자인이지만...색감도 디자인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색감이란게 의미없다 생각함
사람들이 잘못생각하는게 그냥 찍어 나오는 jpg는 보정 안한거고 따로 프로그램 돌린게 보정이다라고 생각하는것...
이미 카메라내에서 가공되어 나오는 이상 jpg자체가 카메라에 세팅된 보정본인걸 잘 모릅니다..
고로 나만의 보정법을 익혀두는게 좋은것이죠..
그렇게 따지면 디카에서 나오는 jpg가 프로세서 보정 안 먹고 나오는 jpg는 세상에 없죠 너무 무보정 기준이 엄격하고 가끔 카메라가 이미 보정하기 때문에 무보정jpg는 없습니다 라고 하는 사람의 글을 봅니다 그럼 무보정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아야겠죠 저는 카메라가 일단 jpg를 만들고 사용자가 따로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그걸 무보정본이라 봅니다 디카가 jpg를 만들었다고 무보정본이 아닌게 아니라요
조금 다른 예시를 들면 태어날 때 이미 예쁘게 태어난 딸(jpg)이 있는데 엄마(디카)를 거치고 태어났다고 쟤는 무성형이 아니야! 이미 엄마 뱃속에서 성형하고 나온거야! 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봅니다 jpg는 무조건 디지털 프로세서 보정을 거쳐야 나오는 결과물인데 거쳐서 나왔다고 무보정이 아니라는 것은 앞뒤가 안 맞아보여요 평소에 여기에 할 말이 있었고 마침 그에 관한 댓글이 있어 달고 갑니다
네, 사진에서 엄밀하게 말하면 원본, 무보정이란 말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아날로그 뿐만 아니라 디지털에서는 더더욱요. 디지털 사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조금만 알아보시면 raw 든 jpg 든 원본 혹은 무보정이라는 말을 꺼낼 수 없게 됩니다.
공감합니다. 경직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쌩얼에 자신있는 여자라도 더 예뻐질 수 있으면 화장하지 않습니까.
허망하진 않죠
예를 들어 후지의 필름 시뮬은 써보면 감탄이...
니콘 raw로 후지 필름 시뮬 처럼 못만듭니다
저는 유의미하다고 생각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들에게는 의미가 있는것같네요^^
보정을 못할수도 안할수도 있으니...
결국 카메라는 자기 선택 ~
후지는 x100s 써 봤는데 후지도 로파일이 아주 훌륭합니다. 벨비아가 좋다하여 한동안 jpg찍다가 나중에 보니 상황에 따라 필름스타일 바꿔야 하는 것이 귀찮아 결국 로파일로 촬영하고 후지 프로파일 다운받아 후보정하게 되더라구요.
글쓴이는 디지털에서 보정이 싫다고 색감좋은 카메라 찾는것이 허망하다고 느끼듯이....
저는 알아서 색감좋은 결과물을 내주는 카메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색감 안좋은 카메라로 찍어서 그걸 몇분에서
길게는 몇십분까지 눈알 빠져가면서 색감만지고 있는걸 보면 안쓰럽게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한컷을 몇십분 만졌는데도 나중에 다시 보면 색감이 너무 과하게 나와서 망치는게 다반사...)
아무리 보정이 디지털의 꽃이라고 해도 제가 다년간 사진 보정하면서 느낀 진리는 색감 잘 내 주는 카메라로
찍고 보정은 화벨과 노출만 만진 결과물이 나중에 세월이 지나서 보더라도 좋은 사진이란겁니다...
색감 잡고 이리저리 휘저어 놓은 사진은 그때 한때뿐...시간 지나서 보면 손가락 오그라질정도로 망친 사진이 대부분
이더군요...(분명 내가 놀러가서 인근 동네에서 찍은 사진인데 ...과도한 보정때문에 사진속의 장소는 무슨 유럽이나 동남아 휴양지에 갔다온듯 한 이미지로 변해버려서 추억에 젖지도 못하고 도리어 스스로 어색함...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공감합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