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풀프레임으로 기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변을 하고 즐거운 마음에 캐논포럼에 글을 남깁니다.
대학생 때 일년이나 알바비를 끌어모아 450d 번들킷으로 사진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직장인이 되고 40d와 축복이를 중고로 구입하여 많은 시간을 보냈지요.
보급기에 중급기로 오니 정말 인터페이스가 편하더군요 ㅋㅋ
중고로 정말 부담없이 온갖 동네를 돌아다니며 40d와 함께 했습니다.
이미 출시된지 5년쯤 된걸 사서 다시 5년쯤 제가 사용을 했네요.
그러다가 이번에 어떻게 기회가 되서 오막포는 아니지만 오막삼 새상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40d와 오막삼을 꺼내놓고 물끄러미 바라보니 무조건 좋다고만 할 수 업는
알수없는 감정들이 솟아 오르더군요.
감정없는 디지털기기에 감정을 담는 사람이라니... 오묘합니다 ㅋㅋ
오막삼은 한 10년쯤 쓰는걸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