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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본식 메인작가 없는 서브스냅 찍을 세팅 추천 & 조언 해주세요 ㅠㅠ

웨딩 본식 찍어본 경험 전무입니다. 동선도 몰라요. 스냅 메인작가 없답니다. 단체사진 찍는 사진기사만 있답니다. 거절하지 못할 사이라서 일단 승낙했습니다. 메인처럼 찍을 수 없으니 서브처럼 도둑고양이처럼 찍을 생각입니다.
장비는 카메라 : A9, 렌즈 : 28-75, 55.8. 40.2, 90마, 플래쉬 : 니신 i40. 장소는 플라자 호텔이고 사진으로 보니 좀 어둡네요. 디너랑 같이 진행하는 웨딩입니다.
가져가려고 하는 장비는 A9, 28-75, 니신 i40입니다.
고민 몇가지
1. 플래쉬를 써야할까요? 돈받고 하는거 아니라 인화할 필요 없습니다. 모바일용으로 생각하고 찍으려고 해서 iso 3200~6400 땡길까 생각중입니다. 쓰면 좋긴할텐데 제가 주목받기 싫어서요 ㅎㅎ
2. 28-75말고 70-200gm 렌트해 가는게 더 나을까요? 도둑고양이처럼 찍을거면 70-200gm이 더 나을거 같아요. 주목안받고 싶어서요 ㅎㅎ
3. 서브스냅작가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 같은건 뭐가 있을까요? 메인작가 없어서 제가 메인처럼 나다녀도 되는데 주목받고 싶지도 않고 웨딩사진은 처음이라...

댓글
  • 뽕뽕끼끼 2019/09/15 18:20

    1.프래시 써도 되고 안써도 되고.. 식장이 조명이 어두우면 플래시 써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거는 식장에 따라서.. 선택하셔야..
    2. 그냥 28-70으로 찍으세요. 메인 실장 없으면, 그냥 메인으로 찍으실텐데 그냥 28-70으로 충분하리라 봅니다. 처음이시면 도중에 렌즈 바꿔낀다고 더 정신이 없을수도 있으니, 그냥 28-70하나로 여유가지고 찍으시면 되세요.
    3.메인스냅작가 없다고 하시면서 서브 스냅작가라뇨.. 어쨋든 촬영하실때 발조심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유리병이나 그거 안깨게 조심하시고, 그외에는 딱히.. 그냥 조용 조용 돌아다니면서 찍으시면 될듯, 부모님도 찍고. 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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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fon 2019/09/15 18: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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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아상어뚜루뚜 2019/09/15 18:24

    1. 플래시는 신부대기실에서 신부 독사진, 커플사진 그리고 각종 기념사진에서 천장바운스로 촬영하시면 선명하고 깔끔한 촬영에 도움을 줍니다. 원판 촬영에서도 사용가는하구요.
    2. 메인작가 없다면 28-75만 쓰세요. 렌즈를 바꿔 사용하실려면 동선이나 식순에 대해 잘 알고계셔야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예식이 빨리 끝나요^^
    3. 자신있게 하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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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gic 2019/09/15 18:27

    메인기사 한분 섭외해주시는게 서로 가장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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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ne 2019/09/15 18:42

    메인작가가 없는 서브슨냅이란건....
    님이 메인작가인겁니다.....
    어두운곳에서 촬영 많이 해보셨는지요....
    메인작가가 주목받지 않고 촬영한다는건 아무래도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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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피에타 2019/09/15 18:53

    메인기사 한분 섭외해주시는게 서로 가장좋은 방법입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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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K_HYANG 2019/09/15 19:06

    메인기사 한분 섭외해주시는게 서로 가장좋은 방법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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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덩이리 2019/09/15 19:07

    프라자 어둡습니다
    다른작가님들이 찍은거 보시구요
    제생각엔
    입퇴장같이 움직이는사진은 줌렌즈로가시고
    연출이나 축가 성혼선언문 그럴때는 단렌즈사용 하시는게 좋을꺼가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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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프배 2019/09/15 19:08

    메인작가 한분섭외 안 하는것은 결혼 하는 사람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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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smark2)감사하며 2019/09/15 19:15

    딱 잘라 한줄로 말씀드립니다.오해마시고요
    정중히 거절하시고 메인 구하시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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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mMoriarty 2019/09/15 19:16

    메인 작가 없는 서브 스냡=메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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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럽역광♡ 2019/09/15 19:17

    먼저 자신감 갖으세요
    메인이 서브처럼 이런거 없어요
    결혼식 찍는 사람이면
    그에 답게
    주목받는 신랑신부의 모습 찍기위해
    나설때도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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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은이아빠☆ 2019/09/15 19:23

    호텔에서 디너포함 식 올릴 정도면 아주 가난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스냅 비용 아낄려고...ㅜㅜ
    경함도 없으신데, 그냥 거절하세요.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 결혼식 가서 연습하는 것도 굉장한 민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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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SACE 2019/09/15 19:24

    서로 어색해질수 있습니다. 윗분들 말처럼 메인실장 구해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진 결과물 상관없다!? 정말 상관없다 해도 상관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자신있으시다면 메인처럼 찍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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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하셨습니다 2019/09/15 19:24

    원렌즈라면 28-75죠. 경험이 없으시면 중간에 렌즈 갈아낄 엄두 안나실겁니다.
    그리고 플래시 사용은 비추입니다. 플래시는 잘쓰는거 아니면 안쓰는게 낫습니다.
    어두운건 보정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데.. 빛이 어색하게 들어간건 답이 없습니다.
    그날 가장 첫번째 식이 아니면 미리 가셔서 이전 예식을 보고 촬영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3h96QS)

  • 골룸뭐시기 2019/09/15 19:31

    그런사진을 행사를 지배해가면서 찍으시려면
    본식 경험 50회가 넘어도 힘듭니다.
    별기술은 없지만.
    그 별거아닌 내용이 몸에 익으시려면 처음엔 글로배워도 힘듭니다.
    경험을 많이 쌓고, 하셔도 해야됩니다.
    아직은 아닌거같습니다.
    어디서 한분섭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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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룸뭐시기 2019/09/15 19:33

    프라자호텔이 서울시청 그 프라자호텔이면 대관료도 꽤 할텐데
    여기 장터에 찍어주는 알바라도 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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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9/09/15 19:43

    본식촬영은 메인포토+서브포토+원판 셋으로 나눌수 있는데요
    님께서 지금 메인포토가 되시는겁니다.
    둘중 하나를 택하세요.
    1. 쭈삣대지 않고 당당하게 메인의 역활을 해낸다.
    2. 쭈삣대지 않고 당당하게 나 못하겠다고 거절한다.
    둘중 어느것을 택하셔도 큰맘을 먹은 결정 하시는 것입니다.
    다만 메인을 해내겠다고 작정을 하셨으면
    본식 날이 되기전에 모르는 사람 결혼식을 최소 두번 이상 구경하러 가세요.
    모르는 사람 결혼식이니 당연히 카메라는 두고 가셔야겠죠?
    가셔서 식순이 어떻게 되는지,
    신랑신부의 이동에 따라서 메인포토가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그런것들을 유심히 잘 보며 그림으로 그려서 가지고 오세요.
    대개의 식장은 비슷하게 생겼고, 대개의 예식은 순서가 비슷합니다.
    그렇게 두어번 보고난 뒤 인터넷에서 메인들이 찍은 사진들을 보면
    아~ 이건 언제쯤 어느 위치에서 찍은 사진이겠구나 하는 판단이 서실겁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님께서 허락하시는 순간
    그쪽 신랑님이나 신부님은 인터넷에서 보던 그 멋진 사진들이
    최소 열댓장은 님의 카메라에서 나올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을거예요.
    그 사실은 알고 1번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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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롱돌이 2019/09/15 19:43

    알바라도 한 명 같이 데려가세요. 글쓴이분의 촬영실력이라던가 이런걸 다 논외로하고도, 원바디인데 재수없게 당일날 카메라 망가지던가 하면 어떻게 하지도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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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레인 2019/09/15 19:53

    1.플래시를 고민해야하는 상황이면 쓰지 마세요. 능숙하게 쓸 수 있으면 쓰는 게 더 좋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플래시보다 1장 더 찍는 데 좋습니다.
    2.서브만 있다면 망원을 추천드리는데 메인이시면 적극적으로 들어가서 표준줌으로 찍는 데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선끄는 게 정 불편하시다면 망원쓰세요. 원래 서브의 역할이 광각과 망원을 이용한 스냅이거든요.
    3.메인으로 찍으시면 되기에 마음대로 찍으세요. 예식의 흐름만 방해하지 않게 찍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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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룸뭐시기 2019/09/15 19:59

    장터에서 꼭 알바 구해보시고,
    굳이 하시겠다면,
    다음을 한번 보세요.
    장비내역이 28-75, 55.8. 40.2, 90마, 플래쉬 라고 하셨는데,
    플래쉬는 대여해놓으세요.
    메츠나 소니에서 나오는 비싼거로 대여해보세요 돈 얼마 안합니다.
    제가 소니바디 하나도 모르지만 말씀드리는거 찾아보세요.
    혹시 사진기 모드에 플래시모드 라고 적힌거 있을겁니다.
    그거 선택을 해보세요.
    이게 생김새가 ζ 이런자 비슷하게 생긴 번개마크가 있는게 있을겁니다.
    그 번개마크가 플래시모드입니다.
    플래시에 쓸 건전지 충분히 많이 충전하고 가세요.
    충전지가 찍다가 도중에 뻗으면 장면을 놓칠겁니다.
    그리고 간간이 전구모양 모드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바퀴벌레처럼 생긴 모드가 있을겁니다.
    번개, 전구, 바퀴벌레
    이 세모드만 왔다갔다 하세요.
    플래시쓸때는 번개를 선택하시고,
    노란등 앞에서는 전구를 선택하시고 플래시를 키지말고
    형광등앞에는 바퀴벌레 모드를 선택하시고, 플래시를 키지마세요. 그게 형광등 모드입니다.
    색온도가 맞아야되요
    그래서 언급하는거고
    장비내역이 28-75, 55.8. 40.2, 90마 가운데,
    저라면 28-75, 55.8. 90마 를 데리고 가겠습니다.
    거리 약 3.5미터쯤에서 주례선생이나 신랑신부를 슈팅할때는 90마를 갖고 찍으세요.
    그런데, 가까이서 접근해서 빠른스냅샷을 한다면 55.8을 갖고 하세요.
    이때는 iso를 800정도까지 줘도 됩니다.
    단 모드를 플래시말고, 백열등 혹은 형광등으로 잡으세요.
    그리고 에이브이에서 ev를 좀 올려 찍으세요.
    단 볼헤드삼각대를 모노포드처럼 쓰셔야 됩니다.
    흔들림이 미세하게 존재할시,
    사진은 못씁니다.
    사진은 안흔들려야됩니다.
    플래시를 쓸 시,
    플래시모드로 돌리시고 iso를 100 혹은 그 미만으로 놓는것도 좋은데, iso 400정도로 잡아주세요
    그러면 실패가 없습니다.
    동선에서
    신랑이 걸어 들어올때,
    이 직전에 무대의 주례선생님 왼쪽, 피아노가 있는 방향으로 가세요.
    보통은 주례선생님 오른쪽에 사회자가 있고, 왼쪽에 피아노가 있는데,
    무조건 왼쪽 피아노쪽으로 이동하는겁니다.
    신랑이 걸어 들어올때,
    보통 신랑은 호흡이 가쁩니다.
    이 경우에는 플래시 키고 찍을 대상이 아니에요.
    이건 50미리로 iso 800주고 그 피사체를 향해서 셔텨를 누르는게 아니라
    그 신랑이 있는 위치의 한발 반 앞자리 바닥을 향해서 포커스를 주고 찍으세요.
    그래야 신랑의 위치가 촛점이 맞습니다.
    왜 왼쪽으로 오느냐면,
    보통의 경우,
    신부가 입장시,
    주례선생님의 왼쪽에서 바라보면,
    신부, 장인어른이 행진해오고나서 그 인계를 신랑이 받을때
    이 세사람의 표정을 피아노 앞에서 찍으면 다 찍을수 있습니다.
    이걸 플래시에 줌렌즈로 찍는것이 아니라,
    가급적 단렌즈로 플래시 없이 찍는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플래시는 플래시모드로 돌려서 찍을때는 또 카메라 컨트롤이 다릅니다.
    본식이 판이 벌어지면 그때는 줌렌즈로 찍는겁니다.
    다른 팁보다는 위치가
    신랑입장부터 신랑이 신부인계시까지 무대에서 왼쪽 방향에서 사진을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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