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심사 쉽게 통과 하는 법.
나이가 들면 됩니다. 나이 든 부부가 같이 가면 돱니다. ㅋㅋ
이제는 뭐 물어 보지도 않아요..
작년 캐나다 독일 갔을 때는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도장 꽝.
올해 미국 갔을 때도 얼마나 있을거냐는 질문 하나 후 도장 꽝.
글로배웠어요2019/09/10 11:08
15년 쯤 전에, 하는 일은 없는데, 집에 돈이 많아서
늘 긍정적으로 살던 여자애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미국엘 가겠다고 함.
미국 비자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려줬음.
‘안되면 말고’ 하더니 미국대사관으로 감.
그리고 바로 비자 받아서 나옴.
비결은 의외로 심플했음.
“직업도 없는 사람이 왜 미국엘 가려고 하는가?”
“놀러요”
“다른 나라도 많은데 왜 하필 미국인가?”
“직업 없는 사람은 미국 가서 돈 좀 쓰면 안 돼요?”
심사관인지 뭔지가 눈만 꿈뻑꿈뻑 하더니
웃으면서 여행 잘 하고 오라고 했다고 함.
UM생각하는중2019/09/11 11:23
굳이 피할 수 있다면,
LA 공항은 좀 피하시길...
이 거지 같은 곳은 한 70% 의 확률로 까다롭게 굴어요. 옛날인줄 아나...
샌프란이나 시애틀 및 시카고 등은 그냥 다 쉽게 패스인데, LA 만 좀 심해요.
롤룰2019/09/11 11:28
20개국 정도 다니면서 입국심사 1분이상 한적 없는데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빡센거에여?
Cadenza2019/09/11 12:04
부부동반 단체 미국 방문인데 미국입국이 까다로와진 직후라 약간 긴장하고 있었음 (인천 공항에서 탑승 전에 2번씩이나 여행목적을 질문받음). 입국 심사를 영어가 서툰 와이프가 먼저 받게 되었음. 근데 왕복항공권, 체류호텔 주소, 여행일정표 다 챙기고 예행연습까지 했는데 문답이 꽤 길어지는 것임. 아차 뭐가 잘못됐나 하는데 심사관이 나를 손짓해 부름. 남편이냐고, 그렇다 하니 와잎에게 손을 올려라 내려라 손을 흔들어 봐라 자꾸 요구함. 마침내 심사관이 손 흔드는 와이프를 따라 같이 손을 흔들며 한국어로 "여행 잘하세요.... 낄낄" . 난 질문도 없이 패쓰. 알고보니 짖궂은 심사관이었음.
Cadenza2019/09/11 12:12
미국에 사는 딸이 해산하여 친점엄마가 해산간을 하러 가게 되었답니다. 입국 심사관이 목적을 묻자 영어를 좀 한다고 자부하던 친정엄마가 baby care 를 하러 왔다고 대답했다네요. 심사관이 자꾸 캐물으니 점점 대화가 꼬이다가 멘붕이 와서 급기야 별실로 안내되는 사태까지... 다행히 미국인 사위와 통화가 되어 무사히 나오셨다고... 그래서 입국심사할 때 영어가 서툴면 아예 입을 다물고 있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Baby care 가 문제되었 던 듯
총이 뭐 저렇게 생겼죠? 첨보는데
커피잔이 가득찬 걸로 봐서 교대한지 얼마 안됐네요
와 쏘 시리어스?ㅋㅋㅋㅋ
하와이는 거의 금방..
입국심사 쉽게 통과 하는 법.
나이가 들면 됩니다. 나이 든 부부가 같이 가면 돱니다. ㅋㅋ
이제는 뭐 물어 보지도 않아요..
작년 캐나다 독일 갔을 때는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도장 꽝.
올해 미국 갔을 때도 얼마나 있을거냐는 질문 하나 후 도장 꽝.
15년 쯤 전에, 하는 일은 없는데, 집에 돈이 많아서
늘 긍정적으로 살던 여자애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미국엘 가겠다고 함.
미국 비자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려줬음.
‘안되면 말고’ 하더니 미국대사관으로 감.
그리고 바로 비자 받아서 나옴.
비결은 의외로 심플했음.
“직업도 없는 사람이 왜 미국엘 가려고 하는가?”
“놀러요”
“다른 나라도 많은데 왜 하필 미국인가?”
“직업 없는 사람은 미국 가서 돈 좀 쓰면 안 돼요?”
심사관인지 뭔지가 눈만 꿈뻑꿈뻑 하더니
웃으면서 여행 잘 하고 오라고 했다고 함.
굳이 피할 수 있다면,
LA 공항은 좀 피하시길...
이 거지 같은 곳은 한 70% 의 확률로 까다롭게 굴어요. 옛날인줄 아나...
샌프란이나 시애틀 및 시카고 등은 그냥 다 쉽게 패스인데, LA 만 좀 심해요.
20개국 정도 다니면서 입국심사 1분이상 한적 없는데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빡센거에여?
부부동반 단체 미국 방문인데 미국입국이 까다로와진 직후라 약간 긴장하고 있었음 (인천 공항에서 탑승 전에 2번씩이나 여행목적을 질문받음). 입국 심사를 영어가 서툰 와이프가 먼저 받게 되었음. 근데 왕복항공권, 체류호텔 주소, 여행일정표 다 챙기고 예행연습까지 했는데 문답이 꽤 길어지는 것임. 아차 뭐가 잘못됐나 하는데 심사관이 나를 손짓해 부름. 남편이냐고, 그렇다 하니 와잎에게 손을 올려라 내려라 손을 흔들어 봐라 자꾸 요구함. 마침내 심사관이 손 흔드는 와이프를 따라 같이 손을 흔들며 한국어로 "여행 잘하세요.... 낄낄" . 난 질문도 없이 패쓰. 알고보니 짖궂은 심사관이었음.
미국에 사는 딸이 해산하여 친점엄마가 해산간을 하러 가게 되었답니다. 입국 심사관이 목적을 묻자 영어를 좀 한다고 자부하던 친정엄마가 baby care 를 하러 왔다고 대답했다네요. 심사관이 자꾸 캐물으니 점점 대화가 꼬이다가 멘붕이 와서 급기야 별실로 안내되는 사태까지... 다행히 미국인 사위와 통화가 되어 무사히 나오셨다고... 그래서 입국심사할 때 영어가 서툴면 아예 입을 다물고 있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Baby care 가 문제되었 던 듯
캐나다 경유해서 뉴욕 라과디아공항 가세욥...입국심사가 아예 없어요 바로 밖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