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1번_제보
우선 다른 학생 구성원들과 달리 밖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글로만 생각을 전하는
저의 자신감 부족에
애석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 그리고 한편으론 행동에 나설 학생 구성원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논리적으로 주장을 제시하거나 명석하게 따지는 글이 아닌,
제 개인적인 생각과 감정이 뒤섞인 호소글 임을 감안하여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국 교수 따님의 '제1 저자 논문 의혹' 관련 다음과 같은 소식들을 접한 이후로부터
종일 제 머릿속이 울렁였습니다.
' 외고 고등학생이 2주 참여 후 논문 제1저자 등극'.
' 외고 재학중인 고등학생을 단국대학교 '박사' 신분으로 기재'
'서울대 모 교수, "고등학생이 컴퓨터로 통계돌린 수준의 논문" '
' 모 교육감, "조국 딸 논문은 '에세이'...뭐가 문제인가" '
.
.
.
저는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의학과 과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여느 아이들이 그랬듯이 어렸을적부터 제 꿈은 과학자였습니다.
우주와 대자연의 신비, 생명에 대한 사랑과 지구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 칼 세이건.
그런 그를 동경하고 그와의 동화같은 만남을 거쳐 과학의 대중화를 선사한 닐 타이슨.
정치적 압박과 학문적 권위에 굴하지 않고 유연휘발유로 인한 납 중독의 위헙성을 몸바쳐 증명한
,지구의 나이를 밝힌 과학자 클레어 패터슨.
'태양에도 특허를 붙일겁니까?' 라며 인류애를 실천한 소아마비백신 개발자 조너스 소크.
과학자는 아니시지만 어린 저에게 낡은 '코스모스' 책을 넘겨주시며, 잠에 들지 않고 창문으로 달을 쳐다보는 저를 위해 천체망원경을 구매하여 함께 달과 화성을 관찰해주신 저의 아버지 까지.
제가 꿈꾸고, 제가 동경하고, 제가 노력하는 사람의 유형은 언제나 위와 같은 '과학자' 였습니다.
그런 진정성있는 과학자들이 남기는 지식, 정리, 보고 따위가 소위 말하는 논문이며, 그러한 논문의 형식을 지닌 결과물은 게재된 저널의 명성, 저자의 인종, 학력, 내용의 경중에 상관없이 존중할만한 가치가 있는 인류 발자취라는 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내린 논문의 '정의' 입니다.
하지만 요사이 언론에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조국 교수님 딸의 대한병리학회지 '제 1 저자 논문 의혹' 은 말그대로 저를 뒤흔든 사건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병원과 실험실을 오가며 노력하는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자괴감, 상대적 박탈감, 분노감, 실망감.
조국 교수님.
주변을 꼼꼼히 돌아보지 않고
'직진'만 해오다가,
이제서 교수님과 가족들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 컸다는 것을 알아차리셨다니요.
2주만에 영어 번역을 돕고 제 1저자로 자신의 이름이 논문에 오르게 되었다며 기뻐했을 그녀와는
대비되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이 조국 교수님의 눈에는 어떻게 비쳐질 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똑바로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주기를 바라기 전에
회초리를 등에 지고 죄를 벌하여 주기를 청하시는것이 도리입니다.
단국의대 장 교수님.
세간에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은 차치하더라도 분명한것은
연구자로서 연구윤리 위반, 연구윤리부정행위를 저지르셨다는 것입니다.
교수님께선 관습적으로, 상황이 딱하여 고등학생을 제 1 저자로 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칙적으로 공이 돌아갔어야 할, 권리를 박탈당한 무명의 연구자가 부디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의대 관련자 교수님.
위대하지는 않지만 제가 가장 마음으로 사랑하고 영원히 동경할 어느 의학자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테니 새겨들으십시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침략 전쟁은 1953년에 이르러서야 휴전에 이르렀고,
대한민국은 재건의 노력 속에 피난처였던 부산에서 부산의대가 개교하게 됩니다.
어떤 시골 가난한 집의 아들은 혼란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부산의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주임교수님으로 정일천 교수님, 장기려 교수님이 계셨던 시절이었죠.
집이 가난했기에 그 학생은 해부학교실에서 숙직하면서
조교로 일하여 학비를 해결하였고, 틈나는 대로 공부하여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도교수님이셨던 정일천 교수님이 세포조직학 연구에 뜻이 있으셨기에 몇가지 실험을 할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당시에 실험 프로토콜이란 것은 전무하였고 있는것은 영어 원서뿐이었으니, 학생은 가운이 땀으로, 화학약품으로 범벅이되도록 밤새 시약을 제조하고 나서야 PAS 염색을 해내게 됩니다.
그렇게 정리된 데이터가 모이자 서울의대에서 열린 해부학회에서 성과를 발표할것을 명하셨지요.
당시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성기준 교수님께서, '학생이 발표를 하다니, 학회 권위가 떨어질 일이다' 며 항의하셨지만, 정일천 교수님의 굳은 지지하에, 학생은 성공적으로 발표해냅니다.
학생은 당시 떨렸던 마음을 회상하는 한편, 먹을것이 없던 시절, 우물물을 퍼다가 증류수를 끓여실험동물에게 공급하고 귀한 밀알을 마우스와 토끼에게 먹여가며 실험했던 나날을 한꺼번에 보상받은 기분으로,
서울 종로의 출판사로 가 '정일천의 조직학' 초본을 동판으로 뜨는 장면을 여태 기억속에 간직해왔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 생각만해도 가슴한편이 아려오는, 사랑하는 손주가 설날에 찾아와 노트북으로 장 조직 염색 슬라이드 결과를 내보이며 함께 토론하는 날이 찾아오다니, 여간 기쁜일이 아니셨겠지요. 그날 새벽까지 손주와 함께 장 조직에 대하여 토론하시는 할아버지의 눈에 빛이 반짝였다고 어머니께서 회상하셨습니다.
제가 바로 그 손주이며 저의 할아버지는 부산의대 1회 졸업생, 외과전공이셨습니다.
대한민국 의학의 태동기인 당시 부산의대는 초신성과 같았고, 저희 할아버지 뿐만 아니라 훌륭하신 동기분들께선 독자적으로 실험하여 부산의대 학술지에 각종 실험결과를 게재하셨습니다.
그렇게 피땀어린 노력과 열정이 깃든 곳이 부산의대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부산의대의 명맥과
가치를 이어갈 의무가 현 사태의 부산의대 관계자 교수님께 있으신겁니다. 부끄러운줄 아십시오.
부산의대 재학생여러분도 현재의 시선에 주눅들지 마시고 당당하게 명예를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충분히 그럴만한 역사와, 정신이 깃든 학교입니다.
부디 이 호소문이 각 교수님들께 전해지기를. 또, 실망과 절망에 빠진
미래의 과학자, 학생 여러분들은 다신 아름다운 꿈을 놓지마시기를 간곡히 바라면서
마지막으로 장황한 글을 마칩니다.
2019년 8월 23일 오전 5시 38분
아무개 학생 올림
https://cohabe.com/sisa/114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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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4개 중에,
' 외고 고등학생이 2주 참여 후 논문 제1저자 등극' - 1저자는 모르겠는데, 참여한 건 2주가 아니고 몇달간이라고 합니다.
' 외고 재학중인 고등학생을 단국대학교 '박사' 신분으로 기재' - 교육부에서 전산 오류라고 발표 했습니다.
Retina/확인된 사실이 아닌 수차례 말이 바뀐 끼워맞추기식 변명이죠.
Retina// 그럼 이왕이면 저도 서울대 법대 졸업으로 전산오류해주세요.
의사집안의 의대생 ㄷㄷ 본인은 본인실력으로 갔겠죠?
이런상황에도 조국강행하면 잃을게 더많은데 이해불가네요.
comslow// 백 아니라도, 어렸을 때부터 의사 관련 자료를 봤으면
의사쪽으로 진로를 정하는게 자의반 타의반일것 같아요.
전산오류가 아니라 연구원이 아니라 고딩신분으론 저자 리스트에 못들어가는게 팩트
Retina//박사는 전산오류라 하더라도 교수가 일부러 고등학생이라 안한건 펙트죠. 교수 본인 입으로 고등학생신분으로 1저자 올리면 문제생길거 알아서 고등학생으로 안했다고
Retina//몇달은 단국대가 아니라 공주대로 알고있는데요
유급 두번 당했다고 쓰레기 취급하는것으로 보이고..부산대는 명예를 찾으라니...참 불편한 글이네요. 의사집안의 엘리트 의식인가 싶고...
금수저가 같은 금수저 비난하는 걸로 보이면 너무 비뚤어진걸까요?
엘리트답지 않은 글솜씨네요.
1. 집안내력을 왜 이야기 했나요? 권위에의 호소가 읽혀지네요. => 본인은 그걸 몰랐다고 할 수도요.. 본인이 비판하는 조국의 그 모습처럼..
2. 도대체 언론의 의혹을 참이라고 받아들인 후 쓰는 저 호소문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만에 하나 저 의혹들중 일부라도 아님이 밝혀지면 저 호소문에서 전개된 말이나 '호소'는 다 무용지물입니다.
그런 글은 글이 아니죠.
교묘히 날조하면서 첫댓 양념쳐놓으라고 지령 떨어진듯
[리플수정]톰앤제리// 유급 두번이면 쓰레기 맞음
의대 공부가아무리 어려워도 왠만해서 유급 두번 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같이 머리끄댕이 잡고 끌고 가준다는 사람이 많거든요.
요 몇일보면 문재인 신도 지령대로 움직이는게 무서울정도
사실관계도 제대로 모르고 썼네
언론이 문제야 언론이
현재 서울의대는 금수저가 아니라 다이아수저라도 본인 실력없으면 못들어갑니다.
조국딸과는 비교도 할 수가 없어요.
공부는 잘 했을지 모르겠지만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만 봐 왔는지 합리적 이성적 분별하는 눈은 키우지 못했군요.
마지막에 자기 할아버지가 의대 1기라는건 왜 붙인거죠;;; 저 친구는 아무런 집안의 도움없이 혼자의 힘으로 공부해서 수능치고 정시로 입학했겠죠? 금수저가 또 다른 금수저에게 너 왜 금수저냐고 일갈하는 모습이라니....
[리플수정]무슨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음
호소문이라니 박탈감을 표하는것 같은데
뒤에 할아버지 자랑글은 안해도 될것 같고
읽다보니 박탈감 생기네
리플 무섭네요.
박탈감인건데... 할아버지가 저정도시면 이 분도 최소 흙수저는 아닐텐데 글 쓴것만 보면 좀... 그러네요...
자기가 똑똑한줄 알겠지
설득력 하나도 없는 글이네요.
논문은 읽어봤는지 의심되는 수준의 글이네 ㅋㅋㅋ
공감이 별로네요..
쟨 지가 시험봐서 들어갔겠죠 상식적으로 조국딸급으로 사기치고 가는애들이 어딨어요ㅋ
[리플수정]그런데 부산대 의대가 뭐 잘못한 거 있나요???...부산대 교수가 뭐 잘못했는지도 아직 확인이 안된 거 같은데 넘 앞서가는 것 같고 감정적이내요...
과학자면(의사도...) 좀 더 신중하길 바래요...
오히려 부산대 의대 멕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조국딸이 실력이 있었으면 아무도 뭐라 안하죠. 금수저든 뭐든
댓글이 이상하네...금수저가 무슨 상관이라고....정상적인 방법이 아닌게 문제지
깨진분들 많이 보이네요
그니까 댓글 다신 분들은 금수저면 다 조국처럼 들어갔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거네요
이건희가 아들 서울대 합격하고 하루종일 웃고 자랑했다는 일화도 주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기집안 얘기하고싶은거에요. 자기의 우월감을 익명에서라도 드러내고 싶은 욕망이 글에서 훤히 보이네요. ㅎㅎ 정작 기레기 날조에 편승해서 똥뭍은 손으로 손가락질 해댈뿐. 사뭇 비장해보이는 글의 후반부는 더 가관이네요. 그러한 비장함을 가지고있으면서 뻔뻔한 토왜짓거리에는 선택적으로 무심한가 봅니다그려. 저정도의 소명의식이라면 이 민족의 정기를 흐트러 뜨리는 토왜짓거리에 피를 토할만도 한데 말이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 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예정입니다. 믿쑵니꽈??
관점은 저와 다르지만 어린 마음에 순수한 면이 보이네요. 허영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건 저 나이때 그리고 사람이면 다 마찬가진데, 삼촌뻘들이 저 정도는 포용해야...
그래 보고싶은 것만 봐라 퉷
ㅎㅎ
MB가 바꿔놓은 교육정책들 덕에 그들만의 리그가 된지 오래입니다. 의대생들 절반이상은 부모가 교수이거나 지인들 자녀입니다. 서울대생들 조국 털듯 탈탈털면 당당한 사람있나?
파괴왕// 도련님들이라 못버팁니다. 작게는 봉사활동이나 학종 생활부, 자소서 부풀린거부터 세금 안내고 상속받은 재산까지 털면 끝없죠
파괴왕// 디제이 이전에도 의대생들 삼분지일은 의사관련자 자식이었는데 노통이 의전원 만들면서 절반으로 늘었습니다.
누구 문젠지 몰르겠죠?
다른건 모르겠는데 자기 할아버지 이야기는 쌩뚱...
똥글이구만..
그러기앤 이미 명문대들은 썩어도 너무나 썩어 버려서 자정작용이란게 가능할지 의문이내요.
하이고,,, 개나소나 난리났다. 똥싸면서 나라 조지는 자유한국당은 냅두고, 바른소리 바른일 하던 사람이 방구끼니 너도 똑같다고 악당들은 가만히 냅두고 조국을 죽여버리는 저 근시안적인 사고방식ㅉㅉ 조국같은이들 다 없어지고 나면 그 악당들한테 제일 먼저 짓밟히는게 바로 니 자신이다. 밟히기 싫어서 똥꼬 겁나 빨거나ㅉㅉ
댓글보니 극과 극은 참으로 잘 통하는군요
소위 말하는 양쪽 콘크리트들이 하는 행동들이 차이가 없네요
윳고 갑니다
클리앙 벌레들 역겹네
[리플수정]청년들이 상실감 가질수있죠. 조국후보도 깨닫지 못한 부분에 청년들이 거부감을 드러내니 그제서야 아차 하고 사과를 한듯하고요.저는 다른걸 떠나 서울대의 집회는 인정하기가 어렵네요. 2차 집회 때도 부회장?이 한 얘기는 조국교수가 혐의가 있다면 사퇴하십시오라며 얘기하는데 왜 의혹만으로 벌써 집회를 열어 사퇴하라고 하는거죠? 청문회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텐데 왜 청문회도 보지 않고 집회를 하는지..그리고 서울대 법대 동문회에서 조국 제명요구가 나왔다죠..동문들 유명인들도 많은데 ... 암튼 전 청문회만 기다려봅니다
대깨문=박사모
대가리 깨지신 분들이 의대생 수준을 논하고 금수저 드립을 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 할아버지가 의사라고 한마디했더니 발광을 하고 누구는 논문에 꼼수로 올라타도 실드받고 참 좋은 세상입니다
쉴드 토나오네 ㅋㅋ
와 공부는 좀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대에 선민의식 쩔은 대저리들 많네. 나라의 미래가 잿빛이구나.
[리플수정]자신을 못밝힌다더니 그 잘나신 할아버지를 만천하에 알린다?
저 모순덩어리는 뭐지?
글고 제1저자에 오른 논문은 조국 후보 딸이 그냥 단순 번역한게 아니란다.
그리고 그 시절 입시 전형이 어떤 식이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또 그 당시 거기서 원하는 수준이 어떤건지도 모르면서 그저 주워들은 얘기로 떠드는건가?
저 글은
그걸 통과시킨 교수를 범죄자로 몰고, 그당시 수많은 어른들의 지시로 그 전형을 따라 대학에 들어간 모든 입시생을 모욕하는 글이다.
뭘 좀 알고 쓰지!
진실을 알고 싶지는 않고, 본인 자랑은 하고 싶고!
딱 자일당 부류!
처리798// 222
이런 글에 불편하신 분들이 온갖 변태적인 방법으로 입학하고 입학하고 난 다음에도 온갖 똥꼬 빨림 당하는 조민이 받는 혜택엔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게 더 신기함
Adelaide///
입시전형이 어떻든 거짓말로 논문쓴게 정당하다고 봅니까?
범죄자 맞죠? 연구윤리 어긴거 맞죠??
진짜 논리없네요
그렇게 자랑스러운 할아버지 따라 .. 부산대의대를 갔어야 하는거 아닌가??
할아버지가 자서전이라도 쓰시니?
생각하니 어이가 없네!
자기 기득권은 지켜야겠고, 유급했다 무시는 하고싶고, 자신은 욕먹을까 밝히기 싫고, 할아버지 자랑해서 우쭐은 하고 싶고!!!
할아버지 욕먹이고, 지도 욕먹고.
퍅트에 대한 궁금증은 풀기 싫고!
못났다!
저런 할아버지 밑에서 어찌 저런 모자란 이가...
롤센//뭐가 거짓말이지?
이미 저 논문에 이상 없다고, 윤리적으로도 문제없다 병리학회에서 밝혔는데!
그저 아니라고 뻬~엑 거리면 대체 어떤게 진실이 되는거지?
딸이 잘못한게 뭔데?
단순 번역 아니고 주어진 상황에서 실험하고 제일 열심히 해서
문제없어 1저자로 했고, 생명윤리 어긴거 없고!
대체 뭐가 문제야?
그리고 그리도 진실을 원하거든
다른 논문 제1저자에 오른 서울대학생회장에게도 가서 따져볼래?
걔는 한개의 논문을 짜깁기로 나눠서 두개로 만들었단 의혹도 있더라!
난 그런 이중인격자 안궁금하니 가서 걔 적법한 입학인지나 알아봐!
댓글 토나오네 에휴
Adelaide// 가짜 뉴스 또 퍼트리고 있네요.
병리학회에서 언제 윤리적으로 문제없다고 했죠??
문제없다고 한건 논문 내용이 문제없다고 한겁니다.
즉, 논문 내용은 충분히 병리학회에 채택할만한 학술적 내용이었다고 한건데..
학술적 문제없다는걸 싹 단어 바꿔서.. 윤리적 문제없다고 가자뉴스 퍼트리고 있어요??
아니라고 빼액 거리는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Adelaide// 윤리적 문제는 대한병리학회에서 판단할수가 없는것이고,
IRB가 허위 기재되었는지, 논문저자 기여가 실제로 있었는지는 논문을 제출한 단국대에서
소명해야할 문제지 대한병리학회에서 판단할수있는 방법이 없는건데.
이런 기본적인 부분도 모르고 빼~액 거리면 어쩌자는거죠?
병리학회에서는 2주내에 조국딸 기여나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 소명하라고 장교수에게 요청한 상태입니다.
위닝일레븐//
정확한 걸 알려줘서 고맙고!
내가 ㅇㅓ떤 어떤 이유로 윤리적 문제 이상 없다고 밝혔다는 기사는 분명히 봤거든!
바쁘니까 검색해서 찾아봐라!
Adelaide// 검색해도 하나도 안나오는데???
학술적으로 문제없다는 것만 나오는데.. 본인이 제시해야지...
가짜뉴스 퍼트려놓고.. 나는 봤거든 이라고 우기면 믿어줘야하는건지??
https://news.joins.com/article/2356573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06402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대한병리학회가 윤리적 문제여부를 판단할수가 없는건
굳이 설명안해줘도 조금만 생각있어도 알수가 있는걸.. 그것도 모르다니.
대한병리학회가 전지적 시점을 가진 전능한 존재라고 생각함??
어떻게 장교수가 소명하지도 않은걸 가지고 판단을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다니..
위닝//
그리 잘 아시면 서울대학생회장 논문도 파보세요!
적법한 입학이었는지!
조후보 딸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관심 안둬서 피해가나본데 그런 건 괜찮은가봐요!
단지 조후보 딸이라서 이리 파헤치고 꼬투리 잡아도 되고 그런 애는 괜찮고?
Adelaide// 서울대학생회장 논문봤는데 이상한걸 모르겠던데요?
그 논문은 한국영재학회였나? 고교생이 주축인 논문이고, 과학고 학생들이 실험으로 논문쓴건데
뭐가 문제인지? 논문 표절, 짜집기를 주장하려면 근거를 가지고 제시하던가요??
짜집기나, 논문표절 의혹되는 부분 가지고 오면, 진영논리 적용안하고 제 의견 말해볼테니
의심스러운 부분을 가져오라니까요??
의혹을 가져와야 파보지.. 의혹이 없는데 파보라고 하면 어쩌라구요?
저거 가지고 가짜뉴스 만들고 했던게 클리앙이었는데..
이런 아주아주 기본적인 것조차 혼자서 판단할수없는걸 보면
스스로 판단을 못할것 같은데, 그러면 맨날 여기저기 남들이 가져온 사실로 휘둘릴수밖에 없을듯요.
서울대학생회장 운운하는걸로봐서 또, 클리앙에서 긁어온 가짜뉴스를 가지고 진실로 믿고
남들보고 가짜뉴스로 우겨버리면... 참
서울대 시위때 마스크 낀 학생이 적은 글이네요. 추천
Adelaide // 전혀 이해를 못했을것 같아 추가로 몇마디 하자면..
서울대총학생회장 논문이 출판된 '과학영재교육' 학회지는 원래 과학영재인 고등학생의 논문을 투고받는 곳
과고생들과 과고선생이 논문의 저자로 올라간것... 조민양 논문과는 차원이 다름..
즉, 절차상, 투고논문, 소속문제도 아무것도 문제될게 없음.
도정근, 전효빈, 김시현, & 김은해. (2014). 광공해가 마우스의 행동양상과 면역에 미치는 영향. 과학영재교육, 6(2), 70-80.
전효빈, 도정근, 김시현, & 김은해. (2014). 광공해가 위해요소로서 마우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과학영재교육, 6(2), 81-96.
그리고,. 한글논문인데도 약간만 이해할수 있으면 느낄수 있는데,
논문의 제목과 주제는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내용을보면 실목적이 다르고 데이터도 다른 논문인데요??
M&M에 사용된 마우스와 마우스의 태어난 일수(주령), 빛 노출 주기등이 다 달라서 완전히 다른
데이터셋인데.. 서로 다른 독립변인, 통제변인 설정해서 다른 실험결과가 나오는건 엄연히 다른논문이고
각자 하나를 맡아서 쓰면 제1저자가 달라지는건데.. 왠 생트집??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똑같은 학회지에 같은 회차에 논문을 투고했는데, 짜집기해서 내면
그걸 학회지 및 심사위원들이 바보천치들이라 저걸 받아준데요??
표절하거나 짜집기한 논문을 나란히 같은학회에 제출하는 바보천치들은 없습니다.
우길거면 생각이라도 하고 우겨야 하는데.. 클리앙 수준이 참 처참하더라구요..
이거 기본적인 판단도 못하는 클리앙에서, 온갖 트집잡기 시작한거고..
여기는 자정이 안되는 곳이니 아직도 본인들만 진실이라 믿고,
다른데서 가짜뉴스 퍼트리면서 선동하려고 하는건데 이걸 아직도 철썩같이 믿고있네요.
그리고, 아직도 소식이 한참 느린것 같은데...
조민양 논문이야 말로 원래 연구과제를 따오고 제1저자나 책임자가 되어야할 젊은 신진 교수(김교수)가
2007년에 쓴 논문과 같은 주제인데다, 실험데이터가 바껴서 2009년에 갑자기 쌩뚱맞게 조민양이 제1저자가 된다?
더군다나 펀딩을 따온 김교수가 제1저자나 교신저자가 되어야하는 규정인데,
조민양이 1저자고, 그걸 결정하는 교신저자는 장교수???
그리고 규정에서 어긋난 이 논문은 연구재단에 실적 보고도 누락했고? 이 모든게 우연??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8300034942103&select=&query=&user=&site=&reply=garbage&source=&sig=hgjXGf2Yk3aRKfX@h-j9RY-1khlq
이걸 보여준다고 스스로 판단을 하지는 못하겠죠.
그걸 알았다면, 지금처럼 하지도 않았을테니
상대적인 박탈감에 대해 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많을 것입니다. 같은 분야에서 연구하는 원글쓴이의 마음이 어떨지는 이해가 가는 바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을 정확히 볼 필요는 있습니다. 글쓴이가 지적한 대로 제1저자 논란은 "단대의대 교수"가 열심히 도와준 고2학생에 대한 고마움으로 "관행적(?)"으로 제1저자로 올린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조국 후보자가 "노골적"으로 압력을 행사해 법적인 문제가 될 소지가 있거나 조국 후보자의 영향력으로 자녀가 "특혜"받았다고 단정할 수 있는 점이 있나요? 나아가 후보자 본인이 장관이 되기에 문제가 되는 점인가요? 상대적인 박탈감은 이해가지만 이 사안의 시작이 장관후보자에 대한 검증이었다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WinninLion// 저자는 기여도에 따라 배분되는거지. 고마워서 제1저자 주는 관행은 없습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논문에 관련없는 고만운 사람 찾아서 논문 저자 끼어넣어줘것도 관행이 되나요?
그런 부당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는 말못하지만, 그걸 관행이고 정당화될일은 아닙니다.
그게 적발되면 논문이 취소되는 사안인데..
그리고, 아무리 압력으로 받아낸 것이 아니었다고 해도,
정당한 절차가 아닌 연구윤리를 위반해서 부당하게 얻은 결과물이었다라고 하면,
그걸 강요로 받은건 아니어도, 그 결과물을 본인의 이득(입시)을 취하는데 활용한 순간부터
책임을 피할수가 없습니다.
WinninLion// 교신저자의 재량으로 저자를 마음데로 줄수 있다?
우선 1저자 등재의 정당성을 주장하기위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건 최소한의 원칙마저도 무시한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논문은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authorship 규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목적을 위해 이름을 넣어주는 선물저자는 윤리적 원칙을 심히 위배하는 행위라고 봅니다.
애초에 이문제에 대해선 다들 쉴드가 안되겠지 생각했는데 저의 착각이었죠.
단국대교수가 인정한부분은 우선 '해외대학 입학을 돕기위해 도와주려했다'입니다. 이말자체가 논문저자 선정에서 특혜를 주려했다는게 명확한 말일뿐더러 영어 작성에 도움을 줘서 1저자를 줬다는 변명은 사실 와닿지가 않습니다.
1저자를 선정하는데 최소한의 원칙도 지키지 않는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단국대교수의 저해명이 이해가 된다면 교신저자의 재량으로 1저자에 아들이름을 등재하였다가 입학취소된 건 역시 비판의 여지가 없게됩니다. 최소한의 원칙도 없이 소명할수 없는 불분명한 역할을 내세우며 1저자로 등재시켰지만, 이모든게 교신저자의 재량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비난할수 있을까요.
장교수가 대학입학을 도와주려했다는 의도랑 자기자식을 논문을 이용해 좋은대학을 보내겠다는 의도가 순수하게 인정될수 있을까요?
교신저자의 재량을 인정한다면 이 수많은 선물저자 케이스등을 비난할 명분이 없습니다
WinninLion// 자녀의 입시문제나 장학금문제에 기득권층이 행해왔던 편법,부정이 있다면 그건 장관 후보자로 부적합하다입니다. 누가 그걸로 조국 법적책임이 있고 사법 처리하라고 하나요?
본인의 딸자체가 입시 부정이 있는데 법무부의 수장으로 대학 입시비리를 밝히는데 과연 떳떳할수 있고 공명정대할수 있을까요?
건대트윈스// 쯧쯧
결국 기승전자한당 아니면 비아냥뿐ㅋㅋ
헛소리 길게 썼네요
팩트가 아닌걸로 글을 시작하니 쩝
전형적인 감성 글이네요 ㅋㅋㅋ
진짜 쉴드치느라 고생들 많다 정말..
뭔 금수저 타령에...
금수저는 전부 부정만 저지르나?
아무리 감정에 호소하는 글이라도
저 정도 쓰기는 쉬운일이 아닐텐데
본인들이나 좀 돌아보지?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글을 보니 제대로 보일리가 있나.
장황한 서문부터
쓸데없는 사족이 너무 많아요. 그거다 빼면
불펜에 널리고 널린 조국까는글 실망글이랑 다를게 없는데 담장이네요.
좀 신선한 글을 보고싶단..
연구자 윤리를 왜 아빠한테 물음? 시험에서 컨닝한 학생 부모 퇴직 시키자는 뻘소리를 저리 당당하게.. 일단 교수 학생 문제지. 무슨 댓가성이라도 있었나요?
죽창조국까면 토착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