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우리나라 여름에 찾아오는 '파랑새' 사진입니다.
모두 파랗게 보이지 않고, 영명은 다른 이름이지만,
우니라라에서의 이름은 ' 파랑새 ' 가 맞습니다.
그렇데 엄밀히 말해서, 지구상에는 '파란색' 고유 색소를 가진 파랑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진짜 파랑새는 없다는 말이죠..
갑자기 한 남매가 '파랑새'를 찾아 길을 떠난다는 동화가 생각이 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소름끼치도록 철학적 바탕을 둔 동화가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
타기종으로 담은 다른 파랑새도 좀 볼까요?
큰유리새도 '파랑' 색소를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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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유리딱새도 '파랑'색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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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직사광선아래 보면, 파~랗게 보이는 제비도 물론 '파랑'색소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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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쇠유리새도 파랑색이 눈속임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지구상 동물중에 순수하게 파랑색 색소를 가지고, 파랑빛을 내는 동물은 1% 도 안된다고 합니다.
빛을 산란하고,
파란빛을 반사해서
가시광선안에 색만 파악할수 있는 우리에게 '파랗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상 파랑새에 대한 잡설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137431
[ a7R3 + 600gm ] 지구상엔 파랑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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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사진 너무 좋습니다. ㅜ_ㅜ
와 사진 못지않게 내용도 좋네요 좀 더 찾아봐야겠어요
좋은글과 멋진 사진 오늘도 즐감합니다. 아래에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만든 파랑새 관련 영상링크를 첨부해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76&v=DWTMD9QKCmk
똥파리도 그래서 시퍼렇나보네요.
근데 의문이네요. 색이라는 건 본디 가시광선의 특정 파장만 반사시켜 눈으로 입사되어 나타나서 느끼게 되는 것인데, 백색광을 산란시켜 푸른 빛만 남기는 것과 원래부터 푸른색만 반사하는 파란색들이 둘다 파란색이 아니라고 하기엔..
그런데 청색파에 뭔가 있긴 한가보네요. 다이오드도 맨 마지막에 만들수 있었던거보면 ㄷㄷ
원래 대부분의 새의 색은 멜라토닌의 양이 결정하는데
멜라토닌은 기본적으로 검은색이죠
80년대 말 과학동아에 파란 장미를 만들어내면 1억을 호가할 거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10년도 안 돼 파란 장미가 만들어졌지만 가격은 몇 천원이었구요
그마저도 진짜 파란색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링크는 나중에 꼭 봐야겠네요
근데 파란 새를 보고 파란게 아니라고 하면 좀 어색하지 않나요?
파란색 색소의 문제는 별개로 하더라도
파란색이 한 가지만 있다고 얘기할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