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 어떤 추리만화의 공포스러운 히로인의 정체

이거 투니버스 오프닝 개띵곡이던데 아직도 생각난다

20대 중반도 아니고 30대 중반ㅋㅋㅋㅋㅋ

저런 34세라면 언제나 환영이야

엄청난 동안.. 언제나 편 들어주는 히로인이란 포지션 개인적으로 좋아햇었는데 뒤통수침

유이자키 히요노.
쟤가 진짜 쩌는건 아무리 프로라지만 돈받고 시키는일하는 건데 아유무를 위해 온몸을 내던진다는거. 심지어 독이 있을지 모르는 음료수나 총까지 맞아가면서도 무조건적인 남주편들어줌. 그게 결국 지령에 따른거지만

와 34세라니까 꼴리는데

히로인이 사실 적이 고용한 프로라는 것보다 나이가 더 충격적이였지

스파이럴 잼께 봤는데

희망봉 노래 좋앗지

이거 진짜 엔딩 너무 충격이었음
남주도 죽는데 여주는 여주가 아니렷다니...

34세라는 것도 루머라던데

첫짤만 보고 내립니다. 시간나면 카페에서 찾아보고 다시 올게요 ㅋㅋㅋ

나무위키에서는 공식 나이는 불명이라는데?

써치 포 뉴 월드~

이거 후반부에 스토리가 삼천포로 빠져서 실망스러웠음.
갑자기 신인류 운운하면서 이상하게 전개되더라고.
흑막이 주인공이 자기 죽이게 하려는 이유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였나? 그랬음.
원래 세상과 인류를 위협할 만한 어떤 존재가 있었는데, 흑막은 그 존재의 대항마로서 태어난 인물이었거든.
그 존재를 죽이면서 역할을 다 했으니 이제 죽어야 한다는 게 흑막의 계획이었음.
이유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대로 계속 살아나가면 이번에는 자기가 세상과 인류를 멸망시키게 되어 있었나 뭐 그랬던 거 같음.
주인공 손에 죽으려 하는 이유는, 주인공만이 흑막을 죽일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은 흑막을 절대 못 죽임. 자.살도 불가능.
죽이려고 뭔 수를 쓰면, 반드시 어딘가에서 어긋나서 일이 틀어지는 식으로 실패하거등.
여튼 흑막의 계획은 주인공을 빡치게 해서 자기를 죽이게 만드는 거였고,
그 방법이 바로 히요노였음.
주인공은 원래 흑막이랑 알던 사이고, 흑막에게 엄청나게 열폭하고 있었는데,
히요노의 저 반전은, 주인공은 그저 흑막이 이끄는 대로 조종당하는 장기말에 불과했다 뭐 이런 뜻이었거든.
물론 주인공도 개천재라서 흑막이 왜 자기 손을 빌려서 죽이려 드는지 잘 알고 있었고, 그 계획에 부정적이었음.
근데 흑막도 주인공이 자기 속셈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렇다고 해도 주인공은 열폭 때문에 이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자기를 죽일 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저 반전을 알고 머리 끝까지 화가 치민 상태+권총까지 있는데 그냥 흑막 옆에 빈 터에 총 쏘고,
"너 안 죽였으니 내가 이긴 거다. 이제 내 뜻대로 할 거다." 이러고는 그 자리를 떠남.
흑막은 총 주워서 제 손으로 머리를 겨누고 쏘는데, 방금까지 잘 작동되던 권총이 갑자기 고장나서 자.살 실패.
(역시 안 되네 하고 중얼거림.)
마지막에 주인공이랑 히요노랑 알콩달콩? 대화나누는 걸로 끝나는데,
한 마디로 그냥 배드엔딩이여. 스토리 흐름 자체는 희망적인 복선?이긴 한데 대단히 비관적인 상황이라서..

과연 34세!

연상이긴 한데 34살이라는 내용은 없었던 거 같은데...

이 년 쓰레기였던것 같은데...
둘은 흑막의 예상을 초월한 교감으로 흑막의 계획을 저지하게 된다가 아니라 결국 주인공의 희생으로 계획을 저지한거였지. 저 여주는 끝까지 흑막이 시킨 범주를 넘어서지 않았음.

누나 좋아해요의 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