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플래시는 아이에게 해로운게 '맞습니다'

저도 아빠진사지만 몇개월되지도 않는 아가들 사진찍는거 결국 부모나 조부모만족용일 확률이 높은데 집에서 조명까지 써가며 찍어줘야하나 생각해보면 글쎄요...
전그냥 집에선 자영광 좋은시간에 몇번찍어줍니다
어짜피 지나보면 막샷은 잘 안봐지더라구요
조명이 해가 없을줄은 모르겠지만
이롭지는 않겠죠

업으로 일을하지만 애기들 있으면 안쓰려고 해요
눈앞에 번뜩이는거 나쁘지 않을진 몰라도 좋지도 않을거라 애기들이 끼면 주의합니다

뚜렷하게 밝혀진게 없는데 안좋은건 맞다고 하시니 부탁드리고 싶은 건 상당수의 분들은 지속적인 연사가 아닌 이상 별 문제 없이 잘 사용중이십니다.
플래시 사용하지 말라고 강요만 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학적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도 개인의 자유지만, 사용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잖아요.

LED나 형광등 보고 있어도 애나 어른이나 다 해롭습니다.

성인한테도 해롭기는 해롭다더군요.

여담이지만 엊그제 아쿠아플래닛 갔더니 곳곳에 플래쉬 터뜨리지마라 써놨음에도 불구하고 폰카로 팡팡 터뜨리고 난리도 아니더이다.

The frequency or speed of flashing light that is most likely to cause seizures varies from person to person. Generally, flashing lights most likely to trigger seizures are between the frequency of 5 to 30 flashes per se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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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있었군요 주의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해외 콘솔게임을 할 때도 일부 게임은 시작전에 경고문을 표시하더라구요 간질,발작의 병력이 없는 일반인도 특정 빛에 갑작스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이건 다른맥락이려나요?

게임할때 늘 경고하는 광 발작 일어나지 않나요?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초보시절에, 플래시를 이용하면 사진이 잘 나오길래, 어린 아들아이 촬영할때 한두번 사용하다가, 핸드폰 게임으로 광과민 현상 관련 뉴스를 접하고, 직감적으로 밝은빛이 안좋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 후론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나 사진보다는, 내 아이가 훨씬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적 근거나 사례를 잘 나열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수 있는걸 보면, 아이러니한 일이죠.
나이가 어릴수록, 보호받아야 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일임에도, 간과하는 이들이 많은것도 참 의아한 일입니다.

의학적 근거가 없어보이는데요.
이런식으로 안좋다 하면 모든 인공조명은 안좋다할 정도 아닌지?
선풍기 틀고 자면 뒈진다던 거랑 차이 있는지요

아이에게 만큼은 백번 천번을 조심해도 모자랄건데
특히 거절의사 밝히지 못하는 아이한텐 '일방적 폭행'이라 생각해서 절대 안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는 일이니
태클 미리 거절할게요.

순간광이 광량 자체는 태양광에 비하면 반딧블 정도 일지라도, 순간이기 때문에 급격한 자극이 되는건 분명한 사실이죠. 이게 오랜 세월 연구되고 검증 되지는 않았지만, 그런 급격한 자극이 눈에 계속 될때 개인에 따른 차이는 있어도, 영향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에 따라, 대부분 그 영향이 별 영향이 없을 수도 있고, 소수 일지라도 그 영향으로 뭔가 증상이 생길수도 있고요.
다른 댓글에도 썼지만, 갓난 아이들에게 급격한 자극은 신체적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뭐, 개인의 선택이니, 쓰거나 말거나 해라 마라 할 이유는 없죠;;;

저 근거는 뇌전증이 있는 환자에서 빛이 trigger역할을 한다는 이미 정설로 확립된 얘기이고, 뇌전증이 없은 일반군에서 빛을 쏘이는게 뇌전증을 유발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플래시 사용이 아이의 성장발달과정에서 어떤식으로든 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제대로 나오려면, 플래시에 노출시키는 아이와 노출시키지 않은 아이를 추적관찰하는 대규모 연구가 필요할텐데, 그런 연구를 하지는 않을테니 의학적인 근거를 찾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만 저는 아이에게 굳이 플래시를 써가며 사진을 찍지는 않겠습니다.

For about 3% of people with epilepsy, exposure to flashing lights at certain intensities or to certain visual patterns can trigger seizures. This condition is known asphotosensitive epilepsy.
Photosensitive epilepsy is more common in children and adolescents, especially those with generalized epilepsy and a type known asjuvenile myoclonic epilepsy. It becomes less frequent with age with relatively few cases in the mid-twenties. Many people are unaware that they are sensitive to flickering lights or to certain kinds of patterns until they h에이브이e a seizure. They may never go on to develop epilepsy with spontaneous seizures. They could just h에이브이e seizures triggered by certain photic conditions. Many individuals who are disturbed by light exposure do not develop seizures at all, but h에이브이e other symptoms such as headache, nausea, dizziness, and more. They do not h에이브이e epilepsy.
근거로 든 이 글을보면 뇌전증이 없는 사람들은 빛으로 뇌전증이 유발되지않으며 뇌전증의 3%가 플리커링라이트에의한 뇌전증이다가 내용인데 애들에게 플래시 터트리면 뇌전증이 생긴다고요?

지속광을 사용하는게 좋겠네요.

저 내용으로 어떻게 저 제목이 나온건가요????

야행성 조류한테 스트로보 치는 인간들은
눈알에다 20fps 세시간 갈겨줘야는데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