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빼고 전교생이 담당일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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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긴한데 정말 공부만 하는 애들은 노는 애들이 잘 안 건들이더라
일단 기본적으로 수업이 진행안됨
독학에 자신있는거아니면 안가는게좋음
앞말과 뒷말이 연결이 안되는 걸
뺑뺑이인데 양아치소굴인것도 신기하네
짤 겁나 적절하네
케바케긴한데 정말 공부만 하는 애들은 노는 애들이 잘 안 건들이더라
학교도 이미지란게 있어서 성적잘나오는 애들이 있어야됨 그래서 선생님들이 집중케어 해줄껄
전교권에서 놀정도로 공부만하고 잘하면 학교에서 카바치고 케어해서 괜찮음.
그수준아니면 절대갈곳아니지
단순히 눈에 안 띄는 거임
눈에 띄는 건 공부하는 척 만화 보고 애니 보는 애들, 즉 일진 눈에 아니꼬운 애들이지 진짜 공부하는 애들이 아니거든
공부도 그렇고 예체능 하는애들도 그냥 자기 할일 열심히 하는애는 보통 괴롭힘 안당함 주로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소위 찐들을 타게팅하지
나 고딩 때 그 지역구 수재가 입학했는데 난 그 학생 본적도 없는데 선생님들 입방아에 엄청오르면서 물고 빨고 장난아니더라 실제로 옆에서 봤으면 더 가관이었을듯
공부 잘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힘이니까.양아치는 강약약강이 기본임
괜히 괴롭혔다가 나중에 사회에서 역으로 당할수도 있으니깐
애초에 자기랑 사는 세상이 다른걸러 취급해서 그런거일걸
괜히 애매하게 비슷한 부분 있는 애를 괴롭힘
ㅇㅇ원래 영역이 다르면 싸울일도 없음
짤 겁나 적절하네
애초에 접점이 없으면 되지
운동좀 하고 한명만 팬다란 마인드면 아무도 안건딤
ㅋㅋㅋㅋ
앞말과 뒷말이 연결이 안되는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찐같아
뺑뺑이인데 양아치소굴인것도 신기하네
천안같이 고교 뺑뺑이가 늦게 시작된 지역은 아직도 학교 구분을 하는편. 그레서 대학가겠다는 애들은 좀 괜찮다는 학교에 지망함.
지방이라 학교 평판은 주로 선배동문들 평판 따라가는편이라 성적이 괜찮은 학생들은 평판 괜찮은 학교들 입학하고싶어함.
저런 경우는 보통 근처에 학군이 좋은곳이 있어서 위장 전입이 쉽고,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은 별 생각 없음 저리 됨. 좀 신경쓰는 집은 위장전입으로 런하는 경우가 많거든
애초에 저기서 전교1등 찍어도 교내에서 밀어주고 그런거 없으면 수시 힘들지않나
전교 1등인데 안밀어주겠냐
밀어줄 능력이 없어서 못미는 경우 많음.
당장 교내대회나 행사 그런거 부족하면 자소서에서 경쟁이 안됨.
양아치 학교에서 전교 1등이라도 밀어야지
케바케지만 똥통 이미지 박혀있는 것 때문에라도
애들 생기부에 한 줄이라도 적어줄라고 이상한 대회 이름만 있는 거라도 이것저것 하더라
전교1등 밀어주는것도 안되는 학교면 빤스런이 답이지
전교1등은 교내대회 일부러 열어서 걔 상 타라고 밀어줌. 그런것도 기획 못할 정도의 꼴통이면 뭐 성지고 수준?
뺑뺑이 돌리는데 그럴수가 있나?
그럴 수 있음. 애당초 그 동네 문제거나 최근에야 뺑뺑이로 바뀐거거나 바뀌기 전에 심각한 꼴통학교였으면..
존나 열씨미 공부해서 학교의 희망의빛이 되면 선생이 커버쳐주지 않을까?
선생도 양아치인 경우가 많고
선생이랑 학생이 맞짱까는 학교도 있음
그런곳이라면 커버는 어림도없음
일단 기본적으로 수업이 진행안됨
독학에 자신있는거아니면 안가는게좋음
ㅋㅋㅋ 니가 어설프게 공부하니까 그러지.
전교 10등정도 안에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선생님 쉴드가 있어서 일진애들도 안건드려.
그럼 저기서 1등하는 애들은 머양?
독학
공부해봤자 수행평가 a확정인 공책 검사날에 잃어버림 이름도 썻는데 이곳 저곳 다 귀졌는데 못찾음 ㅋㅋ
뭔 고중딩도 아니고 ㄷ
좋은 학교 가는 이유가 있네
분위기 무시못함 ㄹㅇ
학업분위기 안좋은학교가면 내신이 문제인게 아니라 수능이 문제가 되지
꼴통 고등학교 출신인데 다 사람사는곳이다 무슨 일본영화에나 나오는 그런학교는 없다
심지어 인천에 개유명한 도봉산도 실제로는 선생앞에선 다들 찌그러진다더라
저것도 학년 분위기에 다름. 어떤 학년은 몇몇 때문에 학년을 넘어서 학교 분위기를 흐리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학교에선 조용히 지들끼리만 노는 학년이 있음.
전자는 진짜 학생부 소속 선생님들 매일 학폭위와 학부모 전화 때문에 업무를 못하고, 후자는 사고는 치지만 상대적으로 그렇게 크지 않음. 끽해야 담배피다 걸리는거?
암튼 학교분위기가 사실 상당히 중요해서 원글처럼 내신보고 들어왔다가 망할 수 있으니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을 자신 있으면 가면 좋음
대신 자격증 따고 관리 좀 받으면 대기업이나 공기업쪽으로 맞춰주려고 함. 지방은 지역인재 선발도 있어서 좀 더 유리하고.
공무원은 관리반이 따로 있는데, 여긴 왠만한 인문계보다 빡시게 공부시킴
"전략, 어머니. 드디어 크로마티 고교에 입학했습니다."
내가 그런 생각으로 꼴통고를 가서 실제로 과에서
1~2등을 했는데 ㅅㅂ 잘못 생각한게 난 어머니에게
부담주기 싫어서한건데 어머니에게는 거의 트라우마에
가까운 죄책감으로 남어있더라 ㅠㅜ
꼴통고보다는 특성화고중에서도 애들 공부안하는곳있음 그런곳가면됨
나도 특성화고 가서 내신 3년내내 1등급으로 수시써서 대학갔었는데 진짜 애들이 선생이 앞에나와서 어디에 뭐뭐나온다고 다알려줘도 한자도 안적더라;;
물론 그거 듣고 공부를 해야 점수도나오긴하는데 아직도 생각나는게 수학쌤이 1학년때 올서술형 냈다가 나랑 반장 두명만 90점대 맞고 나머지 올백지내서 반내신 4점나온거 생각난다 ㅋㅋㅋㅋ
난 자사고 갔지만 애들이 공부 할애 안할애 상관없이 선생님이 수업하자 하면 딱 수업듣는 태도가 너무 맘에 들었음
친구중에 하나라 한국의 스즈란이라 불리는 학교를 가서
3년동안 딱 한번 전교1등을 놓치고 나머지는 다 1등했던 놈이 있는데
성격은 순둥이지만 외모하나는 존나세보여서 가능했었음
한국의 스즈란 너무많다 인천에만도 최소 세곳이야
구 도봉산 세학교
좋은 핑계거리네 ㅋ
쟤네 싸우는거 봤는데 겁나 살벌함.
아냐 용꼬리 할 밖에사 뱀머리 하는게 훨씬 쉬워
내가 진짜 딱 그 케이스임
중학교때 미친듯이 놀고 내신 개판이었지만 설마 내가 공고 갈 줄은 몰랐음
그때 살짝 정신차리고 그래 공고애들 대가리빠가라는데 여기서 공부 좀만해서 내신 잘받고 대학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적당히 쬐끔 공부했음
그리고 결과는? 3년 내내 전교 1~5등에서 놀고 시럽계 특차로 인서울 함
내 학교가 유난히 애들이 돌대가리여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매년 성범죄 사건으로 신문에 나는 학교) 내가 공부 열심히 한게 아니라
진짜 그냥 적당히 했는데 저정도 였음
어느정도로 애들이 공부를 안하냐면 한때 내가 리니지에 빠져서 시험기간에 공부하나도 안하고 껨하다
학교가서 10분만에 답지 다쓰고 제출한 다음에 선생이 알려준 시험포인트를 다음 시험시간까지 40분 + 쉬는시간 10분동안 대충 외우고 다시
10분만에 시험보고
이걸 시험기간 3일 동안 반복했는데 전교 5등 나왔음
학교 분위기로 나발이고 꼴통학교가서 진짜 쬐끔만 공부해도 내신 탑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