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현직에서 보는 한일 경제 전쟁

일본은 한국 식민침탈을 기본으로 부정합니다. 조약에 의해 한국을 지배하게 됐고, 그걸 갖다받친 넘들 문제지 다스린 자기들은 잘못한게 없다는 개념이죠. 그래서 예전 박통때 보상도 배상이 아니라 국교를 다시 여는 축하금(?) 정도로 아예 배상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죠. 배상을 해야 한다면 식민침탈이 역사적 사실이 되는거니.. 그래서 한국 법원이 징용 '배상'판결을 확정하는 것을 막기위해 ㄹ혜 정부때 거의 협박에 가까운 압력을 넣었던 거고, 그 당시 ㄹ혜는 말할것도 없고 자한당 일파들도 등신같이 사법부 갈궈 지연시켰죠. 이 정부 안들어섰으면 역사에 또 큰 오점을 남겼을 겁니다.
각설하고, 이 경제 전쟁은 대차게 나가면 무조건 한국이 이깁니다. 협상 격언에 돈 줄 놈이 무조건 갑이고, 이익 챙겨가는 넘이 무조건 을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드 보복때 중국에게 약세 였던건 우리가 매년 수백억 달러씩 이익을 보고 있기 때문이었는데, 일본은 우리에게 수백억 가져가는 나라이니.. 누가 싸움에 피해가 클까요? 당근 일본입니다.
일본의 경제계 고위층의 미래에 대한 위기감은 이미 심각합니다. 한국은 젊은 인재들이 쏟아져 나오고 특유의 빨리빨리,하면된다는 저돌성으로 첨단 산업에 도약 중인데, 일본은 특유의 층층시하 계급 문화와 느린 의사결정 등으로 야금야금 첨단 분야를 잠식 당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전자분야.. 일본하면 전자인데, 우리가 3등, 걔들이 4등으로 점유율이 역전되었죠. 작년에.
일본에 가보면 그래도 실력있는 사람들은 노인밖에 없어요.젊은 직원들은 영어도 우리보다 훨씬 못하고 이해력도 떨어져허점이 많은, 우리로 치면 고문관 타입이 진짜 많습니다. 치밀함의 일본이란 것도 예전 말인듯 합니다.그러니 첨단분야에서 밀리죠.
일본이 벙찐 사례 중 하나가 저예산 짧은 기간의 KFX전투기 개발과 중형잠수함 개발입니다. 여기 들어가는 기술은 전세계 첨단기술은 모조리 들어가죠. 일본이 KFX 핵심기술 주지 말라고 미국에 로비를 한건 일반인들이 잘 모릅니다. 글고 잠수함 부품업체는 독일이 잡고 있는데, 여기도 독일애들이 그 이상으로 통제를 가했으나, 그걸 뚫고 독자개발했죠. 언론이 기사를 안써서 그렇지 지금 불산 따위의 문졔보다 수백배 더했으면 더했죠.
여기서 한국의 진짜 힘이 있는겁니다. 우리 엔지니어들이 되겠나 싶어도 막 다 해냅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지만..것도 원천기술 보유국들보다 절반의 시간에...
이번에 일본이 역사 문제로 경제를 통해 손봐주려고 일을 벌였는데. 저는 단기간 우리가 약간 손해를 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왜냐면 일본에서 주는 통상의 첨단소재는 대체 가능하고, 우리는 약간 힘들게 대체품을 다른 선진국에서 가져오거나 자체생산하면 됩니다.
일본만 줄 수 있는건 제가 알기에는 거의 없어요. 단지 가까이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재료 공급처가 있어 일본걸 써온 것이죠.전투기, 잠수함 장비/부품이 훨씬 더 구하기 어려운데 우리는 다 해내고 있거든요. 이참에 외려 우리가 일본의 첨단소재 산업을 초토화시킬 수도 있어요. 반도체처럼.
그러니 우리 산업계 실럭을 믿고, 국민 여러분은 절대 숙이고 들어가는 협상을 종용해서는 안되고 일본 첨단소재를 우리가 대체하는 기회로 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