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5 F4 를 바디캡으로 쓰고 만족도도 굉장히 높은데
실내만 들어갔다면 다이얼을 미친듯이 조작해도 사진 건지기가 좀 힘드네요
ISO 10000 까지 올려서 찍기도 하고
웬만하면 셔속 125 보다 길게 찍으려고 하지 않는데 최대 30까지 손각대로 커버해보기도 합니다
근데 촬영하고 결과물을 모니터로 띄워보면 하....... ㅋㅋㅋ
사람 얼굴을 알아볼수가 없을 지경이라 미치겠네요
주로 놀러가는 실내들이 분위기 있는 조명이라 빛이 모자란 것도 있긴한데
F4 로 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F2.8 로 업글하면 좀 나아질까요?
16-35 렌즈가 주는 만족도가 높아서 F1.2~F1.4 수준의 렌즈로는 내려가기 싫은데
고감도에서도 안 망치려면 소니바디로 가야하는지 고민되네요
https://cohabe.com/sisa/1087208
F4 렌즈는 실내에서 원래 쓰기 좀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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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f4 렌즈는 쳐다도 안봅니다. 선예도 좋다 모터빠르다 아무리 그래도
유럽여행다니고..낮에 돌아다니면서 많이찍고 보케중요시 생각안하고
그런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일지 모르겠으나.
2.8도 빡센마당에 4는..
아참 그리구요
16~20구간은 잘모르겠습니다 광각이라.
근데 제가 쓰는 렌즈들중 글쓴이분이랑 20.4 24.4 35.4 <<이 구간이 겹치는것 같은데요
광각에서 1.4느낌..정말 오묘...합니다.
쫙 들이댔을때 피사체 완전 부각되고 선예도 잘나오면서 배경훅 날려버리는게..
줌렌즈로는 때려죽여도 그느낌안나와요.. 망원때문에 단렌즈들 들였다가
요샌 광각 단렌즈를 더 사랑하고있습니다.
2.8 렌즈로 갈아타거나 광각단렌즈 사세요~
그래서 광각 단렌즈를 쓰는 것입니다만 f2.8도 훌륭해요 ㅋ
바디가 뭔가요? 감도 6400-12800써도 요즘엔 잘 나오던데요;;;
어느 실내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환경이시면 F2.8로도 불만족스러울 환경일 것 같은데요..
그러게요.. 그정도까지;; Iso가 10000까지 올리는 환경이면 2.8의 5000은 괜찮은지 자체적으로 판단이 되실텐데..?
F4로 부족한 상황이면 거의 1.4 렌즈정도는 되어야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어두운곳은 2.8로도 부족해서 ㅠㅠ
전 그래서 어두울 때 촬영이 있는경우는 고감도 성능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갑니다.
보유한 렌즈는 한계가 있으니까 애초에 노이즈 적고 데이터 풍부한 카메라로 찍으면 구닥다리 카메라들과 달리 후보정에서 양호하게 살려낼 수 있으니까요^^
어제 밤 실내 행사에서 내내 F4렌즈로 촬영했습니다. F4와 F2.8은 딱 한 스탑 차이입니다. 1/30을 1/60만들어 줄 뿐인데 그렇게 급격한 차이가 되지도 않습니다.
셔속에서 차이가 날 정도면 댓글에도 있지만 F2.0 이하의 밝은 렌즈가 필요하죠.
요새 대부분 바디는 iso3200에서도 노이즈 별 티 안나는데..... 이게 뭔 얘기냐 하면 과거 iso800 정도까지를 실용 iso로 보던 시절이랑 비교하면 F4렌즈가 F2렌즈가 되는 겁니다.
F4렌즈로도 별 문제 없습니다.
플래쉬 터트려야죠.
처음부터 밝은 F값을 가진 렌즈는 셔속 확보 보다는 얕은 심도가 더 핵심인 것이고... 최근 광각에서의 얕은 심도를 구현 가능한 단렌즈들은 과거 광각은 조이고 대충 찍는거라는 촬영 방법 자체를 바꾸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사벨 같은 렌즈(소니에서는 이사금) 있으면 일반 광각 줌렌즈에서 볼 수 없는 느낌의 사진들이 나오죠.
요즘 바디는 고감도가 좋아서 왠만한 환경은 커버 되잖아요
아주 어두운 상황 아니면 셔속 낮추고 고감도 적절히 타협하면 실내도 충분합니다. 단렌즈랑은 지향점이 다르죠.
무조건 F:4 렌즈가 몹쓸 것은 아니에요~
저는 실내에서도 포커싱 때문에 F4로 놓고 찍을 때가 많습니다. 24-70 F2.8 이라도 F4로 찍곤해요. 요즘 바디 고감도 화질이 많이 좋아져서 그거 믿고 찍는데, 전시용 프린트 말고 모니터나 스마트폰 용이라면 괜찮습니다. 바디 어떤 것을 쓰는지 궁금하네요~
광각 1/30초에서 얼굴도 못알아볼 정도가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잘..
말씀하신 촬영환경으로는 1.4 정도가 답일듯 합니다. 2.8 렌즈도 겨우 한스텝 주는데 아주 나아지지 않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