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외식할 일 있으면 동네 경양식집 가서 칼질함
돈까스 나오기 전 모닝빵과 후추 뿌린 스프가 꿀맛임
부자인 친구들은 생일파티도 이런데서 함
함박스테이크는 비싸서 못사먹고 나중에 커서 돈 벌면 사먹어야지 했는데
정작 크니까 경양식집이 사라져있음
이런 추억을 팔아먹으려고 새로 오픈한 경양식집 가면 그때 그 맛 안남
돈까스 고기도 싸구려고 소스도 금방 질리는 엉성한 맛임
어릴때 외식할 일 있으면 동네 경양식집 가서 칼질함
돈까스 나오기 전 모닝빵과 후추 뿌린 스프가 꿀맛임
부자인 친구들은 생일파티도 이런데서 함
함박스테이크는 비싸서 못사먹고 나중에 커서 돈 벌면 사먹어야지 했는데
정작 크니까 경양식집이 사라져있음
이런 추억을 팔아먹으려고 새로 오픈한 경양식집 가면 그때 그 맛 안남
돈까스 고기도 싸구려고 소스도 금방 질리는 엉성한 맛임
저런대서 못먹어본사람 손
경양식이 진짜 한달에 한번 먹어도 행복했는대
고래 잡는 날이네
저런데 엄마랑 가서 먹은기억때문에 내 인생음식이 돈가스가된거같아
스카이락 갈때 그렇게 신났었는데
경양식이 진짜 한달에 한번 먹어도 행복했는대
한달에 한번..
난 1년에 한번 갈까말까 했는데 흑흑
한달에 한번, 부자였구나
그립읍니다..
어릴떄 저게 꼭 먹고 싶었는뎅...이젠 찾기 힘든듯.
대학가 가보면 아직 좀 남아있을걸?
대학 다닐떄 가본곳이 내 인생 처음이었음... 졸업하고 그곳 가보니 커피 프렌차이즈 집으로 바뀌었더라.;ㅅ;.
내가 다니던 대학 근처는 멸종된 것 같고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에 생존하고 있음
경양식보다는 장우동이..
난 장터국수
이제 이러다가 직접 만들어먹기 시작함
스카이락 갈때 그렇게 신났었는데
스카이락이 저랬나...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 훨씬 세련됐던것 같은데
스카이락엔 무려 자동차 모양 그릇이 있었다구
고래 잡는 날이네
나도 요즘 진짜 옛날 경양식집 있으면 멀리 있더라도 찾아 가보려는데...잘 없더라
있긴 있는데
추억 마케팅 장소가 되서 비싸
고향에 아직 하는집 있던데 안가본지는 꽤 됬네
생일날 어머니가 출근하셔서 파티는 못 했지만 그날 저녁에 어머니가 나랑 동생을 데리고 경양식집 가서 돈까스 사주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특히 우리집은 나랑 동생이 쌍둥이가 아닌데 생일이 같아서 더 기억에 잘 남고
울집 근처 한 20년 넘게 운영중인 돈까스집
아직도 저 구성 그대로임 ㅋㅋ
저런대서 못먹어본사람 손
나도 저런데 가본 기억이 없다
야너두 짤
난 저런대 있는지도 몰랐다..
야 나두
그때쯤에 지방에도 브랜드 서양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들어서기 시작해서인가
나... 대학교때 친구따라 한번가보긴했는대 그이후로도 살기 팍팍해서 못간다...
갱남 깡촌이라 저런 거 없었다 마
저런데 엄마랑 가서 먹은기억때문에 내 인생음식이 돈가스가된거같아
나도 엄마랑 같이 간적 많음 근데 어른되니깐 돈가스에 손이 잘 안가
초딩때 생일날 딱한번가본 그곳 ㅜㅜ
난 어렸을땐 한번도 못가봐서 그런지 저런 감흥이 없네....음.....
그렇다 우리가 먹던 돈가스는 원래 부먹이었다
저는.....아직도.....경양식집가면.....스프를.....두 그릇.... 먹읍니다....
엄마랑 딱 한번 가봤는데 기억에서 잊혀지질않음... 크니까 경양식집 사라져있고 ㅠ
난 경양식집은 안가봤음.
한번도 안가봄...
어릴적 가난하기도 했고
그때 그맛인 곳이 남아있긴 한데
그때 그맛이라서 지금 입맛에 전혀 안 맞음
저런데가면 메인메뉴 나오기전에 나오는 스프가 그렇게 맛나더라
집에서 오뚜기 사다 끓이면 그맛이 안남...
어머니하고 시내 나갈일 있으면 항상 사주시곤 하셨는데 이젠 저런데 보기도 드물다
어렸을때 2번 가봤음
사진에 옥수수가 없는거 보니 니세모노구나
난 지금은 있는 지 모르겠는데 대구에 처음 생긴 피자헛은 가봄
동암역 살 때 가족끼리 한 달에 한 번 경양식집 가서 돈까스 먹은건 아직도 기억에 남는 얼마 안 되는 추억임 ㅋㅋ 근데 본문 말대로 최근에 생긴 경양식집은 금방 망하더라.
난 저런 곳 가본 기억이 없네
초록색 완두콩 어디감?
저기 가는줄 알았다가 고래잡은 녀석들 많을거다ㅋㅋ
어렸을땐 중국집에서 짜장먹는것고 사치였음
치킨 피자 햄버거 죄다 고급식품이라 어쩌다 한번 먹는거였지
부자의 기억인가......저런곳 간적이 없는디ㅠㅠ
집이 부유하지 않아서 생일이나 되야 먹을수 있었지 함박스테이크.....
ㅋㅋㅋㅋㅋ 존나 오랫만에 보네 시바
아 근데 저것도 경양식이라 부르는 거였구나
난 경양식은 내 윗세대에서 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내 생일날 저기서 함박스테이크로 생파하고
여자애들은 노래방가고
남자애들은 비비탄 쏘러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함박스테이크 굳이 돈주고 사먹을 맛은 아니었던 거 같음.
이동네 경양식집은 공통적으로 다 지하에 있었고 살짝 어두운 조명에 착 내리깔린 분위기의 음악 흐르고있어서
분위기가 진짜 좋았지
저런 가게 남아있는데 아재들 여럿 감동부터 잡숫고 눈물 글썽글썽
다음번에는 엄니 모시고 온다고 하셨지
아버지가 처음 경양식 갔다가 스프만 먹고 비싸네 불만품고 나올뻔했다고 함
저런 경양식 식당이 서울에만 있던거임?
지방에선 저런거 본적도 없고
일본만화에서만 봐서 생소하네
전국적으로 있었지만 아무래도 대도시나 젊은 거주민이 많은 곳 위주로 있었지
군 단위에서는 번화가에서 한두곳 정도 있었을거야
어렸을 때 생일에 한 번 가봤음
다 먹고 나니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나왔는데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음
베이크드빈스랑 마카로니 얼마 하지도 않는거 조금 준게 좀 아쉽네.
난 어렸을 적에 계룡 육군사령부 근처에 호프라는 이름을 가진 경양식집이 있넜는데 지금 생각해도 식당 고유의 나무냄새랑 스프가 기억에 남음
나 어릴때도 7~8천원 했던거 같은데 그당시 비싼음식이었지,,,,정말 어쩌다 한번 외식으로 나가서 먹고 했던 기억이 있네
동인천에 아직 있으려나 맛나는 곳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