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머니만 계시는대요
한 1km 떨어진 곳에서 혼자 지내십니다.
제가 가끔 가구요
근데 어제 저녁에 산책을 나오셨다가 울집에 오겠다고 전화를
오지말라 할 수 없으니 오라고 하고
와이프는 씻고 있고
엄니 오시니 와이프 표정 싸늘
담부턴 미리 연락하고 오시라고 하라면서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더란 ㄷㄷ
전 중간애서 눈치보고 있고 ㄷㄷ
이럴때 모범답안이 있나여?
https://cohabe.com/sisa/107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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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이 먼저 어머니께 연락하고 오시라 해야죠...
아 네 그렇네요 ㄷㄷ
미리연락했네요.
전달을 안한..
글쓴이 잘못~
어머니 오시고 싶은 때 오시는게 맞죠...
아들이 오라 마라 할게 아니고.... ㄷㄷㄷㄷㄷ
오실때 오고싶으신마음이야 당연한거지면 미리 연락하고 조율하고 오시는게 맞죠...
에휴~~~ 답답하시겠어요...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같이 6년 살다가 어머니가 따로 사시는데
오가는건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좀 답답합니다
홧팅 ㅠㅠ
열심히 손자 만들고있는중이니 다음에 오시라했어야,,,,
ㄷㄷ
마음의 거리가 서로 다르죠.
우선순위를 정하실 타임..
어렵군여
몇년차신가요???
작년에 결혼했어요 ㄷㄷ
같이 와식하고 저희집애 들렀다 간적은 많고 그런데 이번일은 첨이라 ㄷㄷ
불쾌하실수있겠지만.. 어머니 이해를 시키시는게 좋을듯요.. 아이가 생기면 더 오시게 되거든요.. 근데 또.. 애가 초딩가고 더 커가면 그땐 오시는걸 더 반길수도 있어요...^^
맨날 오실수도....
집에서 5분거리가 엄마집인데 결혼 3년차 2번오심 ㅠㅠㅋㅋ
이사날, 집들이날 ㅋㅋ
ㄷㄷㄷ
연락하고 와도 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져...가끔 오시게 해야져...
어려운 일이네여
저는 손위 처남 성님한테 심심할때 연락없이 장모님 뫼시고 오셔두 된다 하는데유...
반대 입장에서는......잘 모르겠네유.
아무도 안계셔서.ㅠ.ㅠ
ㅠㅠ
아내분도 살갑지는 않았지만 님이 오시라 했는데 사전에 의사소통이 안되었으니 글쓴이 책임이 크네요.
괜히 어머님만 무안하고 상심.
와이프한테 말은했죠 오신다는데 어쩌지라고 자기도 오라 못하니 오시라고는 했는데 사실 반갑진 않은거죠
장모님도 전화하고 오시라고 그러세요.
장모님 안계십...
ㅜㅡ
코앞 아들집이 연락없이 못갈곳도 아니고.
설령 기분나쁠지언정 부모님앞에서는 웃는얼구로 대해드려야죠 ...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반대입장이 되어보질 못하니...
남편부모면 내부모고,아내 부모도 내부모라 생각하면 서로윈윈인데...
연락 없이 못 갈 곳 맞아요
근데 둘중에 하나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비극이 시작되죠..
맞죠 시엄니 앞에서도 표정관리 안할정도면 아내분 sns나 맘까페에 시댁욕 남편욕 엄청 써놨을듯ㄷㄷㄷ
음 좀 전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저희집에 저희 부모님 언제든지 예고없이 그냥 오기도 하시고,
반대로 장모님도 지나가다 그냥 바로 들리기도 하시고,
저나 와이프나 둘다 아무 거리낌이 없는데요;;;;;; 그냥 언제 오셔도 살갑게 오셨냐고 놀다가시라고.. 애들도 좋아하고...
뭔가 제 기준에선 이해가 안갑니다;;;
부모님이 자식집에 가는게 왜 눈치를 봐야하는건지;;;;
저희집은 양가 부모님 그냥 자유롭게 오고싶을때 와서 놀다가세요.. 장인어르신 가끔씩 손에 막걸리 한병 들고 오셔서 한잔하고 가시고..
부럽네여
이런가정도 많다 하고 이해를 해주세여
이래서 삶의 가치관을 보고 결혼해햐합니다.
저도 와이프랑 엄청싸우고 이런 비슷한 문제로 10년넘게 싸웠습니다.
결국 와이프도 변하더라구요 이해시키려 힘들었습니다.
가족이 가족에게 눈치를 보고 물어보고 가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각박한 세상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ㅠ
다들 양파뿌리님 처럼 사는건 아니니깐요. 제가 본가에 가던 본가 어른들이 혹시나라도 방문 하시던 저는 미리연락하고 가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자주 오시는거면 스트레스 받을만도 하고... 중간에서 잘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중간자 역할 힘들 것 같습니다 ㄷㄷ
"엄마 안그래도 전화하려고 했는데 오늘 밖에서 저녁먹어요..." 연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한번 써먹었....
그렇다고 표정이 싸늘해 하시면 안되죠..장모님 오실때 싸늘해 하시면 그때는 어쩔라고요..
장모님 안계시고 장인어른은 안오려 하시고...
처갓댁은 거리가 먼가요? 가까우시면 가끔 퇴근길에 들러서 장인분이랑 식사도 하시고 술도 한잔씩 하세요~ 아내분하고 상의 할 필요없이요 그러다보면 님의 어머님께도 잘하긋쥬
참힘드네요..이런거
난 결혼초기에 울 장인어른께서 불쑥 불쑥 찾아오셨어 참..난감했던
언제한번은 일요일 아침7시쯤에 애보고 싶다고 오셔서..
장인어른 딸래미한데 겁나 야단맞고 가셨던기억이
그렇게 편한 관계가 아니라면
님께서 둘러대서 지금은 곤란하다고 말씀하셨어야 ㄷㄷㄷㄷ
어려운숙제네요
하 정말 죽갔네여
여자성격마다 다르겠죠 정해진답은 없을것같고
장모님한데도 잘하면 저절로 저희부모님도잘챙기더라고요
요즘은 언제나 양가부모님 시때 가리지않고 오실꺼라 이야기만 하면
둘다 먹을것 준비합니다.. 그리고 자주만나니 거리낌도 적고요
부모님이 섭섭하셨겠네요
그럴거면 왕래를 끊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부모님이 왔는데, 속으로는 아 왜왔어 이런 감정이면서 겉으로는 웃으며 오셨어요?
이런 건 서로 만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가정사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남보다 못하면 그것 또한 가족인가 싶네요.
애매할땐 아예 남과 남으로 구분해 보세요.
회사에서 갑자기 거래처 아는 사람이 집에 온다 생각해 보세요.
남에게 하면 안되는건 가까울 때도 하면 안되는건 당연하다는 거에서 시작하셔야 되요.
거기서 부터 서로 납득 가능한 선부터 조금씩 허락하고 풀어가는거...
차라리 나가셔서 같이 산책을 하심은 어때요?
와 진짜 글쓴이님.. 저는 어머니만 좀 멀리 사시지
저랑 똑같습니다.
저는 첨에 가끔 싸웠습니다.
우리 엄마라 그런게 아니고 부모가 자식 집에 오는데 매번 보고 하고 와야 하냐고..
근데 처가쪽은 당연한거더라구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문제....
전 장모님 장인어른이 언제 오셔도 괜춘...
친정 엄머 오시면 똑같이 해드리시죠. 그런일에 겉으로 표를 내는건 가적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남일때만 가능할것 같습니다.
장모님은 안계시고 장인어른만 계신다고 중간에 글쓴이 댓글있어요
14시 40분에 남기셨더라고요
마눌님이 조금 까칠하시네요.
미리 연락하고 와도 난리치는 종족
그냥 오는게 시른거임..
결국 늙어서 같은 일 당하는거죠.
똑같이 해주쇼. 지엄마 당신집에 연락없이 오면
와이프 있는데서 엄마한테 왜 이런식으로 오냐고.. 막 뭐라고 하세요..와이프 무안해지게
장모님 오신다고 해도 같은 얼굴이면 인정...아님 싸워야죠
배우자의 부모는 유산 줄때나 가족이죠.
부모님 오실때는 항상 와이프와 상의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부모님이 300km이상 멀리 사셔서 오실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장모님은 가까이 사셔서, 오실 일 있으면 미리 말 해달라고 했어요.
서로 잘 지키는 중입니다.
6살 우리 아들 걸음 걸이로 3분거리에 부모님 살고 계시는데..
가까워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 많다능...
처갓집은 5분거리...
그런 여자 많으니 조심하세요
마눌님이 슬기롭지 못한거에요.
슬기롭지 못해도 그런사람 많습니다
쓰고보니 글쓰신분께 기분상하실 말인듯 하여 사과드립니다.
우울하네여...; 상대방의 부모님에대한 존중이 없는거죠
지만 소중하지
연락하고 가야하는게 정답인데 왜 고민하시나요?
무슨 맘일지 알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여자들 이상합니다 자기 식구들 그냥 들이 닥칠때는 아랑곳 없이 있다가
저희 식구들은 왜 연락없이 오냐 따져요
속마음은 미리 연락하고 오라는게 아니라 오는 자체가 싫은 거에요 그걸 굳이 이야기 못해서 돌려 말하는게 큰데 저도 이걸로 많이 싸웠습니다
답은 없어요 글쓴님 가족분들 미리 연락하고 오길 바라면 확실히 처가분들 도 똑같이 미리 연락 하라고 해야 합니다.
참 애석한 현실이지만 우리세대 남자의 비애죠 자식들 세대에선 바뀌려나 모르겠네요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그때가 오면.........
당연히 온다고 연락하고가는게 기본이죠..아무리 친아들이라도 간다고 연락은 하고가야죠.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런 글을 볼때마다 결혼 안하고 혼자 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밥상 개판인 건 인정해도 어른 대접 안하면 못 참겠던데..나 낳아준 어머니 편히 손주보고 식사하고 대접받는게 자식도리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 아프시면 한 번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온다고 연락하고 오신거같은데 와이프께 말씀을 안하신건가요?
입장바꿔 자녀들이 근처에 왔다고 전화하고 집에들어가면 분위기 싸해지는게 이해가 되나요?
자식은 아무때나 와도되고 부모는 안된다는게 웃긴거에요.
연락을 안하신것도 아니고 연락하고 오신거면 즐겁게 맞이해주셔야죠.
와이프 동의 구했습니다. 와이프 입장도 오지말라 할 수 없으니 오시라 한거고 제선에서 끊길 바라는 눈치구여.달아주신 상식적인 댓글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사실이구여. 상식적이지 않은 이 일이 저한텐 어려운 문제구여
워미 이게 머라고 인가글로 대댓글 다 못하니 댓글 달아주시면 참고할개여
얘기 들어보면 아무리 좋고 착하신 어머니도
며느리한테는 결국 시어머니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군요...ㅠㅠ 저도 작년에 결혼해서 근처에 살고 있는데 어머님이 혼자계셔서 ㅠㅠ
와이프분이랑 잘 조율하시구요~ 어머님 외롭지 않게 연락 자주 드리세요~^^
참 씁쓸합니다..
자식은 부모집에 아무 때나 막 가는데, 부모는 자식 집에 갈 때 눈치를 봐야 하니..
살아계실 때 잘 하세요.
마눌님께 작은 선물이라도,,,,
난 장모님 아무때나 오셔도 별 상관 없던데 며느리 한테는 시어머니가 어렵긴 한가봅니다.
처가에 잘하면 됩니다.
기대 이상으로 은근 신경써주면 상대적으로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