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굽혀펴기
20대
갯수 정하고 3세트 끝까지 한다
방법도 여러가지로 한다(넓게 3세트 좁게 3세트..)
40대
하다가 어디서 뚝소리 나거나 시큰거리거면 갯수 정해짐
정석으로 어깨넓이만큼..팔 넓히거나 좁혀서 하면 손목 나감
조깅
20대 시간 및 바퀴수 정하고 시작
점차 거리 및 시간을 늘려간다
40대 시간 및 바퀴수 정하고 시작
발목 및 무릎 부상
일상 생활에 지장 안 생길 정도로 자신과 타협하며 급격하게 거리 및 시간이 줄어들다가 절뚝거리며 그만 둔다.
운동 시작할 때
'내가 병들어서 일 못하게 되면 우리 가족은?'
운동하면서 그만두면서 제일 많이 드는 생각
'내가 운동하다가 다쳐서 일 못하게 되면 우리 가족은?'
보험광고 문구가 자주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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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20대vs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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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웃긴데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OTL
40대가 다 그렇게 허약하지는 않아유.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남자들 특유의 그 객기 좀 부리지 말고. 왕년에 이거 20개는 들었는데? 인터넷에서 보니까 초보자도 5개씩 6세트 해야 한다던데? 아뇨.. 그냥 한세트만 하더라도 꾸준히 해요. 우리 벌크업 할거 아니잖아요?
차근차근 꾸준히 운동하면 효과 볼거예요. 화이팅!
철봉
20대
17개정도 가능 근력운동
40대 (무게 12키로 추가)
데롱데롱 가능 척추 쭉 펴주는 재활운동
30대 중반인데 왜 제 생활 패턴 관찰하시고 40대라고 하시는거죠...?
운동 능력은 사실 구력이 쌓여서 더 좋은 경우도 많은데,
좀 다치거나 아플때 회복력이 엄청 떨어짐 ㅠㅠ
예전엔 그냥 다쳤나보다 하면서 그냥 하는데, 이젠 그랬다간 몇달 쉬어야하거나 영구손상이 옴;;
감시카메라가 있나봐요
40대는 아니지만 81년생인데 공감 안 되네요..
저는 20대때도 운동을 해 본 적이 없어서요..
쿰척쿰척.
40대중반입니다만 걷기 정말 좋습니다. 요즘 사정이 생겨서 근 3주동안 하루에 삼사만보 걷는데 체중이 주니까 고혈압완화, 콩팥기능개선, 수면장애등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같습니다. 더불어 술을 사정상 안먹게 됐는데, ㅇ담당의사가 지금 하는거 계속하라 그러시더라구요. 약은 꾸준히 먹지만 약갯수도 줄었습니다. 신나면 까짓거 일주일에 하루 이틀정도 웨이트 30분 정도씩 기분 좋을 만큼만 하구요. 저도 40초반까지 사람 좋아해서 술담배달고 살았는데 이제 스스로를 좀 돌봐주며 살아가려 합니다. 걷기 정말 좋아요.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회복시간이 더 필요한대
여가시간이 많지 않으니 점점 힘들어짐
아는 형님이 의욕적으로 거합도를 시작하셨는데(당시 40대), 바닥에 무릎을 꿇는 동작 때문에 얼마 못 가 무릎에 물이 차서 더 못한다더군요.
그 말 듣고 슬펐습니다.
젊어서 정말 운동만능이던 분이셨는데 어느날 철봉에 매달려보니 턱걸이가 단 1개가 안돼서 쇼크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 1개를 하기 위해 1달을 꾸준히 연습했는데 그랬더니 한쪽어깨가 나가서 포기했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ㅠ.ㅠ
나이들면 정말 몸을 조심조심, 무리하지 않고 다뤄야하는 것 같아요.
이야. 정말 정확하네요.
마지막 문장 띵언인데~. ㅋ
에이~! 40대를 너무 우습게 봤다~! ㅎㅎ
제가 아는 분(40대) 왕년 생각하고 AB슬라이더 하다가 팔이 아프고 종기같은 게 잡혀서 병원가니까 근육파열은....다행히도 아니고 내출혈이 와서 피가 찬 거라고......;;; 물리치료받고 약 먹고 있습디다....
이제 걸으면서도 소리가 뚝!뚝!
눈물이 뚝!뚝!
맨손 스쿼트 1주일만에 허리~엉덩이~허벅이 근육 경직 와서
한의원 다니고 있어요...ㅠㅠ
77년 백사띠 아재....
하하하!!! 여기 위에 다 아재들!! (덜렁 거리는 손목을 붙잡으며)
하...슬프다......
20대때는 팔굽혀펴기 100개 한셋트씩 하루 1500개도 거뜬했는데...
지금은 많이 해봐야 100개인듯...
그 이상은 어깨가 결려와 못함ㅠ
담배부터끊어야하는데... ㅠㅠ
30대 초반인데 벌써 관절이 삐걱거리는( 집안 내력이 관절이 안좋음..ㅠㅠ)
거기다 파워후 쿰척쿰척이었다가 요즘은 그냥 쿰척쿰척이라서 하중이 가중되고...통풍도 있고...허리디스크도 있고......
근데 참 아이러니 한건 운동 꾸준히 한 사람들(예를 들면 보디빌더?)은 4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일때 피크라던데....
뭔가 이해가 될거같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고 그런...
반갑습니다~ 저도 40대예요~
얼마전에 몸무게 100kg 돌파하고, 혈압도 150 돌파하고,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들어서 운동해서 80kg까지 뺐습니다.
운동을 안하다가 고강도 운동하면 진짜 다쳐요. 일단 산책부터 시작하시고 중요한건 꾸준히만 하세요.
몸은 진짜 정직하더라구요. 다른건 다 필요없어요. 꾸준히면 하면 점차 살이 빠지고 체력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정상인이 되면 그때부터 다른 세계가 펼쳐지더라구요.
건강하세요~
전 플랭크하다 엘보 옴
톰 크루즈는?
40을 바라보고있는 30대후반입니다..ㅠㅠ
30대초반부터 열심히 해오던 복싱이..요즘은 좀 버겁네요.. 특히 허리랑 손목을 잘 다쳐요..ㅠ
나름 생활체육대회 우승도 하고 자신감이 있었는데.. 나이를 못속인다더니 ㅠㅠㅠㅠ
다치면 일단 잘 안낫습니다 서글프네요 ㅠ
운동인 : 운동해서 건강해지자!
헬창 : 건강해서 운동하자!!
간만에 헬스를 끊어서 운동하다가 거꾸리가 있길래. 허리 좀 디스크 끼가 있으니까 하면 좀 펴지겠지 라는 생각에 신났다고 매번 갈때마다 1분씩 하다가 발목에 무리 와서 병원가니 인대가 나갔다고...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살살해야해요.
20대 체중과 지금 체중 생각하고 같은 운동 하십니까 휴먼들?
진짜 저렇게 되나여.. ㅠㅠㅠㅠㅋㅋ큐
돈벌어서 20대 감각으로 타고싶던 BMX를 30대 중반 애아빠가 돼서 사가지고는 두근거리는 맘으로 타러나갔다가 5분만에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십자인대를 보냈었지요.
체력운동은 하면 이전처럼 할 수는 있겠는데 그 이후로 몸이받을 충격을 계산하게 되네요...
일단 살부터 좀 빼고 ㅠㅠㅠ
뚝 소리... 핵 공감!
40대의 나 : 이 치킨 먹고 살찌면 내 가족은?
이 치킨 안 먹다 쓰러지면 내 가족은?
20대부터 지금까지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는 40대 입니다.
머슬업, 링머슬업은 작년에 처음 성공했고 요새는 엘보우레버와 물구나무서기 연습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웨이트보다는 맨몸운동이 재밌더라구요.
마라톤 풀코스는 39살에 처음 완주했고 일년에 한 번씩은 풀코스 달리고 있습니다.
자전거 시작한지는 2년 정도 됐는데 올 해 설악그란폰도 완주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갑자기 운동안하다 왕년 생각하고 운동하면 당연히 못따라가죠.
하지만 꾸준히 운동하면 괜찮습니다.
작성자분도 지금부터 천천히 운동해서 몇 년 꾸준히 하시면 눈에 보일만한 성과가 있을 것 같네요.
환갑 남기신 우리 아버지는 철인삼종경기 뛰십니다....
어릴적 제가 사고쳤을때 죽을뻔한게 한두번이 아니에요..ㅋㅋ
푸쉬업 하다가 팔꿈치 시큰 거리는건 30대 때도 경험했는데
그땐 오바하다 그런거고
지금은 그냥 10개만 해도 시큰함.
지지난달엔가는 맨손 스쾃 하다가 힘을 잘못 줬는지 치핵?이 튀어 나와 고생.
작년 재작년에는 팔굽혀펴기 하다가 손목 근육낭이 부어 올랐던가?
노년엔 정말 어떤 삶을 살게될지 ㅎㄷㄷ
한쿡나이 41 어깨 운동하다 목디스크 재발~ 운동 하다가라니.. 운동 하다가라니..
요즘 낚시 좀 댕겼더만 오른팔에
테니스 엘보 생김.
운동법
저 지금 40인데요 오늘 하체하다가 무릎아파서 운동 30분하고왔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