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도 수백년이나 후대에 그려진 거라 고증에 맞다고 할수없음... 그리고 상식적으로 그 비싸고 무거운 갑옷을 모든 병사들이 다 입었을리도 없음
루리웹-79691692472019/06/25 16:04
그런데...짠! 노잡이 말고 갑판 전투인원들은 다 입혔음.
죄수번호-7457050442019/06/25 16:26
옛날 수군을 용병하는 지혜와 기계 제조의 정밀함은 고 통제사 신 이순신 만한 사람이 없어 그 바다를 횡행한 공렬(功烈)은 지금까지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그 때에도 갑주를 입고 배에 오른 제도가 없었으니, 어찌 그 지혜가 지금의 사람들에 미치지 못해서 그러했겠습니까?
기사제목各鎭의 甲冑를 경감시키는 일에 대한 備邊司의 啓
연월일효종 1년 1650년 04월17일(음)
적어도 이순신 때는 입히지 않았던 듯.
40FT2019/06/25 16:56
꺼라위키 참고
정말 그림처럼 입었나?
조선군이 상당히 잘 무장하고 꽤 멋있게 그려져서 이 그림을 맹신하는 경우가 있지만, [1] 그림의 제작시기가 이미 임란이 지난지 300여년을 훌쩍 지나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그림이 정확하다고 말 할 수는 없다. 좁은 배 위에서 중갑을 입고 활동하기는 굉장히 불편하며, 물에 빠지면 바로 용궁으로 직행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바닷바람 맞는 환경에서 철제 갑옷을 하나하나 유지관리하는 것은 지극히 번거롭기 때문이다. 두정갑보다는 차라리 가죽찰갑이 더 현실성있다. [2] 이른바 칠천량 해전에서의 승리를 극대화 하기 위한 표현에 가까울 것이다. "우리가 저렇게 짱짱 쎈 조선 수군을 개발랐다" 라는 자뻑이 들어가 있는 셈. 애초에 임란 당시에는 두정갑 보다는 찰갑이나 쇄자갑, 경번갑등이 주류 갑옷이었을 것으로 보는게 정설이고.
이 그림에 나오는 일본 전투함이 대포를 대들보에 밧줄로 매달고 쏘는 묘사 때문에 한동안 일본 배는 구조강도가 약해서 포를 갑판에 설치할 수 없다!라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었는데, 최근 신재호의 주장에 따르면 이것은 화가가 사료를 오독해서 잘못 그린 것이고, 판옥선에 비해 약하다는 평을 받기는 해도 일본 배의 구조강도가 대포 한두 문의 반동도 못 견딜 정도로 약하지는 않았으며, 대포도 정상적으로 갑판에 거치하였을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고증적으로는 깔려면 끝도 없이 깔수 있는 그림이다. 당시 조선군에는 거의 쓰이지 않은 무기(불랑기포, 수노기 등)이 대표 무기로 그려진 점, 조선군 배의 목재 연결방식이 일본식으로 그려진 점, 화살집이나 저고리가 18~19세기의 방식인 점, 조선군이 신기전을 활로 쏘는 점, 육군 병종인 팽배수가 수군에 있고 환도가 아닌 검을 들고 싸우는 점 등등.
코코에몽2019/06/25 15:44
디자인이 잘맞으면 끝까지 관통되서 시원하게 바람구멍 나겠는데
JR신주쿠역2019/06/25 15:44
개쩌네 일종의 탱크뚫는 날탄이자나
전투펭귄2019/06/25 15:45
근데 학습만화 그리는 분이 조사를 좀 이상하게 하긴 했내 대장군포는 철제 주조포고 대강 성벽 아래에 거치되어 쏘는 포 대장군전 은 천자총통에서 발사하는 호살형 발사체
Hermit2019/06/25 15:45
일본애들이 지들 보고서에다가 조선군은 대들보를 대포에 넣어 쏜다고 적었다고 하더라
라그나로쓰구이2019/06/25 15:48
도요토미 : 씨1발! ㅈ망겜! 밸런스! 꼬라지 잘 돌아간다 ㅆㅂ!
루리웹-07513545002019/06/25 15:45
크고 위대해!
갤리선2019/06/25 15:46
나도 저 계시물을 보고 내가 알고있는 역사 지식을 계시물로 올렸는데
진짜 조선은 화력국가이었다는 것을 예전에도 알았지만 또 이제야 깨달음
루리웹-23885253742019/06/25 16:37
변이중화차 승자총통 40문장착 화력덕후답네
발기잇2019/06/25 15:46
근디 왜키 끝이 잦이 모양같냐
빅-고름맨2019/06/25 15:49
왜놈들 따1먹으려고
요☆시2019/06/25 15:47
대장군포가 아니라 대장군전아님?
SSSS.DL2019/06/25 15:47
수준떨어지는건 우리였고
CV-3 Saratoga2019/06/25 15:49
저쯤되면 가보 할만하다 ㄹㅇ
빅-고름맨2019/06/25 15:50
전투중에 저런 대들보나 서까래가 막 날아오면 모랄빵 날거같은데
단사쵸2019/06/25 15:56
바아아아보같은놈!!!!!!
조선의 과학 기술력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일!!!!!
청년인물2019/06/25 16:04
저건 그냥 석포처럼 큰 대형화살을 날리는거지 폭발은 없음
enoeht2019/06/25 16:10
저거에 당한 일본군이 자신의 패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저걸 가지고 돌아가서 '아니 집 기둥을 뽑아 날리는 놈들 상대로 어떻게 이기냐고!' 를 시전했기 때문에 실전사용된 증거가 일본에 남아있어서 어찌 할수도 없는 상황 ㅋㅋㅋㅋㅋ
떄껄룩2019/06/25 16:10
전체적은 모양은 맞는데 무슨 현대미사일처럼 그려놨네
검은투구12019/06/25 16:12
임진록하고 싶다
데로링2019/06/25 16:39
저런 화력국가였는데 왜 왜란과 호란에서 줄창 발린 것일까.
역시 원X과 김자X 등의 각 전쟁마다 두각을 드러낸 트롤러의 존재 때문인가.....
악튜러스2019/06/25 16:43
화력 몰빵했는데 화약은 비싸고, 접근전은 버린 수준으로 퇴보해서 적들이 붙으면 벌레 흩어지듯 흩어져버림
あかねちゃん2019/06/25 17:25
병사들 숙련도 문제도 있음. 당시 조선군은 속오군 체제로 지방에서 걍 숨 잘 쉬고 있다 전쟁 터지면 징발하는 시스템인데 일본은 전국시대 거치면서 걍 아시기루(창병)가 유럽 상비군 맞먹을 정도의 정예병.
게다가 총포병은 3단 교체진을 발명한 오다 노부나가의 직계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물려받다시피 했으니 전력차가 너무 심했지.
호란은 뭐 여진족들 기마병이야 근대까지 알아주는 정통의 강병이고.
물리관통
목선에 쏨
명중시 배에 구멍남 -> 침수 -> 침몰
수준떨어지는건 자기였고
화력덕후의 피가 저 때부터
대장군전(미사일 같은거 이름) 밑둥이가 너무 짧게 나오긴 했네
저건 걍 물리뎀이지?
물리관통
ㅇㅇ 마뎀은 장군님 번숨 만
목선에 쏨
명중시 배에 구멍남 -> 침수 -> 침몰
번숨뿐만이 아니라 장군님께서 지휘하기 위해 북채 두들길때 아군 지휘 버프 받고 적군 디버프에다가 고정 도트 마뎀 같이 들어가는거 아니었냐?
둥글게 생긴것도 있는데 그건 들이 밖고 폭팔함
조선시대에 날린 날개안정철갑탄 같은거
대전차고폭탄인가...
아니지 대함선고폭탄인가?
철갑탄이라고 봐야할듯
사람 죽이는게 목적이 아니라 배 하층부분 뚫어서 침수시키려고 하는게 목적인걸로 알고있어
화력덕후의 피가 저 때부터
사실 몸통부분은 나무여야 맞긴 하지만 아무렴 어때.
대장군전(미사일 같은거 이름) 밑둥이가 너무 짧게 나오긴 했네
고증이~! 킄
조선인이 dil도를 쏜다!
저때 맞아보고 ㄷㄷ를 만든거 아닐까?
수준떨어지는건 자기였고
근데 만화수준을 고증으로 따지긴 힘들지. ㅋㅋ
한발만 쏘게 해주세요!!
한발만!
고증을 살려 날개를 중간부분에 그렸어야했다는 소리면 인정함
오우 마침 잘 나와있네
이렇게 보면 조선이 대들보를 던졌다 라고 하는 말도 농담이 아니라 진짜 그렇게 보일만도 하다
대함 미사일의 시초격
그래서 게임에선 데미지는 개쎈데
내구도랑 기동력이 별로 였구나
ㅆㅎㅌㅊ인건 본인이었고
ㄹㅇ 고증 ㅂㅅ이네.....
실제 조선 수군은 모든 군인이 풀메탈아머를 입고 싸움
맨날 천쪼가리만 나오고 드라마야 돈땜에 참작이 가능하다지만
돈도 안드는 만화에서 저러면...
화살빵 놓다가 배붙으면 백병전해야되서 갑옷안입고싸우면 다썰림
저것도 수백년이나 후대에 그려진 거라 고증에 맞다고 할수없음... 그리고 상식적으로 그 비싸고 무거운 갑옷을 모든 병사들이 다 입었을리도 없음
그런데...짠! 노잡이 말고 갑판 전투인원들은 다 입혔음.
옛날 수군을 용병하는 지혜와 기계 제조의 정밀함은 고 통제사 신 이순신 만한 사람이 없어 그 바다를 횡행한 공렬(功烈)은 지금까지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그 때에도 갑주를 입고 배에 오른 제도가 없었으니, 어찌 그 지혜가 지금의 사람들에 미치지 못해서 그러했겠습니까?
기사제목各鎭의 甲冑를 경감시키는 일에 대한 備邊司의 啓
연월일효종 1년 1650년 04월17일(음)
적어도 이순신 때는 입히지 않았던 듯.
꺼라위키 참고
정말 그림처럼 입었나?
조선군이 상당히 잘 무장하고 꽤 멋있게 그려져서 이 그림을 맹신하는 경우가 있지만, [1] 그림의 제작시기가 이미 임란이 지난지 300여년을 훌쩍 지나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그림이 정확하다고 말 할 수는 없다. 좁은 배 위에서 중갑을 입고 활동하기는 굉장히 불편하며, 물에 빠지면 바로 용궁으로 직행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바닷바람 맞는 환경에서 철제 갑옷을 하나하나 유지관리하는 것은 지극히 번거롭기 때문이다. 두정갑보다는 차라리 가죽찰갑이 더 현실성있다. [2] 이른바 칠천량 해전에서의 승리를 극대화 하기 위한 표현에 가까울 것이다. "우리가 저렇게 짱짱 쎈 조선 수군을 개발랐다" 라는 자뻑이 들어가 있는 셈. 애초에 임란 당시에는 두정갑 보다는 찰갑이나 쇄자갑, 경번갑등이 주류 갑옷이었을 것으로 보는게 정설이고.
이 그림에 나오는 일본 전투함이 대포를 대들보에 밧줄로 매달고 쏘는 묘사 때문에 한동안 일본 배는 구조강도가 약해서 포를 갑판에 설치할 수 없다!라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었는데, 최근 신재호의 주장에 따르면 이것은 화가가 사료를 오독해서 잘못 그린 것이고, 판옥선에 비해 약하다는 평을 받기는 해도 일본 배의 구조강도가 대포 한두 문의 반동도 못 견딜 정도로 약하지는 않았으며, 대포도 정상적으로 갑판에 거치하였을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고증적으로는 깔려면 끝도 없이 깔수 있는 그림이다. 당시 조선군에는 거의 쓰이지 않은 무기(불랑기포, 수노기 등)이 대표 무기로 그려진 점, 조선군 배의 목재 연결방식이 일본식으로 그려진 점, 화살집이나 저고리가 18~19세기의 방식인 점, 조선군이 신기전을 활로 쏘는 점, 육군 병종인 팽배수가 수군에 있고 환도가 아닌 검을 들고 싸우는 점 등등.
디자인이 잘맞으면 끝까지 관통되서 시원하게 바람구멍 나겠는데
개쩌네 일종의 탱크뚫는 날탄이자나
근데 학습만화 그리는 분이 조사를 좀 이상하게 하긴 했내 대장군포는 철제 주조포고 대강 성벽 아래에 거치되어 쏘는 포 대장군전 은 천자총통에서 발사하는 호살형 발사체
일본애들이 지들 보고서에다가 조선군은 대들보를 대포에 넣어 쏜다고 적었다고 하더라
도요토미 : 씨1발! ㅈ망겜! 밸런스! 꼬라지 잘 돌아간다 ㅆㅂ!
크고 위대해!
나도 저 계시물을 보고 내가 알고있는 역사 지식을 계시물로 올렸는데
진짜 조선은 화력국가이었다는 것을 예전에도 알았지만 또 이제야 깨달음
변이중화차 승자총통 40문장착 화력덕후답네
근디 왜키 끝이 잦이 모양같냐
왜놈들 따1먹으려고
대장군포가 아니라 대장군전아님?
수준떨어지는건 우리였고
저쯤되면 가보 할만하다 ㄹㅇ
전투중에 저런 대들보나 서까래가 막 날아오면 모랄빵 날거같은데
바아아아보같은놈!!!!!!
조선의 과학 기술력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일!!!!!
저건 그냥 석포처럼 큰 대형화살을 날리는거지 폭발은 없음
저거에 당한 일본군이 자신의 패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저걸 가지고 돌아가서 '아니 집 기둥을 뽑아 날리는 놈들 상대로 어떻게 이기냐고!' 를 시전했기 때문에 실전사용된 증거가 일본에 남아있어서 어찌 할수도 없는 상황 ㅋㅋㅋㅋㅋ
전체적은 모양은 맞는데 무슨 현대미사일처럼 그려놨네
임진록하고 싶다
저런 화력국가였는데 왜 왜란과 호란에서 줄창 발린 것일까.
역시 원X과 김자X 등의 각 전쟁마다 두각을 드러낸 트롤러의 존재 때문인가.....
화력 몰빵했는데 화약은 비싸고, 접근전은 버린 수준으로 퇴보해서 적들이 붙으면 벌레 흩어지듯 흩어져버림
병사들 숙련도 문제도 있음. 당시 조선군은 속오군 체제로 지방에서 걍 숨 잘 쉬고 있다 전쟁 터지면 징발하는 시스템인데 일본은 전국시대 거치면서 걍 아시기루(창병)가 유럽 상비군 맞먹을 정도의 정예병.
게다가 총포병은 3단 교체진을 발명한 오다 노부나가의 직계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물려받다시피 했으니 전력차가 너무 심했지.
호란은 뭐 여진족들 기마병이야 근대까지 알아주는 정통의 강병이고.
우측칸 우측 아래 병사는 코에 뭐 붙이고있는거야
이거 완전 타이니 팀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