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달빛, 그의 필름, 그리고 계속되는 변신 M7 a la carte

최근 M7의 a la carte 작업을 거의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 완료 했다 생각했지만, 몇군데 더 손봐야 할 부분이 보여서...
진정한 마무리는 조금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네요.

이렇게 평범했던 M7을(실제 같은 제품)

이런 모습으로 까지 바꿨습니다. 이런 작업의 묘미는
부품을 구하는 재미와, 하나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생겨
아주 독특한 욕심까지 더해지면서 감정이입이 참 많이 됩니다.
‘진짜 내것’을 만드는 ‘재미’라는 것이죠.
막상 그렇게 ‘It`s Mine edition’이 되고 나니,
별것도 아닌걸 품고 다닐까 걱정이 되어...(물론 성격상 절대 그렇진 않지만 ㄷ ㄷ)
전설적인 ‘야한달빛’ 님의 필름을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가슴아픔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랄까요...)

213LAB의 프로텍션 필름은 여러 사용자를 통해 많은 호평을 받은 바로 그 제품입니다.
투명도와 밀착력, 그리고 보호력은 이미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확인 되었죠.
그래서 고민 없이 선택 할 수 있었습니다.

필름 부착력도 좋고, 부착력이 좋으면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부착 후의 잔여물조차 남지 않는 매우 훌륭한 퀄리티를 보입니다.

상판의 모든 부분에 부착 되는데, 매우 꼼꼼히 부착이 되니 매우 쿨하게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특히 굴절부분, 그리고 복합 구조적인 부분도 꼼꼼히 부착이 되며,
그리고 하판부분까지 꼼꼼히 남는 곳 없이 부착이 됩니다.

흔하지 않은 a la carte의 모델들도 모두 준비해둔 것 자체만으로도 고마움을 느끼는데,
모든 m시스템 상판이 아주 미세하게 사이즈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 하나하나 직접 재단하며 만든 ‘야한달빛’님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이전 미끄럼방지 필름의 엄청난 효과에 놀랐었는데,
모든 필름을 부착 후 잡아 본 M7도 이질적이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꾸며가는 재미는 다 되었다 생각하는 이 순간에도 계속 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많이 배우겠습니다.
shot on iPhone
- 내돈내고 구입 했고 자발적으로 ‘야한달빛’님 동의없이 리뷰 작성 했습니다. 전 100% 소비자 입니다.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