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퍼토리 다른 나라 다 할수 있잖아
일본 밑받침도 없다던가 발음 몇개 못쓴다던가 영어 이상하게 쓴다던가해서
시로명운2019/06/23 20:43
한국은 압존법이 있고, 친척에 대한 표현이 ㅈ빠지게 많으며, 상대방을 지칭할 중립적인 단어가 존재하지 않다 등.
꼬꼬마뉴비♡2019/06/23 21:15
그나마 압존법은 공식적으로 폐지되긴 했으니...
시로명운2019/06/23 21:19
공장가랑 노가다판에서는 아직도 쓰라고 윽박지르더라.
7thStar2019/06/23 20:43
좀 병1신같은게 60까지는 그냥 60인데 70은 60보다 10큰거 80은 20네번 90은 20 네번보다 10큰거
이런느낌
루리웹-54672152019/06/23 20:43
그런데 사실 우리도 남에것으로 부르고잇지만
저게 나중되면 언어안에 역사가 잠식되어버림
일본이 왜 모든 서양 학문들을 전부 한자로 바꿧는지암??
서양에서도 이거 고뇌많이했음.. 누군가가 발견하고 어떤 식민지를 가진 제국이 만들어낸 말들이 너무많음
그걸 그대로 우린 부르고있음. 초록레몬같은일이 왜일어나는줄암?
왜 북한은 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라고 부르는줄암??
언어학을 좀만 배우면 진짜 언어안에 역사가 들어있어서 그런것임
언어를 쫒으면 특정 문명 특정민족 역사만 너무 찬란하게 빛나게됨........ 그래서
일본은 원소부터 한자로 다 바꿔버렷지 질소 수소 일제가 없었으면 우리는 질소를 나이트로진이라고 부르고있겟지.
루리웹-54672152019/06/23 20:45
언어안에 역사가 담겨있어서 끝까지 남아버리기때문에 최대한 프랑스는 벗어날려고 자기들만의
부르는법 자기들만의 방식을 끝까지 고수한거다
이거 19세기 20세기에 장난아니었어 우린 전혀 인식하지못하지만....
루리웹-54672152019/06/23 20:47
언어가 파생되는건 상당히 자연스러움
민족과 민족이 유럽에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아가고 그지역에서만 나는 나무가있어 예를들어
그 나무가 프랑스에서도 자라고 독일에서도 자랐다면 둘다 말이 갈려있어..
문제는 독일에서만 나무가 자랐다면 그나무는 독일식 말만 남아서 프랑스에 전달되지
학문도 마찬가지야 이게 존나무서워 문명의 동화속에서 언어가 침식되는 현상
영원한 나2019/06/23 20:49
그리고 공부할때는 다시 나이트로진으로 외워야한다
루리웹-54672152019/06/23 20:51
한가지 예를들어줄게 유럽에서 여러 유골 발굴학자들이 원소 붕괴 연대측정법을 개발하고
어느정도 민족들의 기원을 찾아놨는데 슬라브족의 기원을 도저히 모르겠어 광활한 동유럽땅에 너무 많이 비슷비슷하게 뼈가발견되서 슬라브족이 정확히 최초로 지구에서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아무도 모르게 베일에 쌓여있엇다..
근데 언어학자가 발견해냄.. 슬라브족에서 처음파생된 어떤 나무가 있엇어.. 그 나무의 언어는 슬라브 고유의 명칭이 계속 바뀌어서 유럽에 전달됬어... 그리고 그나무가 동유럽 특정 습지에서만 자란다는것까지 알아낸후로는 슬라브가 시작된 지역을 찾기가 매우쉬워졋지 우크라이나 동부 습지였어.. 그 나무이름은 생각안나지만.. 즉 그들의 언어안에 그 민족의 최초 태생까지도 추적할수있다는거야
루리웹-54672152019/06/23 21:01
처음시작한 어떤 규격 어떤 시스템 전문용어들 전부 자기네들이 직접 만들려고 발악을한게 어쩌면
유럽의 과학경쟁이라고 보는 사람도있다..
어떤 발견이 사람이름이나 어떤 대학 국가를 빛내서 붙어서 언어에 완전히 침식되어버리는거지
그걸 위해서 유럽 국가들은 과학경쟁을 한거야 언어를 뿌리박기위해 맥스웰 방정식 볼츠만 상수
대충 이름만 들어도 어느국가새끼인지도 느껴지거던
오칀하라쇼한비티비티2019/06/23 21:03
그냥 더도 덜도 아니고 어휘 차용이라 여기면 되지 뭘 굳이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함.
어휘 차용으로 민족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없는게 없는건 당연한거임
루리웹-54672152019/06/23 21:05
일단 만들어놓으면 평생 그문명이 만들어논 방식으로 배우고 그 명칭을 익혀야된다
그리고 모든문명의 언어속에 뿌리박혀 평생 영광이 지속된다 이게무서운것
이것때문에 일본이 서양과학 배워오면서 죄다 바꾼거야 과학 수학 원자 전기 전자
전부 고유의 칭호로 다 바까버렷어 결국 우리도 일본이 바꾼 한자조합그대로 쓰는것도 언어를 배우는 자들이 일본과 한국의 단어들의 발음이 비슷하다는걸 깨달을 때 그 문명은 다시한번 타문명을 종속시킨다
오칀하라쇼한비티비티2019/06/23 21:10
종속되긴 뭐가 종속됨.
언어가 통채로 사라지지않는 이상, 사고는 그렇게 쉽사리 변하는게 아님.
Tanoshi2019/06/23 21:21
일단 넌 언어의 사회성과 역사성부터 배워야겠다
Runez2019/06/23 20:47
독어도 숫자 짜증나기는한데 불어보다는 훨씬 나음
80은 그냥 ahctzig, 8에다가 10단위 붙인 거일뿐이라서
351같은 건 301더하기50 이런식으로 읽어서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뭔가 불편함
transcis2019/06/23 20:50
351은 dreinhundert und einundfünfzig일텐데?
SayBerg2019/06/23 21:07
351을 저렇게 읽는다고? 허미;;
Tanoshi2019/06/23 21:22
555는 Fünfhundert Fünf und Fünfzig
김장해버린다2019/06/23 21:48
십자리랑 일자리만 바꿔부름
늑대와 고자2019/06/23 20:49
솔까 초록 레몬은 웃긴게 어지간한 언어들은 다 그런게 있을 수 밖에 없고 대체로 그런게 있음
우리도 (양)파
일본도 (다마)네기
미국도 (파인)애플
칼 리코2019/06/23 21:03
양파는 영어로 어니언 이고 그냥 파는 스프링 어니언 이었지...
늑대와 고자2019/06/23 21:15
띠용 그건 처음알아따
릭이 파가 아니란거까진 알았지만
길가는학생2019/06/23 21:08
독일에서도 프랑스단어 많이 쓰는데 진짜 볼때마다 얘네는 뭘 이따구로 발음도안할거 잔뜩 붙여놓냐 짜증나게 딱 이거임.
골판지상자2019/06/23 21:10
숫자 세는건 힌디어가 제일 갑이라더라. 거긴 1부터 100까지 전부 다 따로 불러
그래서 현지인들도 10 넘어가면 그냥 영어로 한다더라....
BabyGrand2019/06/23 21:24
역시 19×19 단까지 외우는 나라ㅎ
MUL-CLEAN2019/06/23 21:16
아무리 다른나라 말이 어렵다고 해도 우리나라 존칭어 체계 앞에서는 다 버로우 아닌가? ㅋㅋㅋ
오칀하라쇼한비티비티2019/06/23 21:24
스와힐리어:(50개가 넘는 접사를 꺼내들며) ㅎㅎㅋㅋ ㅈㅅ!
오칀하라쇼한비티비티2019/06/23 21:27
사실 언어가 어려울거라는게 좀 애매한게
좀만 찾아봐도 듣도보도 못한 별별 문법요소가 다 튀어나옴.
예컨데 절대격-능격 언어라던지, 4인칭언어라던지
Lime Leaf2019/06/23 21:50
아니. 한국어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해.
라틴계에서 단어에 남 녀 무성 구분하는 거 부터가 토나옴.
인치랑 피트 쓰는 놈들이 수 세는 법을 까고 있다. ㅋㅋㅋ
걔네가 다른건 몰라도 숫자세는법은 진짜 븅신같음. 이런애들이 단위계하나는 잘만들었다는게 유머
네 개의 스무 개의 초록레몬 ㅋ
내가 이전에 프랑스어 교양으로 살짝 봤는데 진짜 숫자 외우기 개같음
네 개의 스무 개의 초록레몬 ㅋ
나의 초록레몬오렌지나무
불어를 몰라서 모르겠다
걔네가 다른건 몰라도 숫자세는법은 진짜 븅신같음. 이런애들이 단위계하나는 잘만들었다는게 유머
프랑스어로 4를 꺄뜨르
20을 뱅
80을 꺄떠뱅
이라고함
영어는 8이 에잍
80이 에이티
단위계라도 잘만들어야지
안그럼 공학도 뚝배기 터져
내가 이전에 프랑스어 교양으로 살짝 봤는데 진짜 숫자 외우기 개같음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프랑스어 교양했었는데
숫자체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하나씩 나사빠져서 우주의 균형을 맞추는거야
지금도 후진국이라 불리우는 인도에서 0이 탄생했고.
알라후 앜바르 하며 ㅈ종교 원리주의로 자폭해대는 애들이 숫자를 만들었으니...
인도는 모르겠는데 아라비아 숫자 만든 알라후 하던 애들은 한때 세계최강국이였잖아
로마도, 프랑스도 한때 세계 최강국이었다.
80 = 까뜨르-벵(4곱하기20)
인도는 지금도 이공계쪽으로 최강인데
말이 아라비아 숫자지 그거 인도숫자임
퍼트린게 아라비아 상인들
아니 프랑스애들 그나마도 일관성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50까지는 제대로 가다가 60부터 뇌절함.
걔내 공부하는거보면 미친거같음 대충보면 고딩나이쯤 되는애가 좋은대학가려고(보통 구글마소이런데로 직장이 잡히는대학) 우리나라 고시 공부하는 사람처럼 단칸방에서 공부 오질나게하는 곳임. 다큐봤는데 어휴....
세얼간이같은 영화보면 알다시피 몆몆대학은 걍 우리가 가고 싶어하는 직장으로 쓩 취직함
인도는 저기 섬에계신분들이 털어먹기전엔
부유국아니였나?
음...
60갑자 세는 거 같은 느낌인가???
ㅇㅇ 개쩌는 나라였지
ㅁㅊㅋㅋㅋㅋ
불어를 안배워봤는데 전공자는 알아들을수 있음? 프랑스어 말하는거 캐치가 전혀 안되던데
일본어같이 듣기 쉬운 거 아니면 외국어는 다 비슷한 듯 익숙해질수록 잘 들리는 거
그래도 원어민 교수님이 천천히 말씀하시는 거 정도는 얼추 들을 수는 있더라...
근데 가끔 템포 빨라지시면 단어들밖에 못 알아듣겠음
존나빨러. 나름 교양으로 프랑스어 열심히해봤는데, 프랑스어 교수가 진심으로 말하니까 알아듣기 졸라힘듬. 교수이름 지금도 생각남 '베르데'였음
인치랑 피트 쓰는 놈들이 수 세는 법을 까고 있다. ㅋㅋㅋ
ㅋㅋㅋㅋ ㅊㅊ
오 쒸 미국에 핵쏘네
아나나스를 표현하는 단어가 없어서 좋은사과라고 함
그건 Fine...... 파인애플은 Pine.....
열역학에서 Btu/lbm 이지2랄 할때마다 양놈들 뚝배기 까버리고싶음
솔사과여
둘다까야돼 둘다 장애같음
1갤런이 몇 파운드 인지 왜우기 힘들다고?
.....리터하고 그램을 써 븅 신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례합니다, 네 개의 스무 개와 두 개의 녹색 레몬을 사고 싶은데요.
근데 영어에서 숫자 세는것도
13까지있었고 그 이후 껀 13의 변형이라고 까던데
12까지 따로 읽는건 영어 뿐만 아니라 앵간한 유럽어가 다 그래요
로마시절 그러니까 라틴어에서 12진법을 썻음. 그게 남아있는게 시계이고
women을 위민으로 읽고 wrong을 롱으로 읽는 anglais 화자들이 프랑스어 발음 까봐야 자강두천이다
Kansas - 캔자스
Ar + Kansas = Arkansas = 알칸소
knife
나이프(쑻)
knife knee know k 다갔다버림 ㅅㅂ
철자법-실발음의 괴리는 아일랜드어가 갑임
재미진건 중세영어에선 k발음 살려서 읽었음
제발좀 살려줘
운명에 순응하시오...
영어 발음예 아 까는 밈이 따로 있지
근데 영어도 팥이란 말이 없어서 레드빈이라고 하지 않냐
그건 영미권 나라에 없는거 아냐?
감자라는 단어도 없어서 땅의 사과라고 부른다
pomme de terre..
근데 애초에 감자가 아메리카에서 넘어온 작물이라 단어가 미리 있을 수가 없지
onion을 서양에서 온 파비스무리 한거라고 양파라 부르는 우리가 할말은 아니지.
한국도 키위를 ‘서양에서 온 다래’ 라고 해서 양다래라고 불렀는데 뭘.
근데 개다래랑 맛은 똑같던데
껍질째 먹을수있냐 못먹냐 차이하고 크기차이같음
초록 레몬은 ㅋㅋ;; 워터멜론이랑 스위트 포테이토는 괜찮은가
수박은 우리도 그리 괜찮다고 보여지지 않는데..
물있느박 ㅋㅋ
20진법 씹 에반데
그럼 80을 4*20으로 읽는건가??
80 quatre-vingt = 4*20
90 quatre-vingt-dix = 4*20+10
이 레퍼토리 다른 나라 다 할수 있잖아
일본 밑받침도 없다던가 발음 몇개 못쓴다던가 영어 이상하게 쓴다던가해서
한국은 압존법이 있고, 친척에 대한 표현이 ㅈ빠지게 많으며, 상대방을 지칭할 중립적인 단어가 존재하지 않다 등.
그나마 압존법은 공식적으로 폐지되긴 했으니...
공장가랑 노가다판에서는 아직도 쓰라고 윽박지르더라.
좀 병1신같은게 60까지는 그냥 60인데 70은 60보다 10큰거 80은 20네번 90은 20 네번보다 10큰거
이런느낌
그런데 사실 우리도 남에것으로 부르고잇지만
저게 나중되면 언어안에 역사가 잠식되어버림
일본이 왜 모든 서양 학문들을 전부 한자로 바꿧는지암??
서양에서도 이거 고뇌많이했음.. 누군가가 발견하고 어떤 식민지를 가진 제국이 만들어낸 말들이 너무많음
그걸 그대로 우린 부르고있음. 초록레몬같은일이 왜일어나는줄암?
왜 북한은 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라고 부르는줄암??
언어학을 좀만 배우면 진짜 언어안에 역사가 들어있어서 그런것임
언어를 쫒으면 특정 문명 특정민족 역사만 너무 찬란하게 빛나게됨........ 그래서
일본은 원소부터 한자로 다 바꿔버렷지 질소 수소 일제가 없었으면 우리는 질소를 나이트로진이라고 부르고있겟지.
언어안에 역사가 담겨있어서 끝까지 남아버리기때문에 최대한 프랑스는 벗어날려고 자기들만의
부르는법 자기들만의 방식을 끝까지 고수한거다
이거 19세기 20세기에 장난아니었어 우린 전혀 인식하지못하지만....
언어가 파생되는건 상당히 자연스러움
민족과 민족이 유럽에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아가고 그지역에서만 나는 나무가있어 예를들어
그 나무가 프랑스에서도 자라고 독일에서도 자랐다면 둘다 말이 갈려있어..
문제는 독일에서만 나무가 자랐다면 그나무는 독일식 말만 남아서 프랑스에 전달되지
학문도 마찬가지야 이게 존나무서워 문명의 동화속에서 언어가 침식되는 현상
그리고 공부할때는 다시 나이트로진으로 외워야한다
한가지 예를들어줄게 유럽에서 여러 유골 발굴학자들이 원소 붕괴 연대측정법을 개발하고
어느정도 민족들의 기원을 찾아놨는데 슬라브족의 기원을 도저히 모르겠어 광활한 동유럽땅에 너무 많이 비슷비슷하게 뼈가발견되서 슬라브족이 정확히 최초로 지구에서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아무도 모르게 베일에 쌓여있엇다..
근데 언어학자가 발견해냄.. 슬라브족에서 처음파생된 어떤 나무가 있엇어.. 그 나무의 언어는 슬라브 고유의 명칭이 계속 바뀌어서 유럽에 전달됬어... 그리고 그나무가 동유럽 특정 습지에서만 자란다는것까지 알아낸후로는 슬라브가 시작된 지역을 찾기가 매우쉬워졋지 우크라이나 동부 습지였어.. 그 나무이름은 생각안나지만.. 즉 그들의 언어안에 그 민족의 최초 태생까지도 추적할수있다는거야
처음시작한 어떤 규격 어떤 시스템 전문용어들 전부 자기네들이 직접 만들려고 발악을한게 어쩌면
유럽의 과학경쟁이라고 보는 사람도있다..
어떤 발견이 사람이름이나 어떤 대학 국가를 빛내서 붙어서 언어에 완전히 침식되어버리는거지
그걸 위해서 유럽 국가들은 과학경쟁을 한거야 언어를 뿌리박기위해 맥스웰 방정식 볼츠만 상수
대충 이름만 들어도 어느국가새끼인지도 느껴지거던
그냥 더도 덜도 아니고 어휘 차용이라 여기면 되지 뭘 굳이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함.
어휘 차용으로 민족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없는게 없는건 당연한거임
일단 만들어놓으면 평생 그문명이 만들어논 방식으로 배우고 그 명칭을 익혀야된다
그리고 모든문명의 언어속에 뿌리박혀 평생 영광이 지속된다 이게무서운것
이것때문에 일본이 서양과학 배워오면서 죄다 바꾼거야 과학 수학 원자 전기 전자
전부 고유의 칭호로 다 바까버렷어 결국 우리도 일본이 바꾼 한자조합그대로 쓰는것도 언어를 배우는 자들이 일본과 한국의 단어들의 발음이 비슷하다는걸 깨달을 때 그 문명은 다시한번 타문명을 종속시킨다
종속되긴 뭐가 종속됨.
언어가 통채로 사라지지않는 이상, 사고는 그렇게 쉽사리 변하는게 아님.
일단 넌 언어의 사회성과 역사성부터 배워야겠다
독어도 숫자 짜증나기는한데 불어보다는 훨씬 나음
80은 그냥 ahctzig, 8에다가 10단위 붙인 거일뿐이라서
351같은 건 301더하기50 이런식으로 읽어서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뭔가 불편함
351은 dreinhundert und einundfünfzig일텐데?
351을 저렇게 읽는다고? 허미;;
555는 Fünfhundert Fünf und Fünfzig
십자리랑 일자리만 바꿔부름
솔까 초록 레몬은 웃긴게 어지간한 언어들은 다 그런게 있을 수 밖에 없고 대체로 그런게 있음
우리도 (양)파
일본도 (다마)네기
미국도 (파인)애플
양파는 영어로 어니언 이고 그냥 파는 스프링 어니언 이었지...
띠용 그건 처음알아따
릭이 파가 아니란거까진 알았지만
독일에서도 프랑스단어 많이 쓰는데 진짜 볼때마다 얘네는 뭘 이따구로 발음도안할거 잔뜩 붙여놓냐 짜증나게 딱 이거임.
숫자 세는건 힌디어가 제일 갑이라더라. 거긴 1부터 100까지 전부 다 따로 불러
그래서 현지인들도 10 넘어가면 그냥 영어로 한다더라....
역시 19×19 단까지 외우는 나라ㅎ
아무리 다른나라 말이 어렵다고 해도 우리나라 존칭어 체계 앞에서는 다 버로우 아닌가? ㅋㅋㅋ
스와힐리어:(50개가 넘는 접사를 꺼내들며) ㅎㅎㅋㅋ ㅈㅅ!
사실 언어가 어려울거라는게 좀 애매한게
좀만 찾아봐도 듣도보도 못한 별별 문법요소가 다 튀어나옴.
예컨데 절대격-능격 언어라던지, 4인칭언어라던지
아니. 한국어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해.
라틴계에서 단어에 남 녀 무성 구분하는 거 부터가 토나옴.
존칭을 우리나라만 쓰는거도 아니고
고작 존칭어 하나 가지고 버로우 못 해
과거의 미국이지 꼬우면 프랑스어 쓰지 말던가
근데 세계적 언어인거 아시죠? 풉ㅋ풉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