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업로드 수 제한으로 나눠서 올려봅니다.
일단 135GM을 먼저 마운트해서 촬영을 했는데, 어느정도 취한시점에서 촬영한 사진들 보니
금령 사진이 더 많았네요 (더 무겁지만, 줌의 편리성 때문이겠죠)
취미용 영상쟁이라 사실 금령 ,135gm 두놈 다 저하고는 인연이 없다라 생각했는데, 간간히 사진도 찍다 보니
어쩌다 두놈 모두 구입하게 됐습니다.
구입하고 나서 몇컷 안찍어 찍어봤지만, 대략 느낀 점은
135GM
1. af가 미쳤다.
-> 너무 정확하고 빠릅니다.
음주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135로 찍은 사진 중에 흔들림이나 핀 나간 사진은 한장도 없었네요
2. 보케의 일정함과 아름다움.
-> 극 주변부에서 레몬 보케가 발현되지만 중앙부와 일정 주변부까지는 일정한 보케 표현이 가능하더군요
좀더 저조도 상황에서 또는 야경을 찍는다면 확실히 구분되겠지만 주간 자연광에서도 상당한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금령
1. 안정된 OSS
-> 과거 유령때보다 한층 안정화가 된것 같네요. 최대 망원에서도 별 무리 없이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흔들린 사진이 몇컷이 있었지만, 뭐 음주 상태임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발군의 성능이라 보여지네요.
2. 역시 빠르다.
-> GM 렌즈 군들이 대체적으로 af 속도가 들쭉날쭉한데, 금령은 나름 빠른 편에 속하는것 같네요.
최소망원, 최대망원 둘다 준수한 af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135gm 수준에 비할순 없죠)
3. 가볍다??
-> 현재 금령 대안품이 MC-11+식령 스포츠일텐데. 무게가 어마어마하죠?
금령의 1.5kg 무게는 상당히 가벼웠? 습니다.
안그래도 사진을 별로 안찍는데 망원 사진 찍을일은 더더욱 없겠지만
장시간 촬영 시 피로 누적도는 시그마 스포츠보다 확실히 덜 할것으로 보여지네요.
여기까지 허접한 사용후기 였습니다.
그렇기에 역시 진리의 둘 다 입니다. ㅎㅎ 전 야외 모델촬영시는 135를 이용하고
실내행사나 스튜디오 프로필은 70-200을 사용합니다. 아이들 사진에도 70200이
더 나을 것 같아요. ㅎ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편하기는 금령이 편하고, 묵직한 한방은 135쪽이 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저두 실내 프로필이나 호리존 촬영할때는 70200 사용 하구..
야외에서 개인작업할때는 135 씁니다..........
70200은 저조도에서 조금 느린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둘다 최고의 렌즈죠 ㅎ
좀 다른 얘기지만,
혁수르님 콜렉터 중에 바티스 40은 없으신가요??
요즘 이 놈한테 꽂혔는데 정보가 너무 없네요 ㅜㅜ
저는 네이티브만 써서요..
시그마 40미리가 괴수라고 하던데.. 무게도 괴물급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