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본가에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던 KTX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와이프가 천안아산역 지난 시점에서 애가 배고프다고 울길래 8호차에 있던 수유실로 애를 달래며 가고 있었는데
수유실 들어가려는 찰나 웬 남자가 가로막았다고 합니다.
수유실에 비어있음으로 되어있는데 왜 못들어가게 하냐고 하니 남자가 아무말도 못했다고 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문을 열었더니 그 남자의 여자친구가 수유실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 수유를 해야해서 잠시만 비켜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수유를 꼭 여기서 해야하냐고 남자가 한마디 하길래 KTX에서 수유할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고 화를 내니 그제서야 여자친구가 슬그머니 비키더랍니다.
수유 끝내니 여자친구가 와이프한테 눈흘기면서 자리에 앉았다고 하네요.
자리에 돌아온 와이프가 그 이야기를 해주길래 어처구니 없어서 한소리 하려고 일어나니 와이프가 가로막아서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 젋은 커플에게 한마디 하자면 입석도 좋은데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맙시다. 수유하라고 만든 수유실에 애 엄마가 눈치보면서 이용해야 됩니까? 생각 좀 하며 삽시다.
우라나라나 중국이나...
꼭 결혼해라 꼭 둘이서 저주를...
대단한 연놈들이네.. 나같으면 개쪽을 줬을거 같은데
여자친구가..그것도 하나 해결못해? 라고.. 구박함..
전화나 문자로 신고하시지..
아....다른걸 상상했는데...
지하철 임신부 자리도 별 그지 같은 것들이 앉아요 ㄷㄷㄷㄷㄷㄷㄷ
아....다른걸 상상했는데...2
그럴땐 철도사법경찰을 불러 열차밖으로 던지면됩니다
저런것들은 총살시켜야됨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하더니만.....점점...
나중엔 미혼여성 vs 기혼여성,출산여성 나뉠것 같네요. 요즘 페미끼있는 젊은여자들 보면 기혼여성들 한테 흉자라고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차서 원..
남자들은 알아서 옆에서 구경만 하면 될듯요~
무개념 커플하고 페미끼하고 무슨 함수관계가 있다는 거요?
하다 하다 이제는 별.. 기가 차서 원..
페미니즘란 단어 정의나 제대로 찾아보고 쓰시오.
바보냥?
요즘은 남녀 둘다 세대간 갈등이 제일 심하죠.
빈부격차 심해질수록 이것저것 가진 기성세대를 젊은이들이 미워하게 되어있음.
여적여가 어울리는 상황은 아닌가 같은데요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그년이나 그놈이나
요즘은 기본을 지키지 않아도 완력이나 몰염치로 사는게 더 이득이란 생각이 팽배해서 그렇습니다.
수유를 수유실에서 하지..열차안 어디서 하라는거야
무개념이네요
그냥 인성이 제로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에효
진짜 욕했네
차장에게 요구 해야지요. 개념 없는 사람들하고 말 섞기 불편하니까요. 그리고 공식적으로 불만 접수를 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썅년은 호구가만든다
문지기는 좋은호구였다ㄷㄷㄷ
차장한테 신고해야죠
근데 케텍스도 입석 파나보네요 ㄷㄷㄷ
자유석이겠죠.. 뭐 자리 없음 입석이라고 볼수도 있으니..
말린다고 가만히 있다니
죄송하다는 눈빛도 아니고 눈을 흘겼다면... ㄷㄷㄷ
제가 남편이었으면 바로 쫒아갔습니다 개 족같운 새끼네요
가서 싸울 필요까지는 없지만
아직 젊은 커플에게...그래도 어른으로서 조심스레 충고해주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도 문제지만...
그걸 가르쳐주는 어른이 필요한 세상인듯 합니다.
가르침이 먹힐 애들이었으면 저짓거리 안해요.상상 그 이상임.
미친년놈들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요..
저런 애들이 자기들 애키울때 되면
별 유난을 다떰
그런것들은 그냥 무시하고 직원호출해 쫒아내면 됩니다~~!!
우리사회에 부끄러움을 모르는 충들이 너무 많아요.....
진상 고객 관리는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괜히 다른 승객들한테 피해주고 말이죠.
읽고나서 지나고 보니 자꾸 열받네요
둘이 꼭 결혼하길!!!
대단한 진상들이군요. 부끄러움도 없고.
아니 그걸 왜 여기서 얘기해요.
직원들한테 따져서 다시는 못 하게 해야지.
직원들도 민원이 들어가야 적극적으로 대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