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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열이 길어지면 뒤에 애들은 뛰어야 한다고..
선두바보
논산에서 야간행군 할때 멀리 보이던 아파트 불빛..
차이나면 선두 반보를 시켜야됨
뛰지마 ㅅㅂ럼아
뛰지마 ㅅㅂ럼아
행군열이 길어지면 뒤에 애들은 뛰어야 한다고..
저럴떄 중간에서 굳건히 걷는사람이 채고임.
앞에서 쬐끔 벌어지면 뒤에는 X바
논산에서 야간행군 할때 멀리 보이던 아파트 불빛..
전역만 하면 나도 한채 장만할줄 알았지... ㅠ
쉬면서 두어번 졸고나면 그때부터가 진짜 행군 시작
선두바보
ㅋㅋㅋㅋ
이건 어디나 다 하는구나
차이나면 선두 반보를 시켜야됨
상근하고 행군 해봐는데
뒤지는줄..
간격 개 무시 ㅠㅠ
그렇다고 상근욕한거 아녀
우리부대는 상근애들이 행군 잘못할거아니깐
그냥 맨뒷줄에 현역에서 행군 경혐적은 이등병,일병이랑 같이편성해서 걷게했었는데
이거 중간에 낙오하는 애들이 뒤에사람까지 힘들게 해서 좀 생각잇는 분대장급 이상이면 소대장한테 말해서 뒤로 빼버린다.
이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최대한 남들 속도에 맞춰야함.
안그러면 본인포함 뒤에있는사람 다 힘들어짐
야 이제 다왔다! 다왔다!
논산 봄 딸기냄새
어느때보다도 탈영 생각이 ㅎㅎㅎ
딸기냄새 효과는 나가면 딸기 줜나 먹는다고
탈영생각은 수류탄 교정 가는 다리지
통곡의 다리
논산 여름 소똥냄세
난 민방위 들어온 지금까지 그쪽으로 오줌발도 안세우는건 물론이고 논산 인삼 딸기도 안먹음
하우스 가득 딸기를 키우니까 아주 그냥 딸기잼같이 농축된 냄새가 나더라
ㅋㅋㅋ 저때 맨 앞줄에 있다가 뒷줄 동기한테 쿠사리 먹고 씨X아! 그럼 니가 병X처럼 느린 걸 내 탓하냐! 하고 자리 바꿨는데... 1시간 지나서 나도 겁나 쿠사리 줌 ㅋㅋㅋ
이래서 맨앞에 서야됨 ㅇㅇ;
맨앞 욕받이임;;
힘들어 죽겠는데 간격유지 못하면 뒤에서 개욕쳐먹음
맨앞이 힘들어죽을거같으면
뒷열은 더더더더 힘들어죽을거같음
자대에서는 무난했는데 신교대 행군할때는 진짜 중간중간처지는애들이많아서 후열은 구보수준
행군하는데 구멍가게에 있던 냉장고안에 들어있는 콜라
행군 소수가 하는거 아닌 이상
저건 막을수가 없더라
어디서 저렇게 끊기기 시작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어..
뭐 애초에 행군 절반쯤 하고 저러면 정신줄 놓고 걸어다니는지라 행군 끝나면 저런거 기억도 안나더라
고속도로가 이유없이 막히는거랑 반대 현상인데, 0.5m 뒤쳐진걸 뛰어서 따라잡음->뒷사람은 1m 따라잡아야됨->더 뒷사람은 1.5m 따라잡아야됨 -> 2m -> 3m...해서 구보해야될 정도로 거리가 벌어지게 된
행군 질하는 얘를 뒤로 보내는 이유.
군장매고 뛰면 무릅 퉁퉁 붓던데
야간행군 할때 논두렁에 빠질수있다고 졸지 말라고 하는데 피곤한데다가 무의식으로 가고싶어서 반쯤 졸면서 걸었음
잠깐 눈 감았다가 눈뜨면 몇걸음 걸어있고 ㅋㅋ
행군하다가 갑자기 중간에 수박 생각난다?
그럼 미치는거임
유격 마치고 40km 행군한다고 밤에 가로등 불빛 아래서 걷는데, 갑자기 수박생각나서
미치는줄 알았다
행군하면서 퍼지는 사람을 두번 봤는데 상황이 정반대였음
처음 본건 이등병떄 유격 행군때
유격지 거의 다와서 산타는데
일병 하나가 토하며 쓰러짐
선임들이 수통에 물 얼굴에 붓고 군장 벗기고 온 풀르고 응급처치 다함
물론 입으로는 시발시발 소새끼 말새끼 너 멍멍이 새끼 액션 까냐 너 이따봐 죽인다 등등 갖은 욕설을 함
또 한번은 상병떄 혹한기 복귀 행군중이었는데
저 앞에서 누구 하나가 풀썩 쓰러짐
그 순간 앞 뒤에서 이 18새끼 미쳤냐 하고 군화발로 퍽퍽 밟으니까
우어어어엌 하고 벌떡 일어나 대열로 존나 뛰어감
미쳤네 사람죽을지도 모르는데 그걸 발로까네
진짜 눈살 찌푸려지는 병영문화...... 다들힘드니까 후임한테도 잔혹해지더라. 비슷한 상황 봤는데 욕하는애들이 상대가 대학교 후배정도만 되도 저렇게까지 할까 생각했음
전자 상황 : 훈련 시작 상황이니 주변에서 챙겨줌.
후자 상황 : 복귀 상황에 퍼지니 저XX 땜에 늦게 복귀하면 더 피곤해짐
우리 부대는 행군할때 간격 맞출때 절대 뛰지말라고 했는데 저 간격으로 인한 체력 소모 때문이었음 ㅋㅋㅋ
한명이 3보정도 차이난다고 그걸 뛰어가면 이게 나비 효과가 되서 후방은 걍 급속행군하는 꼴이되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후방 전파 느려서 쉬지도 못하는데 통제도 졸라 안되고 ㅋㅋ 이게 간부든 병사든 둘다 미치게만듬 ㅋㅋㅋ
딸기...그놈의 딸기...
ㅅㅂ 훈련소때 저지랄해서 뒷쪽 인원들은 행군 중간부터 뜀걸음으로 했지
저건 콤파스 길이 늘려서 맞춰주는 수밖에..
내가 뛰면 뒤에서 뒤지고
빨리 안가면 격차 더 벌어져서 어차피 퍼짐
시발 현역때 앞선임놈이 자꾸 속도 안맞추고 느리게 가다가 앞으로 튀어나가고 다시 느리게 가고 반복하는거 때문에 개힘들었던거 생각나네 선임이라 ㅈㄹ도 못하고
ㅈ거 때문에 행군 맨 뒤가 뒤지지
저때 단독군장 행군인게 감사하더라
자대 들어가서 첫 혹한기행군하는데 대대장이 니들 처럼 앞뒤간격 안맞추는 애들없다면서 레토나타면서 한두명 힘들어해서 속력줄어들면 전체줄을 정지시켜버림
진1짜 대대장 죽여버리고싶엇는데 그 포판...그 군장...
혹한기 행군할때 빙판.
유격 복귀행군때 그 부대 정문 100미터 남았을때 딴포대 포반장이 논두렁에 자빠져서 입실 2달한거 기억난다 ㅋㅋ 바로 뒤에 있었는데 존나 놀랬음 ㅋㅋ
논산때, 똥싸는데 조교가 사로 "앞에서 야 XX아, 맨 끝렬 너가 해야할거 같은데 할 수 있어?" 하는거야..
난 ㅈㄴ 그게 ㅈ밥인줄 알아서 빠꾸없이 알겠다고 했거덩...
거의 행군 내내 뛰어댕겼다... 풀군장 뜀걸음 ㅅㅂ ㅜㅜㅜㅜㅜㅜ
사격장 가는 행군길에 민가에 있는 빨갛게 익은 감나무의 감이 그렇게 맛있어 보였었죠. 얼른가서 하나 따서 먹고 싶었었던...
나는 두가지정도 경험해봄 앞사람이 자면서가거나 차때문에 밀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