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i 가서 캐논 부스 체험해봤습니다. (Eos R + 85.2)
일단 렌즈가 미쳤구요(?)....
셋팅은 Av모드만 맞춰달라고 하고 픽쳐스타일은 건드리지도 않고 찍었는데
집에와서 밝기 관련만 좀 만져 줬는데 진짜 예쁘게 잘나오네요.
물론 촬영 위치나 조명 영향이 굉장히 크겠지만ㅠㅠ 제가 허접하게 보정하는게 괜한 짓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흑흑...
(내부에선 체험 용 장비만 쓸 수 있대서 창문(?)너머로 찍은 사진)
보정연습 열심히하려고 m3에 raw로 항상 촬영다녔는데..
Eos Rp 라도 들여야하나 싶습니다(?)
캐논 사세욤 'ㅅ'
도...돈이 ㅠㅠㅠㅠㅠ
색감 좋네예!
좋더라구요.. 픽쳐스타일 뭔지 좀 볼껄 그랬어요
오 사진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인물빨 + 장비빨 제대로 뽕맞고왔어요
인물은 후지가 더 낫지 않나요
후지는 x-t2 써봤는데 저는 비슷한거 같아요!
모델이 윤지오 닮았네유
제조사들이 꾸며놓은 환경에서 찍는건 마네킹에 걸린 옷을 보는 것과 같죠
지인들 찍으면서 제 옷걸이를 찾아가는 중인데.......
머 괜히 다 사고싶은 마음에 핑계를 만드는거겟죠 ㅠㅠ
안정된 환경에서는 솔까말 캐논이 만고땡이구요.
좀 다이내믹해지면, 보정빨 잘 먹는 니콘 소니가 좋더군요.
캐논 12년 소니 3년 쓴 유저의 느낌.
좀 더 경험이 필요한거 같아요.
그러고 나서 3사 카메라를 모두 살 총알을 모으고.....?.......
캐논만 거의 십수년 씁니다만,
딱히 캐논 색감이 좋아서 인물 사진이 캐논이 좋다.... 이런 생각이 저는 잘 안들던데요.
제가 둔한건지???
ㄷㄷㄷ 색이 넘쳐나네요.. 코닥같아요
제 보정 스타일이 좀 그렇습니다...ㅎㅎ
환경의 차이가 크다고 머리는 알고있지만 다들 앓고 계시는 그 병(장비병)이 도져서 구입할 핑계를 찾는게 아닌가하는 중입니다 .... ㅎㅎ.ㅎ.ㅎ.ㅎ.ㅎ
아...그 병은 카드 들고가서 빨리 치료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병이 더 커집니다.
ㅎㅎ
전에 모 행사장가서 각사 풀프 미러리스 인물 색감 뭐가더
좋은지 블라인드 테스트 했는데 압도적으로 소니가 많더군요 ㅎ ㅎ
오.. 저도 알았다면 ㅠㅠㅠ
올리신 사진이 캐논사진이라는 거죠?
첫 사진이 캐논이구요 두번째가 소니입니다~
제 폰이 구린가?
내폰엔 딱 내가쓰는 니콘 색감인데요
1번은 캐논 2번은 소니입니다. 니콘은 아직 제대로 써본적이 없는데 한 번 경험해봐야겠네요 ㅠㅠ
후지.니콘.올림.삼성.소니 이렇게 써보고 캐논은 필카시절만 겸험해봤는데.. 느낌적으로 후지.올림은(캐논포함) 뭐랄까 색감이라는게 있긴힌더군요. 저도 처음엔 이게 이뻐보여서 좋았지만 가끔 파랑색을 찍었는데 파랗지않고 노랑이 노랗게 안보이고 정직하지않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서 삼성갔다가 소니로 왔습니다. ^^
이제 후보정을 잘하면되는데.. 똥손이라 후보정이 안되네요.ㅋ
저도 똥손이라 후보정 실력이 너무 안느네요 흐아앙
한번 들여보세요. 경험해보는게 좋다봅니다. 니콘 캐논 소니. 기회만 있다면 접해야지요.
사실 a7m3이전에 200D를 사용했었스브니다... 니콘남았네요(?)
일단 세팅된 조명하에서 경험해보시는거 말고 다른곳에서 경험해보세요. 물론 나쁘다는게 아니라
제대로 세팅된 조명있고 없고 차이가 큽니다.(모든 메이커에서)
아마 조명촬영을 안해보신거 같아서 하는 말이구요.
물론 저 rf렌즈가 좋기도 하고 캐논 인물색감이 님에게 맘에 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님이 경험하신게 상당히 오해하기 쉬운 상황이라는거죠.
(모든 상황에서 같은 느낌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는거처럼)
맞아요 마진가님 .... 제대로 된 조명아래에서 촬영한 경험이 없어요. 어찌보면 첫 경험(?)인데,
첫 경험의 충격 + 상상이상의 결과물 덕분에 더 좋은 쪽으로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일단 조금 더 경험해보시면 오늘 뽕은 상당히 감소할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캐논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너무 기대를 하게 되는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거죠. 캐논의 jpg 색감이라는게 취향문제이긴 하지만 그에 맞는 사람에게는 큰 장점임에는 틀림없거든요. 단지 선택할때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거지 님의 취향이 어느쪽이다라고 판단하는건 아닙니다. 캐논쪽에 잘 맞는 경우 캐논은 님에게 상당히 좋은 카메라가 되는거죠.
일단 rf 85.2 렌즈가 해상력도 좋고 조명하에게 그게 더 극대화되고 1.2 조리개로 인한 심도로
참 환상적인 느낌을 표현했다는데 동감합니다. rf85.2 는 확실하 잘나왔죠. 사무엘 2와 비교해도 해상력으로 더 좋은거 같습니다.
저 렌즈를 쓰실거라면야 일단 경험을 외부에서 해보시고 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디는 제 취향이 아니지만 저 렌즈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eos r은 별로 정이 안가서(?) 아주 만약에 구매를 하게 된다면 rp에 85.2를 사지않을까..합니다. 최소 1년 후에요(?)
p&i 캐논부스 행사장 올해 특성상 준비된 카메라와 세팅된 조명하에서 좁은 실내에서 촬영하게 되어 있거든요. 이 상황에서 아마 멋진 사진을 못뽑아내기가 더 힘든거라 1.2 버프와 조명 버프가 님에게 꽤 오해가 가능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나 싶은겁니다. 캐논의 모든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진으로요.
오늘 저도 가봤는데 저 각도면 창문을 통해 찍지 않으셨을까요? 유리를 통과해서 찍은거라 아무래도 약간의 색변형이 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
맞아요 아래 사진은 창문을 통해 찍었습니다. 체험시간에 찍은 첫 사진은 모델 분 가까이에서 찍었구요
색변형도 있고 빛은 각도만 달라져도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밖에서는 동조도 안되어 있죠.
스튜디오 경우 빛에 대한 세팅 노하우가 있어서 전문가가 의도를 가지고 세팅한 조명은
그 의도에서 벗어나 찍게 되면 차이가 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