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에 35mm 네가티브 필름이 많아서 디지털로 변환해 놓으려 하는데요.
평판스캐너로 받으면 세로 기준 3000픽셀까지도 받을 수 있는데 그러면 1천2백만화소 정도 나옵니다.
4000X3000 px 로 해서요.
그런데 보통 스캔업체 알아보면 6백만화소 수준으로 받아주더라구요. 물론 더 크게도 받을순 있는데
작은걸 크게 해봐야 한계도 있을테고 크게 인화하고 싶으면 어느정도 깨지는거 감안한다치면
35mm 필름을 어느정도 사이즈로 스캔하는게 합리적일까 해서요.
세로 2400px 정도로 해서 600만화소 급이 적절한것으로 알고는 있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20X30인치 급 인화도 하고 그럴 수 있어서요.
최대한 크게 스캔받는게 나을지 크게 스캔받아도 이미 깨져서 의미가 없을지
600만 화소 급으로 받고 그냥 뻥튀기 시켜서 인화하는게 나은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
작업을 두번할수는 없어서... 고민이 많네요 ㅎㅎㅎ
https://cohabe.com/sisa/1050117
35mm 네가티브 필름은 어느정도까지 스캔받아야 합리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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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 35미리는 20인치 30인치 인화는 부적절합니다. 화소로 치면 약 1200만화소의 해상력을 가지는거로 보시면 되고, 스캔 후 인화가 아닌 확대인화를 하는 경우에도 8R보다 커지면 입자가 도드라지는 편입니다.
기왕하는 1200만화소 급정도까지는 받는게 낫다는 의견이시지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더 크면 좋겠지만요..
스캔품질 = 가격 입니다.
일단 기본 해상도로 스캔받으신 후에 필름은 잘 보관하시고
필요에 따라 선택되는 사진들은 비용이 들더라도 고해상도로 재스캔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만
위에 분 말씀처럼 35mm필름으로 20인치 무리일듯합니다.
네네 20인치는 요즘 디지털카메라도 완벽하게 프린트 하기 어려워서요
좀 깨지고 그런건 괜찮긴 합니다. 기왕이면 1200만화소급으로 할지 그냥 600만화소로 해도 충분할지 싶어서요.
인덱스와 간단한 활용을 중점으로 두고 스캔받고 정말 고해상으로 받아야 하는게 있다면 따로 한번 더 스캔해서 쓰는걸로 하는게 좋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추가로 첨언드리면 파사체의 느낌, 색감은 촬영자가 더 정확히 알죠. 그런데 스캔해주는 곳에서는 그냥 보편적인 색감을 기준으로 스캔해버립니다.
http://blog.naver.com/jeanny1974/100030070921
방치중인 제 블러근데 필름 스캔에 대한 부분입니다.
현상소스캔은 '시간=돈'의 개념이 높은것도 있고 '장미는 붉다'라는 보편적 기준으로
스캔해버리니 제가 실제로 촬영한 장미와는 다르게 스캔해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에서 필름으로 취미가 변경되는 유저들의 경우 그런 단점들때문에
자가스캔까지 하게되죠. (저역시도... 지금은 다 정리했습니다.)
그냥 옛날 사진 디지털로 변환하는거라서요. 기본적인 사항정도로 스캔되면 충분해서요. ^^ 하나하나 보정하거나 맘에 들게 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습니다. ㅎㅎㅎ 블로그 잘 보고 오겠습니다.
1600만 화소로도 20인치 충분히 디테일 살려가면서 인화 가능합니다.
네 사실 메인이 모든 필름스캔자료를 20인치로 인화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하는김에 할수도 있으니 대비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요정도에요 ㅎㅎㅎㅎ
크게 받아서 리사이즈해서 쓰는게 화질면에서는 좋습니다. 원본(필름)의 물리적인 크기때문에 큰 파일로 저장해도 어느정도 한계는 있을수 있지만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거 처럼 인화와 파일 활용도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큰게 좋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1200만화소급으로 받긴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