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죄송한데 조심스레 여쭙니다.
요즘 부쩍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늘어 취미를 붙여볼려고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까지 삼성 미러리스 nx500과 단렌즈, 번들렌즈로 사진찍고 앨범만들어 보관하는 용도, 가끔 블로그 올리는 정도로
활용하다가 다 정리하고 rx100m5로 연명중입니다.
가끔 웹상에 dslr과 스맛폰 사진 퀄러티 비교글이 올라와 있더러구요.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omo3310&logNo=2214921780...
이분의 포스팅 결론은 풍경은 오히려 노트9이 더 훌륭하고, 인물은 아직?이라던데
그러면 굳이 덩치큰 dlsr을 몇백만원이나 들여서 살 가치가 없다는 결론인건가요??
초심자 입장에서 이런 포스팅을 보면 dslr로 마음을 굳혔다가도 또 갈팡질팡입니다...어렵네요.
물론 포스팅글을 까려고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나름 그분의 논리도 맞는 말일수도 있을테니깐요..
어떤게 정답인지 저같이 귀얇은 인간을 고수님들께서 바른 길로 인도해주소서...옴살바 모짜모찌 사바하
https://cohabe.com/sisa/10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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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9 뿐만아니라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포터블이나 편리함에선 완승이겠죠.
DSLR 또는 카메라 전용기기를 쓰는 이유는 다양한 렌즈를 활용할 수 있는 넓은 활용성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DSLR을 사용하는 목적이 화소, 감도, 후보정 레인지 입니다.
아직은 카메라 화소가 더 높아서 크롭시 훨씬 유리하구요,
센서 크기에서 오는 감도는 앞으로 백년이 지나도 물리적 한계라 넘사벽입니다.
그리고 후보정... 폰카는 찍는 순간부터 이미 필터를 한번 거칩니다. 그래서 바로 봐도 괜찮게 보이는건데... 이걸 보정할려고 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넘사벽의 심도...(흔히 인물사진) 이것도 역시 물리적 한계라...영원히 따라갈 수 없구요...
저는 이러한 이유로 DLSR을 씁니다.
다른 관점에서 스마트폰이 좋으점은 언제든지 찍을 수 있다는 점은 DSLR이 영원히 따라갈 수 없는 점이죠.
필요에 따라서 쓰면 되는 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빠르고 간편하고 무게 부담도 덜한 폰카가 기록사진을 남기기엔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의 퀄리티도 크게 떨어지는것 같지 않고요~
전용카메라는 기기를 조작하고 사진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직도 초구형 dslr이나 필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죠.
여러가지 정보를 취하시는것도 좋은데, 왜 카메라(혹은 사진)을 취미로 할 생각을 하시는지를 생각하시며좋은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드립니다...잘 참조하겠습니다.
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거 같아 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걍 읽어만 주세요. 블로그도 잘보았습니다. 저도 몇번다녀온 적이 있는곳이라 친숙한 곳이여서 더 집중해서 보았네요 ㅎ블로그 끝에 글이 나와있는거 같습니다. 어정쩡하게 다루는 DSLR보다는 스마트폰이 훨씬 나은 사진을 뽑아주니까요. 이런글로 마무리 지으셨던데, 정답아닌가 싶습니다. 집중해서 한컷 찍고 싶고 원하는 작품성? 이있으면 DSLR 써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디카나 스마트폰으로 충분하지요. 저 역시 6d→오막삼 → 6d→육두막에 렌즈도 10여종넘게 10년정도를 취미로 즐겼습니다만, 작년말부터 디카하나로 잘지내고 있는데요. 원하는 사진이 뚜렷하다면 결과물에서 오는 만족도는 당연 DSLR이 큰거 같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에 대한 큰 목적?이 없다면 스마트폰 디카로도 괜찮은거 같애요. 제가 몇달동안 디카로 지내보면서 아쉬웟던 적은, 정말 약간의 광곽,, 많고도 많은 망원의 부재 였던거 같습니다. 원래 주력이 70-300mm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디카로 넘어간 사유는 사진을 찍기보다는 외출시 딸아이와 놀아주는거에 더 집중하고 싶어서 바꿧습니다. ㅎㅎ혼잣말이 길었네요. 사진기를 결정하는건 마음가는대로 아닐까요 ㅎㅎ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그렇네요..무엇을 위해 찍기취미를 할것인가가 중요한것일수도~~~있겠네요...감사합니다.
'센서가 깡패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폰카가 아무리 좋아봤자 똑딱이만도 못하고요. 풍경에서 DSLR보다 좋다? DSLR조작을 잘 못해서 그래 보이는겁니다. 제 아무리 좋은 스포츠카 갔다줘봤자 운전못해서 사고나면 경차만도 못하겠죠~ ㅎ . 단, 진정 취미로 일상을 담고자 하고 그 사진을 손바닥만한 인화 내지는 SNS 업로드용으로 사용한다면 폰카정도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주머니에 항상 휴대할수있는 폰카가 기동성면에서 활용도면에서 DSLR보다 좋은점이 많겠죠 ^^ 촬영의 다양성에 재미를 느끼시거나 좀더 나은 작품활동에 취미를 두신다면 최소한 광학줌인 되는 똑딱이 카메라 이상은 있으셔야 할겁니다. 이미 이곳에 발을 들이신걸 보니 조만간 DSLR 사시겠어요. 2주후에 뵙겠습니다 (__)
4주 후가 될지도 모릅니다..ㅋㅋ...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잘 참고 하겠습니다.
심도부분에서 스맛폰의 인위적인 심도처리는 좀 부자연스럽습니다.
자연스런 감성느낌은 DSLR 이 좋은것 같아요~ 후보정한다면 압도적이고요~
옛날 삼성 똑딱이 카메라가 인위적인 심도 썼던 기억이...귀얇은 저는 거기에 또 속아서 샀었더랬죠..ㅋㅋ...감사합니다..좋은의견
음....핸폰도 좋아지긴 했지만....아직 차이가 엄청나요....잘찍고 잘 보정됀 사진을 아직 못보셔서 그런듯합니다. 잘찍고 잘 보정됀사진은 핸폰으로 만 보아도 차이가 엄청나죠...컴퓨터나 인화하면 그 차이는 더 커지고요~~
차이나는거야 막눈이지만 보이긴 보이는데...저렇게 블로그에 비교글이 올라오면 막 김이 빠지더라구요...그래서 여쭤본 의도이구요..
각자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지요 그냥 일상을 기록하는 정도라면 핸드폰으로도 충분하고 사진이란 취미(?)나 좀더 잘하고 싶은 사람은 카메라로 촬영하는거고요....폴쉐나 아반떼나 장보는건 아반떼가 더 편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됄듯합니다.
폴쉐나 아반떼나 장보는건 아반테가 더 편하다!!!! 아주 깊은 심금을 울려주시는 말씀이십니다...
사진에 욕심이 있고 더 나아지길 원하신다면 아무래도 DSLR을 공부하시는게 이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