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중학교에 전교생 604명 앞으로 피자 125판이 전달됐다. 이 학교에 3학년에 재학 중인 한웅, 강태원 학생의 선행 덕분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두 학생은 지난 1월 30일 길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다. 이 지갑에는 현금 수십만 원과 신용카드, 신분증 등이 들어있었다.
이에 한 군과 강 군은 신분증에 적힌 주소로 직접 찾아가 주인에게 돌려줬다.
지갑을 잃어버렸던 오승진 씨는 두 학생이 집에 찾아와 깜짝 놀랐다. 고마운 마음에 사례하려고 했지만 학생들은 괜찮다며 극구 사양했다.
그로부터 약 5개월 후인 지난 5월 20일, 지갑 주인 오 씨는 학생들이 다니는 서귀포중학교 전교생이 먹을 수 있는 피자 125판을 보냈다.
오 씨는 YTN PLUS에 "지갑을 찾아준 아이들이 사례를 거부하길래 학교를 물어봤더니 내 모교 후배들이었다"라며 "그래서 이 학교 선생님에게 연락해 답례할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고 의논해서 선물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지갑을 돌려받은 당시는 겨울방학이었기 때문에 오 씨는 학교 측과 상의해 개학 후인 5월에 피자를 선물하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갑을 주운 두 학생은 "주인이 잃어버린 지갑을 찾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까 집에 가져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
착한 아이들과 센스있는 지갑주인의 콜라보
훈훈해
서로 멋지네 ㄷㄷㄷㄷㄷㄷㄷ
마음이 이쁘네 졸업생이나 학생이나 모두
훈훈한 기사네요
오씨도 멋지네요.
학생들도 멋지고
지갑주인도 멋지네요
피자집 아저시 완전 신남
G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D !
양쪽 모두 훈훈한 사이에 피잣집 사장님도 덩달아 신날 듯 ㅋㅋㅋ
좋습니다~
지갑주인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지갑보다
피자값이 더 나온 듯...
주인공과 후배들을 위한 선배의 정성인 듯
피자집 사장이 더 신날거 같은 기분...
사장님도 졸업생 ㅇㅏ닐까요
소설은 쓰지 맙시다.
지갑주인이 대단하죠 학교에다 쏠 생각을 하다니 ㄷㄷ 월급쟁이면 선뜻 쓰기가 고민됫을텐데
그래도 모교고 후배들이라 가능했을듯요 ㄷㄷ
훈훈하네 ㄷㄷ
아저씨 통크네..ㄷㄷㄷ 나라면 절대 저정도는 못할듯
이게 사람사는 세상이지...
화끈하네 ㄷㄷㄷㄷ
그 학생 반한테만 쏜것도 아니고...아니면 그 학년에게만 쏜것도 아니고 학교전체라니..스케일이 남다르네요ㄷㄷㄷ
무개념끼리 만나면 사고
개념끼리 만나면 훈훈....
아름다운 세상
이런 소식들이 뉴스에 자주 나오면 나비효과 처럼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한판에 만원씩만 잡아도 125만원 ㄷㄷㄷㄷㄷ
너무 훌륭하네요.^^
통크네요~굿잡~
너무 선하게 생겼다 . .
ja위당원분들이 이런걸 시러함니다
이런 기사들좀 많이 나옴좋겠다 요즘ㅊ기사들 보면
내가 정신이 이상해질껏 같음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데...
학교에 피자배달 가면 학생들이 엄청 반겨요 ㅋㅋㅋ
도미노 알바 해봤는데
여고에 배달 갔다가 ㅎㄷㄷㄷㄷㄷㄷ
내가 아는 동생은 아이폰 은행 cd기 위에 놓여진거 찾아서 2틀뒤 경찰서 갔는데..
당일 경찰에 분실한 사람이 신고해놔서..
점유이탈로 조사 ㅡㅡ
몆번 조사받고 하는말이 이제 있어도 그냥 갈거라고..
시원시원하게 쏘시네... ㄷ ㄷ ㄷ
크하하.. 지난해에 14만엔 들어있던 지갑 잃어버리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