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프린터 CP900 10장 출력하고 고장(?)

오늘 좀 황당한 캐논 A/S 전화를 받아서 글을 올려 봅니다.
캐논 포토프린터를 2012년에 구입해서 중간 중간 3장, 2장, 2장 정도 출력해서
지금까지 한 10장 정도 프린트를 했습니다.
항상 사용한 후에는 먼지가 안들어 가게 처음 배송된 상태 그대로 비닐에다가
박스에 보관을 했습니다.
몇일전 사용을 위해 꺼내서 사용해 보니 카트리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없다고 해서
새로운 카트리지 2개 까지 모두 까서 넣어 봤지만 안됐습니다.
해서 A/S를 맡겼더니 아직 A/S 부품보유 기간내이지만 단종된 제품이라 부품이 없어
죄송하다면 CP1200 제품으로 유상교환을 처리한다고 합니다.
금액은 9만원이라고 하는데 참 황당하네요.
부품 보유기간인 5년 이내인데 부품 없다고 9만원 내라고 합니다.
CP900 을 하나더 사는 가격에 가깝네요.
CP1200 제품 모델명 바뀌고 기능 좀 더 붙어서 나왔는데 어차피 사진출력이라는 결과는
같은데 심지어 포토카트리지와 인화지도 같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카트리지랑 인화지를 처음에 미리 좀 구매 해두었는데 이것이 아까워서
구입을 할려니 생돈이 나가고 참 답답하네요.
포토프린터 내구성에 정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