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상 그이하도 없습니다..
왕따의 무서움을 다들 모르시는건지
화영이 싸가지 없이 굴었다 쳐도 왕따는 절대 아니라는거죠..
전 왕따로 인해 사람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잘난척좀 했다고 두들겨 맞고 매일 상처가 아물지
않는 그런 사건을 말이죠.. 결국 정신이 붕괴되서 정신연령이 낮아질정도로 심각했으니 말이죠.. 그게 거의 15년전일이였습니다.
그당시 가해자 부모들이 피해자에게 차마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렸던것도 기억합니다.. 흔히 가해자들의 전형적인 변명들..
"친구끼리 놀다 보면 다칠수 있는거 아니냐.애들은 싸우면서 큰다"
"그애가 뭔가 문제가 있어서 아이들이 그랫던게 아니냐"
"우리애는 절대 그럴애가 아니다"
"너 우리애가 너 때린거 맞아??"
피해자는 자퇴를 함으로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고.. 처벌또한 미미했었습니다.. 정학 몇일 강제 전학 정도로 말이죠..
이 이야기는 제 외삼촌이 알려준 부분중 하나입니다..
더 심각한 내용은 차마 말하기가 그렇네요..
그리고 그 피해자는 외삼촌의 아들.. 즉 나의 사촌 동생입니다..
올해 나이가 30대중반입니다. 정신상태는 호전되지도 않았고..
여전히 은둔생활에 아이같은 행동을 합니다..
몇년전 명절때 고향에 외삼촌 가족이 왔었는데..
그녀석이 제 아버지를 형이라고 부르는거 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왕따의 무서움은 자살만이 아닙니다.. 한 인간의 인생이
파탄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전 왕따 가해자들을 절대 용서 못합니다..
피해자가 원인 제공을 했더라도 왕따는 인간이 어떻게 파멸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한명이 다수를 공격하는건 짐승들이나 하는짓 입니다..
왕따 가해자들은 그냥 다 죽여도 시원치 않습니다..
피해자들의 고통을 옆에서 본다면..
화영이 언니의 대처는 제 기준으로서는 보살입니다..
저라면 진짜 싹다 반죽여버릴테니까요..
몇년전 대구 고등학생 자살사건을 다들 기억 할겁니다..
자살한 학생의 마지막을 보면 무슨생각이 듭니까??
티아라 사건은 그냥 가해자와 피해자만 있을뿐입니다..
이유가 어찌됬는 왕따는 그 어떤 정당성으로 옹호자체 성립이 불가입니다..
네이버댓글 이런거 보면 왕따당할만 하니까 당했지 고문관은 왕따당해도 싸다 이런사람들 많던데 진짜 저런생각을 가진사람이랑 같은 공기마시고 산다는게 소름끼쳐요
(화영이 고문관에다 인성안좋다는 그네들의 주장도 카더라통신에 근거없음)
그 애가 잘못이 있어서 같이 어울리지않는것에서 멈춰야지
다수라는 이유로 비난하고 조롱하고 괴롭히고는 분명 범죄죠범죄..
정신적살인임... .
다수의 의견이 정의고 소수가 악의라는 개논리..
화영이를 옹호하는것은 아니지만 이유를 막론하고 다수가 소수를 괴롭힌 행위는 분명 잘못한것..
사건 초창기때 티아라 팬들이 피던 논리
"왕따당할만한 짓을 하니까 당했겠지"
그당시엔 개소리라 묻히던 그 이야기에 이제는 꽤 많은사람들이 선동되고있네요...
왕따 사건은 어떤식으로든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티아라내 화영양의 왕따가 실제였다는 걸 전제로 하고. 이야기 하자면..
효영양은 동생의 왕따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한 것 정도 겠지만..
티아라 멤버들이 한 '왕따' 라는 행위는 사실 '인격 살해'으로 봅니다. 전 집단 따돌림 이라는 것은 '집단에 의한 인격 살해'라고 생각합니다.
즉 사람을 죽인 것과 죽이겠다고 욕한 것의 차이죠.
글쓴분이 언급했듯
화영이가 싸가지가없더라 뭐라뭐라하더라도
결국 왕따는 정당화될수없음
지들이 뭐라고.....
조금만 곰곰히 생각해봐도 만약 멤버들이 잘못한게없었다면 그당시 정확하게 해명할수있었을텐데 그렇지않았으니까 당연히 멤버들도 뭐가있으니 정당히얘길하지못했구나가 유추가능하죠...
솔직히 인제사 사실 티아라도 피해자다 봐라 카톡증거있다! 라고 하는것도 웃긴게 이런씩 언플을하고 증거자료다 뭐다 할게 있으면 진작에 하지 지금이러는건 다시 사람들 반응 떠보려는거 같아서 더기분나쁘네요
결론적으로는 집단으로 따돌림했다는걸 확인사살해주는것 밖에 아니라고 보네요
'여자가 짧은 치마 입고 다니니까 성폭O을 당하는거지' 라는 논리 같아서 소름
동생이 왕따를 당하는데 가만 있으면 그게 언니겠어요? 그냥 남이지.
나같으면 더 심하게 욕하고 찾아가서 짓밟아놓을걸?
근데 뜬금없이 이 얘기가 이 시국에 나오는게 더 이상합니다. 사실 그때 티아라사건이 모든 국내사건들을 죄다 집어삼켰었으니...혹시 탄핵도 그렇게 삼켜지길 누군가 바래서.....슬쩍.....이란 의심도 드네요.
치아라옹호하는 빡대가리들이 아직도 있나요?
시간 지나면 잊는줄 아니보네
치아라 개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