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서 태풍온다했나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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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아까 전화 안되던게 이거때문인가'
아니 왜 나와 있는거고 사진은 우짜 찍은겨
저걸 대체 어떻게 세운거고 건물 수명은 얼마나 될까
"오늘은 파도가 좀 낮네... 문따고 나가볼까."
무섭겠다
아니 왜 나와 있는거고 사진은 우짜 찍은겨
저때 나와있으면 기분은 좋을거같은데
헬기에서 찍은듯
'시발 아까 전화 안되던게 이거때문인가'
무섭겠다
저걸 대체 어떻게 세운거고 건물 수명은 얼마나 될까
뭐야시발 살려줘요
"오늘은 파도가 좀 낮네... 문따고 나가볼까."
파도에 참문깨지겠네
난 골방지기 유게이라 컴터랑 인터넷만 되면 까짓 등대지기도 할수 있겠다는
생각 잠깐해봤었는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더라
방향 잘못하면 배가 육지에 꼬라박는다던데
그거 말고도 여러 위험도 있고, 그냥 자리만 지키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시설이나 설비도 관리해야하고 어느정도 기술도 있어야하는거 같더라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시간만 죽이다가 고장났을때나 밤에 잠깐 등대불 켜주는
땡보직인줄 알았던때가 부끄럽지;;
세상에 돈주는 일중에 쉬운거 하나 없다는 말이 맞는거같음
소설 등대지기에 그리나오던데
오늘은 파도가 조금 소란스럽군
실내금연은 누가정해가지고...
저기가 그 랩쳐의 입구 역할을 한다는 등대냐
모형같은데요...?
사망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