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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일하면서
저런애 두세명정도 만나서 일해본적이 있어
처음엔 이끌어가줘야 하는구나 싶었어
개도역시 초반엔 따라와주더라
그런데 하루이틀 되니까 따라와주지도 않고
내가 개 일도 해줘야 되고 말도 안듣고 내가 너무 힘들더라
소수적약자 이런게 요세 트렌드이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저런애를 떠안는 내가 힘들더라
그런데 떠안고 일하는데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더라
난 그게 싫었고 그게 힘들었어
개를 도와주면서 생기는 빵꾸들 누가 좀 메워줄주 알았는데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더라....
그래서 세명다 실패했었어
이게 꼰대지?
심지어 유게에는 저 사람이 문제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이렇게.....했는디....느그덜은....노오오력이....부족하다.....이거야.....따다닥
사회에 적응못하면 도태되는게 당연
사람들은 부자걱정을 하지
거지걱정은 하지 않는다
심지어 유게에는 저 사람이 문제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사회에서 일하면서
저런애 두세명정도 만나서 일해본적이 있어
처음엔 이끌어가줘야 하는구나 싶었어
개도역시 초반엔 따라와주더라
그런데 하루이틀 되니까 따라와주지도 않고
내가 개 일도 해줘야 되고 말도 안듣고 내가 너무 힘들더라
소수적약자 이런게 요세 트렌드이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저런애를 떠안는 내가 힘들더라
그런데 떠안고 일하는데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더라
난 그게 싫었고 그게 힘들었어
개를 도와주면서 생기는 빵꾸들 누가 좀 메워줄주 알았는데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더라....
그래서 세명다 실패했었어
이게마따..
진짜 많네
이거 씹리얼이다
니 말에 공감한다
사회생활하다보면 진짜 일을 못하는 애들 만나는데 처음에는 도와주다가도 나한테 지속적으로 피해가 되면 어느선에서 한계가 오더라
일못하는건 타고 나는거고 노력으로 잘극복이 안되는것 같아
이게 정말 사회생활 해본사람의 말이지
우쭈쭈 하고 보듬는건 학교에서 한걸로 충분함
일을 제대로 못하면 그 못한분은 결국 다른 일하는사람에게 떠넘겨지는데
한두번이야 그럴수 있어도 계속 그런다면 그건 고칠 의지도, 그럴 생각도 없는거다
말만 출중하게 하면 뭐하냐 실제 행동이 안나오는데
정말 공감되네요.
같은 월급 받는데
저는 1.5명분을
하고 허리 아프고 발 아픈데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더 안하려고 하더라고요.
혼날까봐 혼나더라도
해야한다니까 싫다고
하더라고요.
20대 청년 백수인 것 자체는 전혀 문제 없고 잘못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자기 인생의 실패의 책임을 모두 부모님한테 돌리는 것 같은 태도가 살짝 띠껍기는 하네요. 가정이 유복해 보이지는 않는데, 그 때문에 부모님들도 바쁘셔서 육아가 힘드셨던 것 아닐까요? 그렇게 힘들고 바쁘게 살고있는 부모님집에 얹혀 살면서 부모님 탓하고 자기는 ㅄ이라고 단정짓고 다 포기하는 꼬라지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지는 않아요.
노력이 효과적이지 못한거지.일을 잘하려면 해야하는 노력이 있는데 엉뚱한쪽으로 노력하니까 늘지를 않는거...회사에서 일하다보면 그런사람 널렸음
진짜...
같이 일하는 애가 인싸에 활발한 애인데
일을 존나 못함
내가 그만큼 해야하는데
혼자서 두사람 몫의 일을 매일매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옆사람 사정 같은건 알바가 아니게 됨
내가 존나 힘듬 진짜
사회생활 해보면 이게 진짜 맞음
유게이들도 군대에서 저런 고문관 한번씩은 접해 봤을텐데?
이상하게 멍 때리고 어리버리하고
외부 자극에 반응이 없거나 두 박자 느리고 뭘 해도 도무지 늘지 않는 그런 애들 있음.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증 같은게 있었던거지. 근데 그런 애를 끌고 가기는 정말 너무 어려움.
비추 날리는 애들은 아직 저런 타입을 못 겪어본거니 감사하며 살아라
인싸에 싹싹하고 겉보기에 번지르르한데 일은 죽어라고 안느는 케이스가 생각외로 많더라...
사회에 적응못하면 도태되는게 당연
사람들은 부자걱정을 하지
거지걱정은 하지 않는다
근데 직장동료, 동기 등이 사회적응을 못하도록 만들어버린 케이스와 진짜 자기가 일을못해서 적응을 못하는 케이스를 나누기가 상당히 어렵고 애매한것같음
각자 사람마다 말이 다르니까
쟤입장에서는 뭘해도 안되지만 그래도 해보기라도 하는데 님이나 나 포함함 유게이들보단 낫지않을까?
저런 사람은 팀장이나 사람 잘 다루는 사람 만나면 효율이 금방 좋아짐.
흔히 채찍과 당근을 잘 쓰는 사람.
문제는 그런 분 만나기가 정말 힘듬.
채찍만 후려치는 사람은 존나 많지
아니더라
케바케야 그냥 일머리가 떨어지는 사람이 있어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그들은 당연한게 아니야
전혀...계속 핑계만 댈꺼란 생각은 왜 안하지??
이때까지가 그렇잖아...
저걸 핑계란 전제로 놓고 생각하면 그렇지
원래 의지가 있던 사람이면 그 당근으로 충분히 의지를 되찾을 수 있음
의지가 없어서 못하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일머리가 딸려서 못하는 사람도 있음.. 나도 그런 사람 써 본적 있는데, 머리가 빠릿 빠릿 안돌아가서 시킨일은 열심히는 하는데, 효율이 안남.. 그래서 그만 두시고 집에서 하시던 농사 계속 하라고 했지..
솔직히 저런사람이 내 밑으로 들어온적있는데
끌어주는것도 한계가있음
저런사람은 끌어준다고 따라오는게 아니다
그런 팀장은 누구하고 일하든 다 잘해
그것보다 좀 더 심한 경우임
아무리 반복하고 교육해도 손에 익거나 익숙해지거나 하는 기능이 전혀 없는 타입이 있음
ㄹㅇ
반복해서 알려주고 당장은 알겠다 해놓고 다음에 하면 못하는 케이스가 있음.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걸 사회탓을 하는게
진짜 옳은건가?
몸 정신 멀쩡해 보이는데
그리고 나도 20대 초중반땐 사회탓 오지게 하면서 일하기 싫었어
결국 수긍하고 일하고 있는거지
일은 정말 궁핍해져야 하게 되더라
집에서 쫓겨나거나 부모님 돌아가시면 일하게 됨...
그러고도 못일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게 사라질뿐이지. 진짜로 저걸 정신이 마냥 멀쩡하다고 볼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저 경우는 정신이 박살 났을 것 같은데..
ㅈㅅ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증의 우울증.공황장애는 있을 것 같음
저사람은 일을 할려고 노력은 하지만
일머리가 없는거지
노력은 아니지 칭구야
노력은 말야...남들이 잘 안하는걸 연습반복해서 쌓이는과정을 노력이라는건데
저사람은 거울앞에서 면접연습도 안해봤을거 같은데?
나는 화장실에서 거울보고 인사하는거 까지 해봤는데 너는 어땠어?
노력하니까 생각나는게 있는데
초밥배울떄 가계문닫고
문따고 들어와서 초밥쥐는거 연습해봤어
그리고 퇴근할때 버스안에서 계속 밥 쥐는 연습하고
똥쌀때도 밥먹을때도 출근할때도 퇴근할때도 항시 머릿속에서 상상했어
1년동안 수십만번은 상상하는 연습을 했어
칼 가는것도 기억난다
칼이 잘 안갈려서
직접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서
수십만원 내고 쓰지도 않을칼 사서
배웠어
그리고 200만원정도 숫돌사서 죽어라 공부하고 있어
계속 노력하고 있어
죽어라 하니까 뭐가 보여 그런데 20대때는 보이질 않으니 노력을 안했어
그런데 지금은 하나씩 하면 하나씩 뭐가 보여
그냥 돌직구로 얘기하면 노력하는거 자체가 싫은거 뿐이야
해도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결과가 두렵기에 시도를 안하는건데
비참한거지 참고로 저 시기때는 아무리 옆에서 도와줘도 안먹힌다
스스로 깨고 나와야 되지 옆에서 도와줄껀 없다
나는....이렇게.....했는디....느그덜은....노오오력이....부족하다.....이거야.....따다닥
그렇게 노력했는데 왜 님 빌게이츠 못됨? 노략이 부족하구마...
나...20대 청년인데... 요즘 동년배덜,,, 다 노오력도 안하고,,, 한숨만 나온다,,
저사람 나름대로의 노력이지
저프로에 나온것만해도 엄청난 용기이고
딱 봐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 보이진 않아
다만 그 방법을 모를뿐이지
너는 거울보면서 인사해봤다고 해봤는데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저사람에겐 아닌거야
그러한 발상들이 지극히 당연해보이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많아
노력이라는건 참 묘한거야
노력하는것도 재능이고 뚜렷한 방향성 없이 노력한다고 다 이루어지지않아 저사람은 방향성이 없는 노력일수도 있지
나는 축복받은것일지 모르지만 살면서 노력을 거의 안해봤어 그래도 다 되더라 쉬운것 일지 몰라도
가령 면접연습? 내가 오래 산건 아니지만 쌓아온 경험덕에 나는 면접을 보면 거의 붙어
무슨말 하고싶은진 알겠다만..그런 조언은 안하느니만도 못한 조언임 우리에게는 그 당연한 노력이란것도 저 사람에겐 엄청난 고난이고 두려움일수도 있기때문에
물론 현실적으로 본다면 ㅈ같아도 노력해야하는게 맞긴한데 저 사람 인생이랑 너의 인생이 같을리가 없기때문에 나는 ~했는데 왜 너는 못하냐? 라는 식의 조언은 아무 의미가없음
사람마다 특성이 다른것 뿐이지 단순히 열정이네 노력이네 이런걸로 모든게 다 이루어지지는 않아
내가 봤을때 내 또래에 주변사람들 답답해 보이지
무엇을 하더라도 나는 습득력이 빨라서 한시간이면 되는걸 타인은 하루종일 걸리니까
그렇다고 그사람을 무시할 필요는 없는게
그사람도 어떠한 분야에서는 나보다 더욱 뛰어나겠지
나는 경험을 쌓는것에 재능이 있는거고 타인들은 다른 무언가 역량이 있는거고
저사람은 매우 특이하지만 그렇다고 주변에 없는건 아니야
아무튼 노력만이 전부가 아니라는게 내생각이야
노력이라는것도 재능이라고 철학적으로도 많이 다뤄지고 있기도해 궁금하면 정의란 무엇인가 한번 읽어봐
그리고 잔인한 말이지만
베댓으로 올라간 글처럼
사실 나도 저런 사람 안씀
노력의 문제 일수는 있지만....
저 사람이 거울 앞에서 연습해봤을지 모르잖아. 저 사람이 얼마나 노력했을지 모르잖아. 물론 게을렀을 수도 있지. 하지만 화면에 비친 데이터 조각으로 누군가의 노력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럼 노오력하셨으니 지금은 대단한 초밥집에서 일하시겠네요??
마! 대단한 초밥집에서 일하시겠냐 !
대단한 초밥집을 운영하시겠지 !
너가 세상에서 제일 노력한다는듯이 말하지 마라 그딴 꼰대감성으로 남 깔아뭉개는게 존나 역겹다
아직 배가 덜 고파서 그런거임
절박해지면 어느정도 할려고 하겠지
지입장아니라고 내뱉을수있는 전형적인 꼰대십 마인드
짧게써서 오해를 일으킨 것도 있지만
오히려 내가 저런 케이스였고
결국은 절박해진 다음 일을 하게되고
사회생활하면서 해야할 것들을 배우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지
'잘 될까' '잘 할 수있을까'를 극복해야하는데 그 의지가 대부분
여유있는 상태가아닌 정말 절박할때라는거지
자기 자신을 잘아는건 자기 자신이니까
나 같은 경우는 처음에 얼굴에 가면 하나 쓰고
일할때는 재밌는 척, 좋은 척 하며 일을 했지 그게 시간이 지나고 막상 사회에 나가도 나쁜 일, 사람만 있는게 아니구나라는걸 깨닫고 난 뒤엔 점점 일에 재미를 붙이고 사람대하는거에 공포감이 많이 줄어들었었지
이게 꼰대 마인드라면 할 말은 없다만
환경이 나를 위해 당장 1시간뒤에 바뀌어주는것도 아니고
주어진 환경에 나를 어찌하면 잘 끼워맞춰서 돌아가게할 것 인가가
본인이 해결해야할 문제
날 보는거 같아서 너무 괴로운데
힘내라
힘내세요.
이해는 하는데 피골이 상접해도 저럴수 있을까?
꽤 여러일 전전한거 보면 본인이 의욕도 있는것 같은데 배 안고파봐서 그런다는 댓이 많네.....
남 까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우리의 유게이쿤들
저런사람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은하는데
방송나가서 몇십만원 재수없으면 공짜인데 ㅋㅋ 멍청하니 나간거겠지
다시 짤 보니까
면접을 전화하고 간것도 아니고
앞에 써있는거 보고 개돌한거네 ㅋ
그리고 모자까지 쓰고 갔네?
이력서도 없이 갔겠지
그럼 저게 여포질이야
누가 저사람을 왜 뽑아주겠어
사장입장에선 준비된사람을 뽑지 준비시켜줄 사람을 뽑지 않아
면접볼때 저게 무슨 상관인데~ 라고 생각하는 애들은
내가 장담하는데 밥집이든 술집이든
면접 성공률 3할 이하로 뜬다
면접볼때 옷 깔끔하게 입고 잘씻고 머리 잘 만져서 이력서 들고 가면
25~27[군필] 합격률 100프로 [비경험자라도]
23~25[미필] 합격률 80프로 [유경험자]
20~23[미필] 미필 60프로 [유경험자]
대충 이정도로 나오는데 미필인데 경험도 없으면 합격률은 내가 쓴거에 반타작 정도 되
그런데 미필인데 경험도 없이 면접볼때마다 되는애들이 있어
그런애들은 면접을 많이봐서 면접때 무슨 대화가 나올지 아는애들이라 항시 준비가 되어 있는애들이야
그거까지가 기본 면접이야 이게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진짜 아무생각없이 몸만 가서 탈락되고
사회탓하는 무능력자들이야
이게 꼰대지?
나도 뭔 옹호글만 달리길래 봤는데 저거 상담할때도
열심히 했어요? 했는데 모르겠어요라고 답하잖아?
저런놈들 다 알아 지가 열심히 안하고 잔꾀부리던 일을 안하던 했다는거
진짜 열심히 한얘들 저런 질문할때 울컥하거나 한 맺힌것처럼 열심히 했다고해 저건 절대아님
요식업 짬밥 10년이다
군대 다녀온뒤로 서빙에서 면접떨어져본적은 없다
주방지원 하다가 겸험미숙으로 몇번떨어져 본적은 있어도
진짜 정상적으로 생기면 다 뽑아줘
그런데 웃긴게 밥집술집이라고 면접볼때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오는애들이 너무 많아
제발올때 신경좀 쓰고왔으면 좋곘어
이거 존나 공감된다..
뭐만하면 다 꼰대로 보는것도 참..
자영업은 적어둔거보고 바로 얘기해보고
나중에 이력서 들고오라는 경우 많다
짬밥은 군대서 찾으시고... 일하다 적응 못해서 그만둔다고 위에 나온거 안보임?
직장을 못구하는게 아니라, 적응을 못하는게 문제라고요. 아저씨...
결과가 안나오니까 내가 노력이 부족했구나 자책하니까 그렇게 대답하는 사람도 많아 한이 맺혔는데 체념해서 저럴 수도 있고
예 ... 뭐... 적응못하는것도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하시면 할말이 없긴한데...
혹여 누가 인생상담 요청하거들랑 못한다고 대답해주십쇼 앞으로는.
그리고 가급적이면 말을 아끼시고. 누가 먼저 물어보기도 전에 너 도움되라고하는말이야! 하면서 오지랖 많이 부리실거같긴한데...우울증이나 정신병 있는 사람앞에서 그런소리하면은 다음날 변사체로 발견될거같으니까.
내가 저쪽 직종에 그래 오래 몸담고 있지는 않았는데 나도 멘탈적으로 못버텨서
하나하나 보면 핑계인 경우가 훨씬 많음... 니가 말할얘들 같은 얘면 좋고
너같이 생각하는 얘가 많으면 더더욱 좋은데 아니더라
이게뭔꼰대야 존나 기본아니냐 자리에따라 저기 몸가짐은 당연히 챙겨야하는건데 니가 사장이라고 생각해도 그냥 이력서도 없이
아무것도 알수없는사람이 오면 같이 일하고 싶겠어
핑계인 경우야 있지 내가 안봤으니 내가 모르는 경우가 수도 없이 있겠지
하지만 이처럼 얼마 안되는 짤로 구분하기엔 턱없이 모자라잖아
내가 사장인건 모르겠고 알바할때 너 같은 사장만 아니였음 좋겠다
당연한거지만 저사람은 그런 당연한게 결여된 사람임
짤하나가지고 사람을 못난이니 뭐니
네 .. 정말 잘나셨네요
그러니까 상식이 없는사람이랑은 진짜 일같이하기 힘들어 생각이 달라...
새벽 3시 반에 달린 능력넘치는 사람의 댓글이십니다.
꼰대?
현실이라고 하는거야.
나도 그런 사람 여럿봐서 느끼지만
가끔 얘는 어떻게 이런 대학을 나왔지 하고 신기하기도함
근데 저런 당연한거를 모르는 사람한테는 저런식의 접근이 꼰대라는거지
아이한테 성인의 무언가를 바랄순 없잔아
우울증이나 정신병있는 사람들한테 님같은 타입은 도움이 되는줄 알아요?
어떤 부분에서 자극받아서 불타오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길이 있는 고난을 넘지 못하는건 기본적으로 노력부족이 맞아요.
당사자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는건 위로가 되지 않기 때문이지 틀린 말이기 때문이 아니에요.
저 사람들이 공개된 글에다가 자기 생각 적은거지 당사자 인생상담 자처하고 나선것도 아니고 말이죠.
짤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길을 확실히 알고 거기에 있는 고난을 100%인지하고 있따고 생각하는거?
세상에는 타고난게 좋아서 약간의 노력으로도 성공하는 사람, 조금 모자라서 더 노력해서 빛을 보는 사람, 끝끝내 좌절하고 다른길을 찾는 사람중에도 그게 렁공하는 사람 성공 못하는 사람
다 세상에 존재라는 사람들이고 다 존재하는 일이에요.
제가 알게 뭡니까. 난 그냥 댓글중 좀 더 맞는말쪽 편을 들고 있을 뿐인걸요.
어차피 다들 탁상공론중인거 저기는 저사람 더 이해하고 있는 거처럼, 직접 도와줄거처럼 글 쓰는게 솔직히 불쾌합니다.
사람마다 겪은게 다른데
저 사람을 더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은 안하나봄?
이해를 하면 어쩔건데요. 불쾌했던 사람을 이해했다고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제가 본문 주인공의 편을 안들어준다고 제가 저사람를 이해 못한걸까요?
아무래도 일, 사람에 대한 두려움, 자신감과 자존감 부족이 제일 크지
욕 먹더라도 한 분야에 찐득하게 1년 정도 붙어있으면
짬이 생겨서 딴 애들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저렇게 나는 못났다는 자괴감에 덜 빠질거 같은데
문제는 구박과 천대 속에 1년 이상을 버틸 멘탈인가
ㄴㄴ 보통 1년 채우기도 전에 발전이 별로 없으면 잘림
군대에서 흔히 보듯 짬먹고 욕쳐먹는다고 관심병사새끼는 전역할때 까지 관심병사임
누가 일 못하는 사람 1년이나 데리고 있어?
자선사업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완전 단순직해야할듯
이거 비슷한거 예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나왔음
나이먹으면 알아서 다 잘하겠지 하는 부모들의 마인드가 문제
저기서 벗어나려면 일단 부모와는 연끊어야됨
안그러면 계속 너는 왜그러고 사니~ 이딴 개소리들으며 참다참다 사건터지는거지
나랑 비슷하네.. 사는게 힘들어..
나도 알바하면서 칭찬 한번 들은적 없고 못해서 잘리기만 했는데 그래서 편의점 같이 안바쁜 알바만 찾음
회사든 어디든, '인싸'를 뽑지 '아싸'는 안씀. 스펙이니 뭐니 그런거 상관없고 그냥 기존 직원들이랑 잘 어울려서 일하는지가 제일 중요함.
그래서 위에 의사도 사회성 회복과 봉사활동을 추천함.
학창시절에 사회성 형성이 안되면, 성인 돼도 힘듬. 솔직히 저 나이에 스스로 독립 의지가 없으니까 엔드 게임이지.
그래서 나같은 아싸들도 억지로 인싸가면을 쓰고 사회생활하지.. 이것도 또 고역이다..
그건 대부분이 마찬가지임. 그 가면 자체가 '사회성'이란 거니까. 우리에게 핵인싸라고 보여지는 사람들도 사실 다 '사회성'이라는 가면을 쓰고 살고 있는 거지. 그게 스트레스냐 아니냐에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솔직히 이해는 됨.
나도 비슷한 고민을 했고, 지금도 하는중임.
그냥 그래도 결국 일을 안 할순 없으니까 하는거지.
뭐 싀발 뒤질순 없으니까 말이야. 그저 하루하루 자괴감이 쌓여가는거지.
흐미...
유게이들 평소에는 유전드립 수저드립 등등 환경이나 타고난거 남탓 오지게 많이하면서
여기서는 또 저사람 열심히 까는애들 많이보이네 ㅋㅋㅋ 역시 자기한테는 관대하고 남한테는 한없이 엄격해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