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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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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좀 알고 씨부려라
아시는 스님이 있는 사찰에서, 한번은 저렇게 모 종교에서 찾아와 행패를 부린 적이 있는데.
그냥 경찰 불러서 집으로 귀가 시킴.
그래서 내가 스님에게 왜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어차피 사람 마음은 흔든다고 흔들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다가 말 것이라고 생각하셨다네요.
그리고 나서는 별일 없었던 것 같아요.
부끄럽다;;
삐뚤어진 신앙
제 눈엔 폐기물 3덩이가 보이네요
하느님: 너 이새끼 지옥행 특급열차
내가 이러려고 십자가에 달렸나 자괴감 들어...
아닌데 도깨비가 슬퍼해서 비내리는건데
왠지 저 할아버지 태극기 집회 참석할거같다
미국국기랑 이스라엘 국가 흔들고 있을듯
증명 할 수 없는 존재로
장담 할 수 없는 사후세계를 말하고
금전적 요구를 하는 이상한 집단이죠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신이 있다칩시다.
그런데 왜 하필 꼭 당신 교회에 가야만 하는지..?
양가의 종교가 서로 달라 어릴때부터
교회와 절을 두루두루 다녔은데 서로 차이는 있는것 같아요. 물론 지역마다 특정구역마다 차이는 있을거에요
1.교회는 맹목적인 믿음인 느낌이 강해요. 본인이 노력해서 혹은 다른 사람이 도와줘서 이뤄낸 성과물에 대해 그분이 도와줬다고 말해요. 그래서 진짜 그냥 도와주기 싫었어요. 내가 힘쓰고 시간써가며 도와줘도 그분의 덕이래요ㅋㅋㅋ
하지만 행사 같은게 크고 화려해서 재미가있죠.
생활속에 잘 녹아들어 접근도 쉽구요
2.절은 꾸밈이 없어요. 그리고 연세가 많은 스님들이 하는 말들에 어렸던 제가 '아...' 할 정도로 뒤통수를 맞는 깨달음을 많이 받았죠 부처를 믿는다 보다는 부처를 멘토로 삼아 그분과 똑같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 옳은것 또는 인간됨을 보여주면 조곤조곤하게 그 부분을 파고들어 칭찬을 합니다. 그냥 단순히 '넌 이뻐' 가 아니라 '넌 이런이런 부분이 이러해서 이뻐' 라고 찝어서 말합니다. 대신 꾸밈이 없고 조용하고 적막함 때문에 행사 규모도 그렇게 크고 화려함이 없으며 재미가 없습니다. 물론 종교을 재미로 다니는건 아니지만 어릴땐 재밌으면 장땡이였죠
전 어릴때 듣던 일화로 단하소불(이거도 커서 알았습니다ㅋ)
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니들 보다 2000년 빠른 종교다. 예의를 갖춰라
헤헤 우리 삼촌 절에 똥바르고 튄 개독 생각난다...
ㅋ..ㅋㅋ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귀찮아서 교회다닌다해도 자기교회 오라고 하는 사람은 먼지..
저런 병신 짓거러를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고 하니까 무서운 거임...
.
마치 박사모나 엄마부대 어버이 연합처럼....
.
다 디져버렸으면....
Man From The Earth라는 독립영화 보면 예수가 부처님 제자로 나옴
예수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부처는 존재했고,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기 전부터 지구에는 비가 내리고 식물이 자랐다
변하지 않는 진실은 사람나고 하나님났지 하나님나고 사람 안났다.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믿음관 중에서 구약시대의 믿음관 특히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던 신념을 일반화한 사람들입니다. 구약시대에 가나안 땅에 들어서자 마자 정말 살육의 연속이었거든요. 뿐만 아니라 구약시대에는 종교적 순수성과 순결성을 요구했고 특히 바리새인의 경우 율법 하나 하나에 치중했습니다. 자기들은 정결하고 민중 대중들은 개 돼지였습니다. 특히 사마리안 사람들은 사람들도 아니였죠.
그러나 예수의 등장으로 인하여 그러한 믿음관이 완벽하게 부서진겁니다. 예수의 등장으로 모든 민족 모든 사람으로 복음의 영역이 확장된 이후 신약에서는 타 종교를 믿는다고 해서 돌로 쳐죽이라 거나 혹은 다른 종교를 불지르고 사람 죽이는 짓에 대해서 부정적이 됩니다. 예수는 당시 창녀와 세리마저도 품었습니다. 세리는 지금으로 따지면 민족 반역자에요. 로마정부를 대신하여 세금을 더 많이 걷어서 치부하던 악랄한 놈들입니다. 그러나 세리의 집에서 밥을 먹고 세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품어버리니 세리인 삭개오가 나는 다시는 그런 짓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게 구약시대의 이런 믿음관들이 신약시대에는 철저하게 깨어졌어요. 그래서 가룟유다와 요한사도를 제외한 사도들은 순교당하면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려고 노력했지만 문제는 종교적 패권주의 형태가 중세부터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죠. 종교적 패권주의라는게 다른게 아니라 구약시대의 믿음관을 그대로 이행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는겁니다. 특히 근본주의 세력에서요.
근본주의적 세력은 문자 그대로의 성경을 읽고 말하며 성경이 무오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실제 성경을 읽어보면 절대로 무오하지 않습니다. 모세 오경은 모세가 쓰여진게 아니라 후대의 사가들 사람들에 의해서 편집되었다는게 다수설이에요. 성경은 정본이 없고 죄다 사본들인데다가 사본들 역시 후대의 첨가될 가능성이 높은 문서라는 겁니다. 이것을 성서 비평학이라고 하는데 성서 비평학을 통합 교회 혹은 기장교회들은 받아들이고 있는데 합동교회측은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자유주의 혼합주의라고 욕을 먹고 있는데 언제적 칼뱅을 그렇게 물고 빨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극단적 칼뱅주의자들은 성경의 은사마저도 부정하는 경향이 크고 제한된 속죄론을 주장하기 때문에 타종교와의 융합이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그런 근본주의자들이 많은 이유가 총신대에서 그렇게 가르쳐요. 그리고 과거 우리나라에서 선교하러 온 선교사들이 그렇게 가르쳤고 예전에는 성미 연보에서 시작된 십일조가 결부되면서 아주 강고한 세력을 자랑하면서 세금도 안내면서 저 짓을 하고 있는 중이죠.
실상 성경무오류설 + 잘못된 십일조 문화가 저 지랄을 만든 거죠. 이미 세계의 교회사적 흐름은 성경은 절대로 무오하지 않다. 하지만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권위가 있다. 라는 주장이 대세고 세계의 다른 교회들은 그 것에 발 맞추어서 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근본적 문자주의 적 해석을 가지고 둔 합동교회가 250만 성도의 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지랄을 해대는 거죠. 성경은 절대로 무오하지 않다. 라고 말해보면 다른나라 복음주의 성도들은 그렇다. 성경은 무오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이니 권위를 존중해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학문적 연구를 통해서 복음주의적 성향을 강하게 들어내면서 자신의 삶과 실천적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나라 교회들은 그렇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