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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오식이 사러갑니다.

오늘 오후에 게시판에서 시그마 봄 행사로 10만원 상품권 캐시백 소식을 듣고.. 하루종일 고민하고
집에와서 예전 사진들 보며 고민하다가.. 결국 지르러 갑니다.
평소에 주로 아기사진을 찍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많은 사진이 니콘시절 아트오식이더군요.
캐논, 니콘쓸 때 24-70, 50.4, 70-200 구성이었는데, 24-70과 50.4a가 조금 겹친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애기가 이제 좀 크고(현재6살), 뱃속에 있는 아기가 또 태어날 껄 생각하니 50.4를 다시 들여야 한다는 결론을 쉽게 낼 수 있었어요.
다른 마운트에 비해 비싸긴하지만.. 니콘시절 쓰던 아트오식이를 생각하면. 그 쨍함과 투명함. 이쁜 보케, 거기다가 eye-af와 조합되면 어떨지...
정말 기대되네요~ㅎ
지갑만 비어가는군요 ㅠㅠ 연말정산 받았다고 좋아했는데, 다시 후르륵 나가네요 ㅎ
댓글
  • 력셔리성민 2019/04/17 21:38

    저도 쓰고있는데요 ~ 오식이는 정말 무게 빼고는 최고입니다.
    무거운데 자꾸 들게 됩니다.

    (XIUNw5)

  • h에이브이ik 2019/04/17 21:40

    맞아요.. 와이프한테는 니콘에서 소니넘어올때 명분이 "이제 나이들어서 무거워서 못해먹겠다, 소니가면 28-75랑 85만쓰면서 가볍게 하겠다"고했는데. ㅋㅋ
    말 바꾸는 사람이 되어버리네요

    (XIUNw5)

  • No.99_ALITA 2019/04/17 22:04

    드럽게 무겁고 힘든데 바디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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