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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나라 = 한량같고 느긋하고 의욕없음
이란 편견을 정면에서 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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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열대지방에서 빨리빨리 성급하게 다니면 열사병걸려 쥬금
옛날 교과서나 책자에선
더운나라가 발전 못한 이유로
느긋함을 꼽긴 했더라고
하긴 그 온도에 안쉬면 죽으니까;;
열대지방 이미지 중에 그런 게 있긴 하지
느긋느긋 나태한
그런 편견이 있었어?
그랬나? 더운나라 편견이?
옛날 교과서나 책자에선
더운나라가 발전 못한 이유로
느긋함을 꼽긴 했더라고
근데 실제로 이집트 같은경우에는 너무 더우면 국가적으로 아예 모든 야외활동 멈추고 쉬는게 있다고 하던데
하긴 그 온도에 안쉬면 죽으니까;;
불과 5년전에 배운바에 의하면, 느긋함을 보조적 이유로 꼽음.
생존을위한 나태인것 거긴 시도때도없이 찬물샤원하더라
그런 편견이 있었어?
그리스...
관광가이드가 그러더라고
개조차도 느긋해서 뛰어다니는 사람있으면 자기 위협하는줄 알고 물지도 모른다고 조심하라더라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 이집트 일꾼들이 전종족중에서 제일 걸음 속도가 느림....
왜 그런 편견을...?
북미와서 남미애들 상대해보면 그런거 많이 느낌.
멕시코라든지 열정의 나라! 이러면서 일 시켜놓으면 진짜 느~긋 하고 천천히 해서
보다가 지쳐서 내가 직접 하게 됨.
글쎄... 지금 나랑 같이 일하는 베네수엘라 아저씨는 성격이 화끈한만큼 손도 빠르고 직업 정신도 훌륭한데
그건 현지화 아님?
열대지방 이미지 중에 그런 게 있긴 하지
느긋느긋 나태한
근데 열대지방에서 빨리빨리 성급하게 다니면 열사병걸려 쥬금
베트남도 다 같은 성질은 아님
북베트남이랑 남베트남이랑 성격이 서로 다르고
중부 베트남도 미묘하게 다름
보편적으로 북쪽 애들이 성격이 포악하고 깐깐하다고 그러더라
다만 남베트남애들은 좀 유순하고 느긋한 편긴 함
그러다고 게으르다고 보기엔 어려움
이거 레알임 하노이랑 호찌민이랑 뭔가 분위기가 틀려요
이탈리아나 독일도 북부 남부, 시골과 도시화가 빨리 된 지역 간에 비슷한 성향 차이가 있다고들 하지
베트남은 공산진영 자유진영 이념적 차이와 기후 지리적 차이가 합쳐져 나름의 성격과 문화적 이질을 만들어 냈다 하더라구
뭐 멀리 갈 것 없이 한국도 서울이랑 부산이랑 충청도랑... 다 엄청 다르다고 하잖아.
특히 충청도.. ㅋㅋ
지역 비하는 아니지만
충청도 야들은 정말 특유의 느긋함이 있는데
정작 본인들은 잘 모른다는게 신기하더라 ㅋㅋㅋ
그래도 어찌보면 성격 유순하고 모난데 없어서 오래 보기엔 좋은 아해들이 많더라 ㅋㅋㅋ
사실 남 배트남 남부는 청나라 시절에 통일하기 전까지는 참파라는 다른나라기도 했고
결승 했음?
저기 가생이 아니냐
베트남 애들 자기네 역사에 되게 자부심 많다
미국이랑 다이다이해서 이긴 유일한 나라고
중국이랑도 많이 싸워서 이겼고
몽골 침략에 맞서 버텨낸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임
중국 몽골 프랑스 미국 다 이겼는데 자부심 가질 만 하지...
우리처럼 버틴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짜 이긴 나라니깐.
편견이 아니라 실제로 열대 지방에 있는 국가들이 대체적으로 발전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그런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이자 우리들의 친구인 에어컨이 발명되고부터는 열대지역도 발전이 빨라짐
더운나라 : 얇은옷 몇벌만 있으면 됨. 집은 비바람만 막아줘도 됨. 길바닥에서 자도 안얼어죽음.
사계절 : 얇은옷 두꺼운옷 중간옷 다 있어야됨.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집이 필요함.
날씨가 급변하는 환경은 생존에 필요한 의식주만해도 어마어마한 물자가 소비됨.
생산과 소비의 사이클 => 경제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