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 크롭차이

신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게다가 55.8은 탑급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렌즈 탑7에 꼽힙니다

70d+17-50 6년 쓰시다 오는 거면, 놀라 자빠지실듯 ㄷㄷㄷ

풀프로 넘어온지 1년 되지만
사실 처음 바꾸고나서 어떤 극단적인 변화는 못느꼈습니다.

고민은 택배를 늦출뿐입니다

기분은 바뀌어도 사진은 안바뀌더라구요

줌에서 밝은단렌즈로와서 화질,심도확 차이날듯요..
크롭도 빛좋은낮에는괜찮은데 실내나 조금어두운곳에서는 자글자글하게나와서ㅜㅜ 만족하실거에요..

풀프레임으로 넘어올때 그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리고 다시 크롭기를 쓰면 또다시 느껴집니다.
일단 바디캡열면 들어있는 센서사이즈에 깜짝 놀랍니다
너무 작아서;
판형은 언제나 깡패고
또, 최신형 역시 깡패입니다.

55.8 화각이랑 최소초점거리에 적응만하시면 신세계죠

번들만 써도 차이느낄껄요.

솔직히 찍는 사진은 안바뀌는데 사진퀄 자체가 달라요.

기존에 담던 것과 똑같은 장면을 노이즈 조금 적게, 배경 조금 더 날려서 담아줄 뿐입니다
“사진 질”에 대한 가치는 개인마다 달라서 뭐라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제 기준으로는 사진 질은 카메라가 아닌 찍는 사람이 달라져야 바뀐다고 봅니다 ㅎ
카메라야 사고 싶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같은 최신의 풀프레임이랑 크롭바디에 비슷한 같은 렌즈를 끼워서 좋은 환경에서 사용하면 사진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우산 그것 보다 렌즈에서 주는 차이가 크고 어둡거나 빠른 피사체를 찍는 등 양질의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횟수가 많아 질 뿐인것 같습니다.
수 많은 버튼등으로 조작성 또한 좋아지구요.
그런데 70d는 나온지 좀 되었고 a7m3는 최신바디입니다.
그리고 렌즈는 기존 시그마 줌렌즈이며 55.8은 단렌즈이며 그 중에서 상급에 속하는 렌즈입니다.
이 두가지가 주는 차이는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그것이 풀프레임과 크롭이 주는 차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ㅎㅎㅎ

첨에는 변화느끼고 나중에 못느낌
근데 다시 크롭쓰면 확연히 느낍니다

저도 크롭 사용할 때는 풀프레임과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주변인들에게 물어봐도 이렇다 할 대답을 못했는데요.
바꾸고 나니 '사진의 표현범위가 넓어진 느낌' 입니다.
크롭 때와 다르게 심도나 아웃포커싱의 범위도 넓고, 광각도 넓은 화각대로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고감도(어두운곳)에서 만족감이 크더군요.

ㅋㅋㅋ
더 넓게 못찍어요...

솔직히 A6000 -> A7M2는 긴가민가 했는데 A7M3로 오는건 좀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미친 고감도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찍게 되더라고요.

사진은 똑같고요.
화질만 좀 좋아져요.

심도조절이 맘대로 되니까 좋더군요~~

크롭->풀프레임에 줌렌즈->단렌즈로 바꾸시는거라 차이 많이 느끼실거예요

찍는 사람이 같으면 사진 별로 안바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