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베르입니다.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도전만화에서도 별점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내의 말에 따르면
브이백(제왕절개 후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산모들도
대체로 고통의 총량은 비슷하다고 한답니다.
자연분만의 경우 반복할 수록 분만이 수월해지고
(3cm 이후 진행 시간이 초산은 12시간 -> 둘 째는 2시간 ㄷㄷ)
제왕절개는 반복하게 되면 수술리스크가 올라가는 단점이 있답니다.
요실금 발생율도 분만 횟수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만
분만 방식에 의한 영향은 미미하다고 하네요.
선추천 후감상 늘 감사!
음...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의 통각그레프가 인상깊네요....
그래프를 보니 이해가 빡! 되기는 하는데 뭐 연구결과가 있는 그래프는 아니니까 참고용으로 보겠슴당
짜잔~ 사실 수술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잘보고 있어요!!!! 볼때마다 배우는게 많아요.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제왕절개로 생일날을 정해줄수있구나
일시불 할부ㅋㅋㅋㅋㅋㅋ저와중에 요도에서 소변줄뺄때 ... 말잇못
그래프가 틀려요. 자연분만할때 많이 찢어진 사람은
제왕절개는 저리가라할 그로테스크한 고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일시불에 할부 더한 산모인데요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내장기관충격받아서
3 일 입원(제왕절개도 이정도 입원함)
7 일동안 오줌줄 달고
의사가 하는 말이 일년에 한두번 나오는 힘들게 애낳는 산모라고 ...... ㅡㅡ...
나느 수술하고 하나도안아프던데..불편한점은
술부 슈쳐때메 웃거나 기침할따 땡겨서 아픔...
말고는 뭐 아주 쌩쌩해서 무통떼고 바로 몰래 머리감음
일시불과 할부ㅋㅋㅋㅋㅋ적절한 표현이네요
초산을 경산 처럼 ㅋㅋㅋㅋ
초산 1시간 30분
경산 50분 ㅋ
제왕절개하고 할부로 아파봤어서 넘나공감되네요.
침대옮겨주시는 간호사샘이 베드를 엘리베이터로 덜컹 미는데 그정도 충격도 어찌나 아프던지ㅡㅡ
오늘도 다시마음 잡고 갑니다..둘째란 없다.
참고로 저희집도 아버지가 육휴내고 육아했는데
한참 애착형성기에 저랑 바톤터치해서 그랬는지
얼마전 뱅기탑승하고 압력차에 놀란 저희애기
아빠 아빠 하고 웁니다;;
옆자리 탑승객(할무니)이 쟤는 아빠찾으면서 울어!
하는소리듣고 충격먹었어요...
레서는 어땠는지 궁금하네여 ㅎㅎㅎ
첫째 자연분만할때는 죽을것같은 진통 3~4시간
둘째 제왕절개한후엔 죽을것같은 통증 3~4일+한달간 엎드리지 못함
재밌어요ㅋㅋ
무통주사 생각보다 넘나 아파서 죽을뻔했어요ㅋ 전 애 낳는것보다 무통이 더 무서븜ㅋ
결국 무통맞자마자 진통 시작되서 두시간만에 낳았는데 낳을 때 무통효과 못봄ㅠㅠ
개아프게 맞았는데 효과도 못보고 억울ㅋ
참, 전 자분이였는데 애 낳고 수술방서 한시간 있다가 병실로 옮겨졌거든요(피가 응고가 잘 안되는 상태여서) 근데 그 시간에 진짜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고 추워서 이가 딱딱딱 거릴정도였어요;
그건 마치 죽기 직전에 저승사자가 옆에 있는 듯한 서늘하고 더러운 기분....
전 그래서 애 낳을때보다 무통 맞을때, 날은 후 오한.. 이게 젤 싫더라구요ㅋ
ㅠㅠㅠㅠㅠ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ㅠㅠㅠ
다닥다닥 밀집된 인스로 판매해주시면 좋겠다ㅠㅠㅠ
비유가 찰떡이네요. 진짜 고통이 말도 못한다는....진통 오고 딱 12시간만에 낳았는데 무통 없던 시절 애 낳았던 모든 엄마들 진짜 존경합니다. 참고로 무통 맞아도 아픕니다. 안 아프지 않아요. 상대적으로 덜 아파서 무통발 들 때 너무 힘들어서 분만실에서 좀 자다 무통발 없어지기 시작할 때쯤 일어나서 지옥문을 넘나들었습니다. 아, 분만이 가까워지면 아무리 죽겠다고 무통 놔달라고 해도 안 놔줍니다. 통증을 느끼면서 진통이 강하게 올 때 변 누는 듯이 힘을 줘야 한다면서. 이 때는 한 1분 간격으로 진통이 옵니다. 1분에 한번씩 탱크가 배, 허리를 밟고 지나간다구요! 와중에 산모님! 여기서 힘을 못 쓰거나 쳐지면 애기가 잘못됩니다. 소리에 정신 번쩍 들어서 힘 뽝!!!!! 애가 쓰윽~퐁~했습니다. 분명 강렬한 기억일텐데 완전 세세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 이상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회음부절개까지하고...분만대에서 5시간 틀다가..
응급으로 전신마취수술하고 첫째 낳고..
둘째는 그냥 하반신마취하고 낳았어요..
그래서 둘째는 갓 태어나자봤는데..
어린이.
ㅎㅎ 척추마취때 접는거 공감
배는 남산만한데 구부려야 척추나오니까..최대한 접어도..아이고..ㅋㅋ
각종 처치 후 시작
써걱써걱(자름)
크어어꾸어억쿽쿽커어어꿕(양수등등 썩션)
가벼워짐.부산스러워짐
애기 보여줌
애기 입안 청소ㅡ으에 으에에에 으에ㅡ아유 쪼매난게 귀엽
배 연김에 피임시술하실래요? (난관절제 가부)
내장 꾹꾹 넣는느낌
실이 슥삭슥삭 지나가는 느낌(꼬맴)
진통해서 낳는거랑 비교하면 정말 눈깜작할새 끝.
그리고 아무는데 육개월 이상?ㅎ
아랫배 힘줬다가 터져서 흉터 오지게 올라옴...
링거 꼽은상태서 수유하다 혈관 여러번 터짐..
어떤 방식으로 낳든 무사히 낳으면 그걸로 행복인듯요.
어쨌든 내새끼들 크는거 보면 잘낳았다 싶어요 ㅎㅎ
일시불하다 할부전환했었는데요..
부디 다음 번이 있다면 일시불만 하고싶네요ㅠㅠ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모든 어머니는위대합니다~
전 노산이라 제왕햇는데
침대옮길때 최악의고통을느꼇어요
이고통을 알고도 내가 애를낳았을까 반문할정도로요
아직도산후조리기간인데
그맛있는족발을먹지를못하네요
먹었다가 좀씹었다고 잇몸이 너무나 아퐈~
그래도 나닮은꼬물이를 보면서 위로 받습니다!
동생은없다!
제왕절개하면..
1.척추마취하기때문에 수술직후-그담날?까지 일어나면 안되요. 누워만 있어야 됨.(이유는 들었는데 까먹음.ㅜㅜ)
2.두어시간마다 한번씩 자궁에 고여있는 피와 오로들?을 빼줘야한다고 간호사쌤이와서 수술한 배를 꽉꽉눌러요.ㅜㅜ이게 진심 헬이예요. 나름 개복수술 한건데 그부위를 꽉꽉눌러..ㅜㅜ 저쪽에서 얼굴도 못본 증조할아버지가 손짓하는 느낌.ㅜ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