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장모가 특별히 부탁했다고 외국인 학생을 하나 데려왔더군요
멍청하게 생긴게 맘에 안들었는데 장모 부탁이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약혼녀도 처음엔 싫은 눈치더군요
그런데 가정교사라고 하루종일 같이 붙어있고 밥먹고 하다 보니까 둘이 정분이 났나 봅니다
사람이 원래 이렇게 단순하고 간사한가요 붙어지냈다고 바로 정분이 나게요
결혼하고 예비장인 사업까지 물려받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장인이란 인간은 속이 좋은건지 멍청한건지 신경도 안씁니다
별거 아닌 외국놈이라고 방심했던게 잘못이었네요
저런 멍청한 새끼한텐 절때 안빼앗기겠다고 생각했는데 자가용을 기가막힌걸 끌고 오지 뭡니까
예비장모 넋나간 표정을 아직도 못 잊겠습니다.
사진 찍은게 있어서 첨부하겠습니다 제일 왼쪽이 전데 저도 어디가서 꿇리진 않거든요
NTR 새끼가 람보르기니를 끌고오면 씁 어쩔 수 없지
보통 좋은차도 아니고 전세계에 단 한대밖에 없는 슈퍼카 끌고 왔는데 당연히 결혼해야지...
아니 쟤 최종전투에서 죽음...
NTR 새끼가 람보르기니를 끌고오면 씁 어쩔 수 없지
투르크 막토!
아니 쟤 최종전투에서 죽음...
보통 좋은차도 아니고 전세계에 단 한대밖에 없는 슈퍼카 끌고 왔는데 당연히 결혼해야지...
아닌데~ 약혼녀가 직접 데려왔는데~ 약혼녀한테 이미 까인거 정신승리 오지죠~
저것도 이제 CG가 너무 티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