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권 독립!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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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찰이 나와서 "전 보이스피싱에 당했을 뿐이라구요!"하고 자폭하려나?
지난 9년간 쌓인 부패를 하나한씩 뜯다 보니, 저 깊숙한 곳까지 곪은 상처까지 뜯겨질 판이네요.
독재체제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만큼은 정말 대통령이 칼자루 제대로 들어서 피의 숙청을 해야
이 나라가 정의를 논할 때
"그래, 너 깨끗해서 잘났다..."
라는 소리가 싹 없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담의 정의를 잘못 안게 아니라면 아마 보이스피싱 장부라도 발견한게 아닐까합니다 견찰은 견찰한거고
수사권 독립과 별개로 이문제는 다뤄져야합니다
검찰은 깨끗한가요.
뭐 일부라 믿고 싶은데....경찰들이 그동안 더러운짓을 오죽 많이 했어야지..
일제 강정기땐 민족 잡들이하던 순사질...독재시절땐 죄없은 민중 잡아들이던 견찰짓...
범인과 경찰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라더니만 정말 하는짓 보면 틀린말 아닙니다...
기사 찾아보니까 조사 중인 사건이고 가담 '의혹'이구만 팩트인양 퍼나르는것도 안좋아보임. 기사에서는 "저축은행 측에서 8백만 원을 보내주면 대출을 해준다고 해서 돈을 보냈고 경찰 신분도 밝혔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때문에 댓글들이 피해자구만 팩트체크없이 '의혹' 이란 말 붙여서 기사가 기사를 퍼나른다고 난리들이더만요.
일단 확실한거 없으니 조사 결과보고 흥분해도 늦지 않을까요. 이것도 연예인으로 안되니 물타기 하려는거 아닌가 싶네요
문제는 검찰도 딱히 믿을 수 있는 넘들이 아니라는...그래서 권력분산이라도 하자는 거
수사권 독립은 검찰 권한 축소가 목표죠. 현재는 경찰이 검찰 따까리니까요. 경찰 범죄를 수사권 독립이랑 엮는 건 맞지 않아 보입니다.
독점기업의 유일한 대항마로 지목된 기업이 못지 않게 더럽다고 독점을 순순히 인정해줘야만 하나요
전 경찰이 더럽고 아니고를 떠나서 수사권 독립은 반드시 줘야한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개차반인데 견제세력이 안 만들어준다는 건 더 날뛰라고 허락해주는 꼴이죠
금융범죄처벌좀 세게 합시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현직경찰이 대놓고 자기계좌로 돈을 받을까요??
계좌정보 주민번호 이런 개인정보를 구하려면 얼마든 구할 수 있습니다...
몇 년전 친구가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었는데
특이하게도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자신의 계좌로 3천만원이 입금하는 사고였죠.
입금 사실을 알고 즉시 은행에가서 그 사실을 알렸고
은행직원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말하고 돈을 돌려주려고 했습니다만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줄거 주면 끝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피해자쪽에서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믿지도 못하겠으니
경찰에 이야기하라고 말하곤 전화를 끊었답니다...
그 이후로 범죄에 사용된 계좌라면서 한개의 계좌 빼고는 모든 계좌는 블락이되고
모든 전자거래 업무는 볼 수 없었고 입출금 업무도 대면거래만 허용되었죠
자신이 피해자 인데도 계좌 블락이 풀리는데만 1년 가까이 걸렸죠..
주변에서 이런 사건을 겪을 걸 보자면
현직경찰이 무조건 해먹었다고 나쁜놈 개ㅅ끼로 몰기에는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욕은 나중에해도 늦지않습니다...
몇계월 징계 따위나 하니까 맘 놓고 하는거지. 공무원이건 국가공무직이건 파면시켜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감.
저게 사실이라면 비리가 아니라 멍청한거죠
차명계좌도 아니고 본인명의의 계좌를 보이스피싱에 썼다면 머리에 뇌가 없는거죠
오히려 보이스 피싱에 걸려서 자금세탁에 이용당했다는 쪽이 더 현실적일것 같네요
김학의 ㅋㅋㅋㅋㅋㅋㅋ
검찰 얘들도 장난아니죠 ㅋㅋ
지금 검찰 경찰 과거 적폐들이 들어나는 이유가.. 검경 분리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유리한 고지를 잡으려고 경찰에서 하나까면 검찰에서도 하나까고 이러는게 아닌가 싶내요.
더더욱 검경 분리가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