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카롱 빌런입니다
6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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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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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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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링크▽ 마카롱이 비싼 이유 알려준다(고 적어놓고 와갤요리 제작썰)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1603020 ;;;;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드디어 3일차, 마지막글이 되겠군요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그럼 마지막 날 마카롱 만들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마카롱 색상은 검은색(3표)입니다
머랭을 쳐주고
검은색을 만들어줍니다
연할까봐 다른 색소보다 두배는 더 넣었는데도 깔끔한 검은색이 안나오는군요
게다가 이 색상은 공구리가 떠오릅니다
아몬드 가루 섞으니 더 시멘트 같습니다
시멘트 비비고 있다는 착각마저 듭니다
셀프인테리어의 악몽이 떠오르는군요
마카로나쥬 하니까 더더욱 시멘트 같습니다
어차피 노가다니까 그러려니하고 열심히 공구리 비빕니다
동그랗게 짜두니 덜 시멘트스럽군요
그치만 여전히 식욕은 안 듭니다
먹을거로 돌을 만들었다는 자괴감 마저 듭니다
같은 사진 두장이 아닙니다
문제1) 틀린 그림을 찾아보시오
기포나 우둘두둘한 부분을 이쑤시개로 정리해줍니다
사진찍는다고 잠깐 지체한 사이 겉면이 조금 말라서 망했군요
판째로 탁탁 쳐줘서 고르게 만들어 줍니다
이것은 젤라틴입니다
어제 무스크림이 너무 물러서 오늘은 젤라틴을 써보려고 합니다
찬물에 담궜다가 쓰기전에 물기를 꼭 짜서 넣어줍니다
쫄보라서 젤라틴 한장만 썻습니다
흐물흐물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줍니다
계란노른자 3개
설탕 70그램
밀가루 24그램
쓰까쓰까
마치 질감이 아까 비빈 시멘트가 생각납니다
데운우유를 천천히 300g 붓고
약불에 올려 82℃ 가 되면 불에서 내려줍니다
버터 휘핑해야하는데 시끄러울까봐 버터 때려넣어더니
조졌습니다 ㅅㅂ
하라는대로 해야합니다 여러분
요리못하는 사람이 꼭 이런 사고를 칩니다
급히 휘핑 1단으로 섞어서 살려봅니다
역시 돈이 좋고 기계가 좋습니다
30초 섞었는데 살아났습니다
따로 그릇에 담아 랩으로 공기한방울 안들어가게 밀봉해야되지만
귀찮아서 바로 짤주머니 밀봉해버렸습니다
냉장고에 넣고 식혀줍니다
조약돌을 굽굽
굽?!
굽!!!!!!!!!!!!!!!!!!!!!!!!!!!!!!
와 ㅅㅂ!!!!!!!!!!!!!!!!!!!!!!!!
느낌이 좋습니다
존나 좋습니다
이것이 인간 승리입니다 여러분!!!!!!!!!!!!!!!!!
성공했습니다!!!!!!!!!!!!!!!!
마카롱 실패해서 미친거 아닙니다 여러분
석탄이나 숯 쳐먹고 에베베베ㅔ 하는거 아닙니다
저거 마카롱입니다
성공했습니다 여러분!
검은색 마카롱을 기대하셨을 분들을 위한 서비스 컷입니다
*여기서부터 황달 주의
스마일 주의
??????
!!!!!!
요청해주신 황달카롱입니다
두번째 판도 잘 구워졌군요
깔끔하게 떼어졌습니다
테프론시트보다 유산지가 더 잘 떨어지고 밑에도 잘 굽혔네요
175℃ 예열
145℃ 10분, 130℃ 6분
성공입니다 제 오븐 최적화 온도입니다
그럼이제 본격적으로 마카롱을 만들어야죠
마카롱 크기에 맞춰서 정리해주고
무스크림을 짜줍니다
어제 만들었던 레몬절임을 올려주고
무스크림을 짜주고
뚜껑 덮어주면 완성!
층층이 참 곱군요
마카롱 버거입니다
댓글로 의견 내주신 분 고맙습니다
온도등 여러가지 조언해준분들 고마워요!
마카롱은 하루 묵혀야 제맛이니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검은색도 짝 맞춰주고
크림을 짜서
뚜껑을 덮어줍니다
이렇게 마카롱 빌런의 작심삼일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이때까지 지켜봐준 유게이 분들 고마워요!
황달 마카롱은 딸기시럽 찍어야 제맛!
검은색 제안했던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검은색 하면 석탄이나 숯드립 분명히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군요
실패해서 태워먹으도 검은색탓으로 돌리기 쉬우니 수율이 나쁜 단계에서는 나쁘지 않은 색이라 생각합니다(개소리)
=수육이나 족발 감자탕, 곰탕이 비싼 이유
인건비랑 재료값은 둘째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수도광열비도 은근 많이 듬니다
점점때깔이좋아진당
점점때깔이좋아진당
첫째날에 비하면 엄청 발전해서 뿌듯합니다 ㅎㅎ
잘보고있음 근데재료비는 어떻게됨?
평소 홈베이킹 해서 왠만한 재료는 다 있어서 크게 돈 든게 없었음
오븐이나 짤주머니, 깍지 등등 왠만한 도구들 다 있다고 한다면
분당, 아몬드가루, 설탕, 계란, 색소, 필링재료 같은거 산다면
500~1kg정도가 소량 판매니까 한 3만원 ~3만오천원 정도 되지 않을까
색소는 한가지만 산다는 전제하에 코크만 만들었을때
나처럼 만든다면 필링에 버터 들어가니 소매가로 만원~만오천원정도 잡으면 될듯
어우 생각보다 비싸넴...ㄱㅅㄱㅅ
사두면 몇번 만들 분량이니까 생각보다는 안 비쌀거임 ㅋㅋㅋ
문제는 시간이지... 저거 만들면서 사진찍고 글쓰느라 3~4시간 정도 걸린듯
점점 잘만드시네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와
마카롱 되게 만들기 빡세던데
처음엔 다 딱딱해서 실패만 주구장창 했었음 ㅋㅋ
이때까지 한 베이킹 중에 제일 빡셨음
집중 해야할때 안하면 베드엔딩이라 선택지 존나 잘 골라야되서 힘들었다
와 마카롱!
성공!
왜 돌구워머거..
조약돌이 제일 맛있습니다
냠냠
우오오오오!
맛있겠다 특히 황달
여러분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저는 님 간식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젠 내 간식이지
ㄹㅇ 찐카롱이네
찐카롱이 뭔가요
처음엔 지옥의 진흙쿠키장인이었다가
이젠 진흙쿠키장인이 되었다가 평범한 마카롱 장인이 됫네
정신줄 잠깐 놓치면 진흙쿠키 연성!
어제 천국과 지옥을 맛봤습니다
근데 이제보니 존나 조개탄같이 생겼다...
조개탄 찾아보니 진짜 조개탄 같네 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겠다
나 마카롱 개좋아함
나도 개좋아함
님 아이디 맘에 든다 나도 백수인데
이제 마카롱 장사하는건가요?
찐따 유게이라 사람상대하는 장사 못하는거시어요....
거기다 백수 유게이라 돈 없음
그리고 이 실력을 장사하면 욕먹어서 만수무강할듯
진짜 인간 승리다 ㅊㅊ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검은색 제안했던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검은색 하면 석탄이나 숯드립 분명히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군요
실패해서 태워먹으도 검은색탓으로 돌리기 쉬우니 수율이 나쁜 단계에서는 나쁘지 않은 색이라 생각합니다(개소리)
다행히 성공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황달 마카롱은 딸기시럽 찍어야 제맛!
케찹 찍어 바를까 하다가 관뒀음 ㅋㅋㅋㅋㅋㅋ
내일 딸기쨈이라도 발라볼까
어제 마지막으로봣던게 4화같은데 벌써7화씩이나 되다니 ㅋㅋㅋㅋ
어제 과정별로 4, 5, 6,화 나눠서 올렸습니다 ㅋㅋㅋㅋ
다보시면... 재밌을거에요 특히 6화
마카롱은 슈와는 달리 꼭지가 솟아나면 안된다는걸 잊지말아주세요~.
마카롱도 물 묻힌 손으로 꼬다리 눌러줘도 되나요?
짜고 열심히 돌려줬는데 뉴비라 그만...
아예 짜고 난 후 짜개 떼시기전에 아주살짝 눌러주셔서 평평하게 만드셔도 되요, 그게 편하실듯.
다음번에는 그렇게 해볼게요!
지금도 잘 만드셨지만 다음엔 더욱 잘만드실수 있으실겁니다 :)
맛있겠다!
갓 만든거 먹어 봤는데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내일 하루 숙성하면 진짜 맛있을거 같다
강등이야 짤
강등환!!
크으~ 오빠 맨크러쉬 쩔어 ㅠ 마카롱뿌셔 내맘뿌셔 오늘 마카롱 도착한다는데 도키도키 중이얌 ㅠㅠ
글구 레몬절임은 유자차같은거야?
ㄴㄴ 레몬 씻고 슬라이스해서 올리고당에 버무리고 오븐에 구운거
그나저나 오...빠?
언니엿엉? 미안~ 레몬 시고달고 맛잇겟당 ㅎ^^ 글구 언니 아내분 칼로리 조심해서 먹이깅~ 뱃살뿌셔 가정뿌셔^^
여기가 루리웹 유게인가 여시인가 혼란스럽다!
나 김정으니가 인정한다기래
동무 조개탄 드실라우? 맛있다우!
아무리봐도 오른쪽 가셔야될거같은데
찐카롱은 언제나 추천이야!!!!!
가즈아아ㅏ
이거 설명하느라 7편이나 게시글을 올린 것만 봐도 확실히 마카롱이 비쌀 이유가 있었구나.
가장높은이유가 실패율이라고 전문가들도입을모아말할정도니까,,
오오 ㅊㅋㅊㅋ 드디어!! 다음엔 얼그레이 가나슈로 만들어달라굿!
그거도 좋지 맛있어
해서 지금까지 들어갔던 재료값과 결과값을 비교해보면 어떤가요?
음... 마카롱 갯수만 보면 잘쳐줘서 기본개당 2000원 20개 4만원
레몬카롱 개당 3000원 6개 만팔천원 합이 오만팔천원 약 6만원
재료를 개당 구입비로 계산하긴 뭣하고 소량 쓰긴 했지만 간신히 재료비랑 전기, 가스비 건진정도?
인건비 생각하면 개쪽박입니다. 오늘만 3~4시간 걸렸으니까요
거기다 필링을 종류별로 골라먹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음
마카롱 한종류만 잔뜩 사다먹는분이라면 모르겠으나 오븐이나 휘핑기등 용량이 크지않으면 개노가다라서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한 배합비로 오븐 2~3번 돌렸으니까요
뚱카롱 스게
스게wwww
볼때마다 느끼지만 만드는데 정성 엄청들어가넹
문제는 저게 필링이 한종류라는거
사실 깔별로 필링 다 다르게 만들어 줘야함
성공했구나 칭찬받아 마땅한 유게이네
이제 아몬드가루를 버리고 적당히 기름진 다른 견과류 가루들로 만들어보자
나름 또 다른 맛이라 재밌어
만들면서 그거 생각해봄 ㅋㅋㅋ
집에 호두랑 잣 있어서 지방함량 생각해보고 한버 만들어 볼까 생각중
성공할지 모르겠지만 돼지바 마카롱 유행인데 땅콩카롱 만들어서 땅콩크림에 크림치즈나 블루베리쨈 같이 샌드해도 맛있을거 같음
=수육이나 족발 감자탕, 곰탕이 비싼 이유
인건비랑 재료값은 둘째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수도광열비도 은근 많이 듬니다
감자탕 해먹어 봤는데 뼈는 오지게 싼대
핏물 빼고 삶고 끓이고 뼈까지 치우는게 오지게 귀찮았음
뼈요리해본입장에선 물값 ㅅㅂ..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이쁘게 나왔땅
드디어! 마카롱이라고 부를수 있는게 나왔습니다!
이쁜이버거
웃고있어
재밌게봤고 고생 많았오!!
더 연재할생각은 읎는가 자네
삼일 달렸으니 주말에는 마카롱 사먹으며 좀 쉬려고
심심하면 다음주에 또 달릴수도 있음
금손이넹
똥손에서 금손소리 들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어쨌거나 기분 제일좋아요 으헤헤ㅔ헿ㅎ
요근래들어 제일기분 좋은 날이네요
크으 황달추 드립니다
진짜 해주셨네요
요청해주신분인가요 ㅋㅋ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인제 저같이 재료 하나하나 사서 열정을 부리지 못하는 소인배들을 위해 피코크 마카롱믹스로 연성하는 신기를 보여주시옵소서.
저도 마카롱 만들어먹고싶어요 ㅜㅜ 납작하고 짜개진 딱딱한 쿠키말로 마카롱
번외편으로 피코크 마카롱 다음주에 생각해볼게요 ㅋㅋㅋ
문제는 이마트가 근처에 없어서 지하철 타고 좀 나가면 트레이더스는 있는데
그 상품 이마트24나 트레이더스에서 파나요?
저런! ㅜㅜ 글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만들어보고싶어서 알게된 백설마카롱믹스가 품절이라 울며겨자먹기로 이마트에서 발견한거라 다른데서 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안되면 할수없겠지요,
지금 검색해보니 인터넷으로 구매할수는 있는데 배송비 내고 노동비 더하면 무슨의미가 있나 싶은 가격이네요.
제일아까운게 배송비, 주차비라 ㅠㅠ
꼭 피코크가 아니더라도 시판 마카롱 믹스로 만드는건 어떻습니까
그런게 또 있나요? 그런 편리한 준비물이있다면 저도 구매해서 따라할수 있겠죠~!
암튼 뭐 꼭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하다하다 할일이 드럽게 없고 심심해서 이거나 해볼까나 할때 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여
와~ 1-2탄 때 보다 이거 보니 장족의 발전이야!! 팔아도 되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