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용 보정 질문 드립니다.(찍스)

요번에 찍스에서 포토북을 주문했는데 붉은기 마젠타가 너무 올라와서 항의했더니 제주문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계획중인 보정 방법은 이렇습니다.
1. TV화면의 색감을 최대한 인화본과 비슷하게 맞춘뒤 업체에 보냈던 파일과 동일한 파일의 색온도를 포토샵으로 조절하여 한번더 인화본가 비슷하게 색감 조정이 끝난 TV 화면을 기준으로 보정한다.
2. 업체에 보낸 파일과 1번에서 완성된 보정파일의 색온도의 차를 기록한다.
3. 색감 조정이 끝난TV화면을 기준으로 사진을 다시 보정한다.
4. 3에서 완성된 보정본의 2에서 기록한 색온도의 차 만큼 색온도를 내린다. (ex 2에서 기록한 값이 600k이고 보정이 끝난 사진의 값이 5000k이면 최종 보정본의 온도를 4400k로 맞춘다.)
이런식으로 보정하면 사진의 붉은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색온도같은 보정값이 등간척도의 속성을 가진다면 위와 같은 공식이 성립하겠지만... 취미로 사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지식이 부족하여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