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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이 자는 곳

안방서 엄마랑 자면 덥다고
자기 방 트렘펄린 밑에 기어 들어가 잡니다.
추울까봐 트렘펄린을 이불로 덮어줬어요.
(불룩 나온게 트렘펄린)
아래 사진 같은 일본식 난방상 밑에 들어간 모양이져.
지금은 좀 굴러 나왔네요.
뜨끈한 온도를 좋아하는 엄마랑 안자려는 아들을 위해
2층 침대를 샀지만 제가 멍청하게 너무 높은 걸 사버리는 바람에
바닥에 둘 아이 침대를 다시 알아볼 상황이네요.
잠 안올 때 아들 자는 거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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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홍릉크낙새 2019/03/18 05:34

    아이가 열이 많은 체질인가 보네요. 아빠 닮아서~? 너무 뜨거운 곳에 재우지 않는 게 좋을 듯~!
    옛날 울나라 겨울이 너무 길고 혹독하게 추웠는지, 엄마들이 자녀들을 두터운 이불로 감싸 재우려고 하는 전통이 뿌리깊은데...
    일본에 갔더니, 한겨울에도 아이들을 반소매ㆍ반바지로 키우는 가정이 많은 걸 보고 깜놀! 그래야 아이가 튼튼하게 자란다고 하더라는...

    (oWOBVP)

(oWOB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