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경우에는 마오리족이 끝까지 침략자들에게 저항했고 결국에는 영국과 거의 대등한 조건으로 조약을 맺는데 성공합니다.
흔히 영연방 국가로만 알려져 있는 뉴질랜드에는 영국의 여왕 외에 마오리족 왕이 또 따로 있는데
이 마오리족 왕은 영국 여왕과 더불어 뉴질랜드에서 자국의 왕으로 취급을 받습니다.
위의 영상과 같은 하카는 전사자에 대한 예우를 할때 뿐만 아니라 공식석상에서 자주 시행됩니다.
뉴질랜드 국대의 하카는 굉장히 유명하며 또 그 외에 존경이나 애도를 표할 때 하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뉴질랜드 국대의 하카 영상과 뉴질랜드 남자 고등학교에서 죽은 교사에게 애도를 표하기 위해서 하카를 한 영상입니다
축구 행사에서 하는 일종의 퍼포먼스인 줄 알았더니 그들 나름의 의미가 크군요.
전사자를 보내는 동료의 하카가 특히...
뉴질랜드 고등학교때 하카대회 나간다고 전교생이 연습한적 있는데..실제로 이거 한번 해보면 전사된 느낌 납니다 ㅋ
국대는 약식이군요 풀영상보니 장관이네요 ㄷㄷㄷ
제가 보기에 영연방국가지만 저런게 뉴질랜드란 국가의 자기정체성에 가깝다고 생각될정도네요
그냥 총으로 쏘면...
아 이거 그건가요 데드랜드던가 원주민들이 밥주걱들고 혓바닥 메롱하면서 싸우던거
경기시작전 의식영상은..
영화 인빅터스에서도 보았던듯하네요
호주- 호주 원주민이라 할수 있는 에보리진 (Aborigines) 을 보기 힘들었던 기억. 아님 길에서 누추한 몰골의 에보리진들..... (도시를 벗어난 적이 없어서일 수도 있음)
뉴질랜드 - 마오이족(?) 흔하게 만남. 안내 문구도 영어와 마오이어 같이 있고, 지명은 마오이어 엄청 많음.... (마오이어 지명이라기 보단, 원 지명이었겠죠)
호주 - 흔적을 지우려고 하는 듯한 느낌
뉴질랜드 - 함께 사는 느낌
아.. 전사자를 보내는 하카.
울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