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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내 응징한 이야기 [상간남 소송진행 part.1]

일단 국민신신문고 해당 경찰관 과의 통화내용 첨부해서 접수했고

한군데더 접수중입니다. 당연히 그냥 넘어가면 안되죠

확~ 통화내용 공개해 버릴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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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습님 정말 힘들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저는 그 CCTV화면을 보고도 오히려 차분해 질 수 있던건


저의 분신....(어제 우리딸 사진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딸이었습니다.


한부모 가정에서 살게할지언정 전과자의 딸로 키우기 싫었던거죠.

(나의 이 싸움도 보배형님동생들의  관심과 사랑, 응원이 전부 너를 향한 것이야^^) 


콘습님의 가장 소중한 분을 위해서라도 제발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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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안좋은일로 유명해진.. 뭐...ㅠㅠㅠㅠ;;;;;;;;


어제 이디야에 모인 그 분들이 다 저를 위해 모여주신거라 생각하니 꿈만같더라고요...


좀 얼떨떨 하기도 하고... 근데 어제 진짜 피곤했습니다 ㅡㅡ;;;;;;


그래도 식사도 같이하고 상황실에서 인생첫 아프리카티비도 출연해 봤네요


걱정하덜덜 마세요 저 아무런 일 없습니다... 제가... 한 3일 글안올리면 저 찾아주세요 ㅎㅎ

(회원님 한분한테 바람난상대 위치추적하는 앱을 깔아드려야 하나.......)


그리고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제 계좌로 돈을 보내주셨는데... 이거 진짜 겁납니다 솔직히...


나중에 정리되는대로 보내주신분들과 입금내역, 그리고 사용내역도 올리겠습니다.


지금 제 계좌에 쌓여있는 돈들 제꺼 아니에요 여러분들의 마음인거지....ㅠ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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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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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저 증거들 다잡고 나서.... 바로 아내데리고 부산 주례에 있는 장모님께 갔습니다.

(그당시 타고 다니던 뉴쏘알차안에... 저랑 아내 딸아이 장모님 이렇게 만났습니다)


장모님도 우시면서 아내를 필사적으로 말립니다. 제발 딸을 생각해서 정신차리라고....


아내도 울면서도 저랑 이혼하고 싶다고 합니다....장모는 계속 울부짓습니다.


왜 장모님이 우셔야 하는지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결국 1시간여의 울부짖음끝에 아내는 생각해 보겠다고 했고 장모님은  저보고 오늘은 원룸가지 말고 같이 그 아파트(제집)가서


따뜻한 밥 같이먹고 한이불에서 오손도손 자라고 신신당부하며 돌아가십니다.


이때의 장인어른은 제가 덮고산다고 얘기한뒤로 제가 원룸나와서 사는거.. 오늘 상간자가 집에들어온거 모르십니다.


그리고 진영으로 돌아오는길..... 아내는 생각을 하고 해봐도 이혼을 해야겠답니다.


저런거 까지 봤는데도 왜 이혼안하냐고 하는데......


제가 저여자 옆에라도 없으면 우리딸 진짜 엇나갈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때도.. 저는 차마 이혼할 마음 못 먹었습니다.


중흥3차랑 중흥1차사이에 도로에 차대고 얘기했습니다... 정녕 우리가 이혼해야겠냐고... 자기는 저한테 죽어도 마음이 안 돌아오겠답니다.....


 이혼진짜 해줄게 숙려기간 막날에 판사앞에서 확실하게 도장찍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외동에 원룸갔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립니다... 긴 악몽속에 있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깨면 제옆엔 제딸과 아내가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곤히 자고 있을거 같습니다.


이날 저녘... 인근성당에 저녘미사 드리러 갔습니다... 10년만에 드리는 저녘미사입니다.

(아내와 함께할땐 여자들 많다고 성당을 아예 못가게 했습니다... 청년회 활동,중고등부 교리교사 출신이고 군종성당 반주단 출신인데)


미사 두시간전에 사람없는 성전에 앉아 그냥...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렇게라도 안하면 미치겠습니다... 미사 시간이 다가오고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드리는데... 10년동안 냉담했다고...


저녘미사후에 다시저는 원룸에 혼자 있습니다. 이제서야 눈물이 나기 시작합니다.


내가 뭘 잘못했을까 도데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


그리고는 체념한채 일에만 집중하며 삽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아내한테 아이를 걱정하는 카톡이 옵니다.


어린이집에서 행동이 날카로워졌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네요

(실은 가정회복을 위해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꼐 SOS쳐놓았거든요......ㅠㅠㅠㅠ)


그래서... 저보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를 위해 그리고 가정을 위해 그리고 아직 이여자를 못 끊어내서..


진영에 있는 제집에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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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당부드릴 말씀이 제 아내는 아직은 공격하지 말아주세요

애기가 아직 아내도 있거니와... 아내것도 터뜨릴게 많습니다.

카바 치는게 아니고.. 그이유는 이어지는 에피소드에 나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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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1월 말부터 3월가지 다시 같이 삽니다. 그리고 3월에 제가 상간남 소송을 준비하는것을 알고는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고 저는 이 큰집에 혼자서 살게됩니다.그리고 6개월동안 딸을 만나지 못합니다...........ㅠㅠ

(이기간의 에피소드는 아내에 관한글 적을때 하겠습니다)




상간남소송을 준비하게된 계기는 네이버 '아내 바람에 대처하는법'을 알게되고 나서 입니다.


이곳의 까페지기와 상담을 한뒤 바로 변호사 소개받고 상간자소송을 준비하였지요


이곳은 남자만 가입가능합니다. 그리고 까페에 숨어들어온 쥐새끼(상간자)들 관리 잘합니다. 


이곳에서 상담하는 가장큰 모토는 무조건 상간남만 치고 상간남을 아내에게서 떼어낸뒤 아내랑 이혼할지 그냥 살지 결정해라입니다.


상간남을 치면 아내의 본색이 나오고 발악하면 할수록 좋은 현상이고 아내들이 걸어오는 이혼소송은 반소하지 말고 기각시켜라고 합니다.


상간남을 치는것이야 말로 아내가 가장 괴로운 길이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코치해주신대로 상간남을 쳤습니다. 덤으로 아내의 이혼소송장도 받습니다.저는 피고가 됬습니다ㅡㅡ;;;;


아내의 이혼소송은 기각으로 맞서고 코치 받은대로 상간자를 치는 메뉴얼 제 1장.... 상간자에 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 이혼을 안할려는 이유는 형님동생들이 생각하는 그런거 아닙니다... 빅엿을 준비할려는 겁니다. 제 아내도 이제는 제글을 볼겁니다 그래서 그 이유는 오픈안하겠습니다.)


일단 즈그둘이 다니는 회사 (덤으로 같이 놀아난년도 같이 다녔고 지금도 아마 다닐겁니다... 오래다녔으니)에 알렸습니다.


그냥 상간자만 그회사에 다녔으면 그 상사한테 알린게 명예훼손이지만 아내랑 같이다닌덕에 제가족의 일을 알린거라 명훼성립이 안됬습니다.


아내와 상간자 둘다 자진퇴사 했습니다. 아... 그때는 이놈집 주소를 몰라서 소장을 회사로 날렸습니다^^


이때까지는 순조롭습니다.... 까페지기님 말씀대로 잘 되갑니다.


그런데 제2장.. 상간자 가족들한테 알리기에서.... 뭔가 이싸~~~~~앙 합니다 ㅡㅡ;;;


아는형 통해서 겨우 상간자누님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댓글
  • 어쩌다부랄탁 2019/03/14 21:11

    쏘 주한잔 묵다가 댓글 남깁니다.
    랭 정히, 뻔뻔히 굴었던 인간들 절대 용서치 마세요.
    이 미 끝난 일인데 어쩌라고? 생각하는 년놈들을
    길 바닥 아래 더러운 지하까지 보내버리길 바랍니다.
    들 쑤셔도 인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종자들이니,
    이 정도로 끝내믄 철면피 깔고 또 대들거 뻔하니
    기 회가 왔을때 제대로 응징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_-)

  • 날아라용이 2019/03/14 21:22

    일단 추천드리고 정독했는데 도대체 저 상간놈 집구슥은 애미부터 새키 심지어 사위라는 새끼까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네요 내새키 동생 형이 유부녀랑 썸타믄 정상적인 집구슥은 도시락 싸가메 말려야 정상인데 참 어이없다 진짜 욕도 아까워 하기싫네예

  • 나이많은어린이 2019/03/15 21:03

    추천부터 누르고 정독합니다

  • 휘잉 2019/03/15 22:30

    아 고구마 먹은것처럼 속이 답답한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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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이투 2019/03/15 22:33

    고생많으시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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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독고다이 2019/03/15 22:33

    충분히 빡칠만한 상황이고 상간남 죽여버리고 싶겠네요 그래도 가족들은 지금까지 신상털고 가게 문닫게하고 뭐 이정도에서 그만하시는게 어떨까요?그 씹새끼가 죄인이고 메인인데 가족들은 이제 그만 건드리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타 커뮤니에서 글 보고 넘어온 회원이고 그들과는 0.1프로도 관련이 없으니 오해마시고 단지 제 생각을 댓글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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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네모네 2019/03/15 22:33

    인간 버러지들~ 캬~~~아ㄱ~~~퉤! 쏘랭이님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지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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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밭매는아낙네 2019/03/15 22:33

    마지막 문자 캡쳐에 쏘랭님하고 애기얼굴 나와요 ㅠㅠ 수정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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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윙바디 2019/03/15 22:34

    윙안에 넣어놓고 코너바리 시내루 존나돌리고싶네 씹자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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