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취업 지원관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은 "취업 상담을 하러 간 딸이 성추행당한 사실을 알고 화가 나서 그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A(50)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42·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5시 25분께 청주 청원구 오창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A씨의 어깨·목 부분을 흉기로 3∼4차례 찔렀다.
A씨가 취업 지도를 하겠다고 불러 성추행했다는 딸의 얘기를 듣고 격분한 김씨는 청주 오창의 한 커피숍으로 A씨를 불러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목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다행히 의식이 있었고, 112에 신고한 후 걸어서 인근 정형외과로 가다가 길가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흘린 핏자국을 따라 100m가량 따라간 끝에 이 정형외과 앞 계단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 병원 의사가 심폐 소생술을 하고 119 구급대가 신속히 인근 큰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흉기를 휘둘렀던 김씨는 달아났다가 범행 후 1시간여 뒤인 오후 6시 40분께 남편과 함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하고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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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이런일 당하면 참기 힘들겠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004091&isYeonhapFlash=Y&rc=N
사실 관계에 의해 처리되길
에효 냄비충들 네이버 기사에서도 보고 혀찼는데 피해자는 말이없다고
가해자 주장대로 그냥 죽은 사람은 천인공노할 미성년자 성추행범으로 당해도 싼 살인을 당하는걸로 몰리는구나
아 그럼 성추행당햇다 썰만푼다허면 목부분을 수회 찔려서 죽어버린다허면은 모정 이라 정당헙니꺼
뉴스가 전하는 바로는, 성추행을 당했다는 말을 딸에게서만 듣고 교사를 죽인 것 같은데...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사실관계는 확인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저 같아도 제 딸이 성추행 당했다고 하면 물론 때려 죽이고 싶겠지만 일단은 선생에게 변명이든 뭐든 얘기를 먼저 들어 보고 죽이든지 할 것 같은데...
그런 상황 당하면 눈 돌아가서 뵈는게 없으려나?
얘기를들어본다ㅡ 성추행이다 생각되면 고소한다ㅡ처벌됨ㅡ>> 법심판존중/법이 명백한성추행인데 돈으로처발라서 빠져나간다ㅡ>> 욕을헌다
성추행적용기준ㅡ여성이 수치심 불쾌감을 느끼거나 부지불식간에 신체에 스쳐도 적용됨
얘기를 먼저 들어 보고 죽이든지...
ㄷㄷ 무서라 ;;
더구나 성추행 무고가 얼마나많은지 성추행적용잣대가 얼아나 클리꼴리는대로 인지 몰라서 이런말하는겁니더
만약 딸의 무고였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군
죽어야할 놈이 죽었네
분명 칼로 안찔르고 말만하고 왔음 이렇게 댓글단다...지자식 성추행 했는데도 바보마냥 가만잇는다고 자기들 같앗음 칼로 죽이네 뭐하네 이런댓글 달앗을걸...
잘뒤졌다
나도 딸 가진 부모지만..내 딸이 저런 상황이라면 눈깔 뒤집힐꺼 같은데...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법의 처벌을 받게 하겠다?
대한민국에 아직도 그런 달달한것이 남아 있는가~?
이건.. 좀 일단 성폭O도아니고 추행이라는게 좀그렇네요. 따님이야기를ㅈ들어봐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