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56842

친척?들 빡침류 ㅡㅡ

이번 주말에 엄니 아부지 좀 보려고 다녀왔는데 ㅡㅡ
그놈에 친척?은 개뿔 진짜 ㅈㄴ 빡치게 하네요;;;
뭐 요즘에 제사 지내는 집에 얼마나 있겠습니까만..
저희집은 시제부터 ㄷㄷㄷㄷ
아직 제법 많은 제사를 지냅니다;;
뭐 저희 아부지가 큰아들인 탓이 있긴 한데..
이게 갈수록 심해지네요 ㅡㅡ
정작 고생은 저희 엄니가 하시고 있는데
고모할머니라는 나이를 어디로 먹은지 모르겠는 꼰대들이 전화로 이래라 저래라
자기들은 바빠서 못가니 상 차린거 카톡으로 사진 찍어 보내라는 개소리까지 하질 않나 ㅡㅡ;;
노인네들 몇이 진짜 짜증나게 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아부지는 70 넘으신지 오래고
엄니도 올해 68세이신데 ㅡㅡ;;; 어디가서 대접 받고 사셔야 할 분들이 ㄷㄷ
그러고 시제때 와서 뭐 제사 음식 챙겨 가는건 그렇다 쳐도
남에집 냉장고까지 뒤져서 개봉하지 않은 쥬스병까지 챙겨가는건 ㄷㄷㄷㄷㄷ
제사도 제사인데
몇년 전에 고모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한겨울에 저희 아부지한테 상 치르는 도중에 갑자기 묫자리 봐달라고 ㄷㄷ
결국에 봐주기까지 하고 그 땡땡 언땅 인부들 불러서 파고...
저희 아부지한테는 하다못해 인부값이라도 쥐어줘야지 맞는데.. 십원 한장 안줌 ㅋㅋㅋ
이것도 결국엔 저희 아부지 사시는 근처에 묫자리 잡고 관리좀 해달란거인데..
이게 친척인지 뭔지 ㅅㅂ ㅡㅡ..
상 끝나고 부모님 뵈러 갔었는데
이거 고모할머니가 고맙다고 사온 딸기라고 보여주는데.....
진짜 개도 안줄만한 손가락 한마디만한 잘 익지도 않은거... 한무더기..
그때 진짜 못참고 그냥 다 집어던져서 버려버렸네유 ㅡㅡ
듣기로는 저 태어날때
우리 제삿밥 챙겨줄 장손 태어났다고 좋아했다는데... 니미...
뭐 이딴게... 그냥 옆집 사람들도 이것보단 낫지 싶은데
어무니께서는 내 선에서 끊을거니 나 있을땐 내가 한다라시는데
다 집어치우고 내년부턴 명절 제사때 맞춰 같이 가까운데로 여행이나 다니자고 했네요...
아 진짜 평생 이런 대우 받고 사신거 억울하시지도 않은지
저 어렸을때도 생각해보면 그사람들은 오면 앉아서 화장하고 있고
일은 할머니 혼자하던게 기억나는데... 그걸 우리 엄니가이어 받음 ㅡㅡ;;
아 진짜 속이 부글부글 끓는데 엄니 아부지는 그냥 참으라고 하고...
너무 흥분되서 두서가 없는데.... 진짜 이거 그냥 다 쌩까고 연 끊는게 낫겠죠? 아오...
294f21ddffe91c198a780ea6117856d4.jpg

댓글
  • 윤네르바 2019/03/11 08:17

    에구..... ....제사는 그냥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0

    이제 없애야죠 ㅡㅡ;;
    쓸데 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z5QT92)

  • 연하일휘 2019/03/11 08:53

    사라지긴보단 현재에 맞춰 변화해야죠 변화를 거부하니 이런 사태가 발생합니다 ㅠ

    (z5QT92)

  • 쨔응쨔응쨔르르르릉 2019/03/11 08:18

    저는 제가 대를 끊음으로서 그멍청한제도를 스스로 없앨 생각입니다 .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0

    저는 딸을 둘 낳았네유 ㅎㅎ 다행인지 뭔지 ㅎㅎ

    (z5QT92)

  • 막가오K 2019/03/11 08:18

    아버지 잘못류

    (z5QT92)

  • 막가오K 2019/03/11 08:19

    아버지가 제사 합치고 간소화하고 다 정리해야함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2

    다 정리하고 남은게 저거고
    꼰대들이 죽네사네 하면서 남겨둔게 저거랑 몇개네유..
    저것도 없애고싶은데 아오.. 노친네들 진짜..
    한 10년전만 해도 진짜 헬이었어유.
    12개월 매달 3-4일씩 제사가 있었....

    (z5QT92)

  • 시원한냉장고 2019/03/11 08:19

    님 때에서 없어버리면 되뮤~~~~ 씨잘때기 없는거..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3

    그럴껀데 지금부터 없앨라구요 ㅡㅡ;;;;

    (z5QT92)

  • 시원한냉장고 2019/03/11 08:24

    그런데 그 과정이 순탄치가 않더라구요... 거의 가족 해체급이더란.... 힘내십쇼!!!!
    적폐는 없애야 합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5

    그 양반들이랑 해체하면 더 순-탄.....
    그거갖고 ㅈㄹ 하면 미친척 ㅈㄹ 한번 해야죠 뭐 ㅡㅡ;;
    꼬우면 지들이 지네던가 ㅡㅡ

    (z5QT92)

  • cello1 2019/03/11 09:04

    우리집도 큰집에 제가 장손인데
    어머니 연세도 많으시고. 몸도 안좋아서 힘드신데
    맞벌이하면서 제가. 제사지낼 형편도 안되고
    제사도 통폐합 해서 지내던걸
    이제는 아예 안지내기로. 이야기 끝냈습니다
    다 잘되자고 제사도 지내고하는건데
    산사람이 너무 힘들면 아무 의미가 없지요
    이제는. 제사도 시절따라 없애는게 맞나봅니다
    집안 화목해서. 모두 와서 서로 도와가면서 일하고. 오랜만에 가족들 얼굴도 보고하면. 그래도 제사의 의미가 있는데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없애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글쓴님도. 이정도되면 과감하게 밀고나가서. 모친 고생하시는거 이쯤에서 끝내시고
    이제 명절이나 제삿날 편하게 쉬시면서 놀러도 다니고 즐겁게 사시라고 하세요
    이제 조금 더 시간지나서 다리에 힘 없어지고 아프고 하면
    시간 있고 돈 있어도
    놀러도 못갑니다
    from SLRoid

    (z5QT92)

  • 아프리카쥬스 2019/03/11 08:20

    누나네도 한해 제사가 서너번 있던거, 교회다닌다하고 하루아침에 선언해버리니까
    뭐 잠잠하더란..
    교회 다니기는 개뿔..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3

    아... 여기 노인네들이 앞뒤가 없.....

    (z5QT92)

  • [5D]없셔리뿡 2019/03/11 08:21

    그런꼴 보기 싫어서 저도 제사 지내지 말자고함류...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4

    저도 없애버릴라구요 ㅡㅡ;;
    제사때 놀러가서 ㅈㄹ 하면
    미친척 칼춤 한번 춰야죠 뭐 ㅡㅡ;;;

    (z5QT92)

  • rasdf2838 2019/03/11 08:22

    저희도 이제 안지낼 생각입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5

    화이팅입니다!

    (z5QT92)

  • vdsdd 2019/03/11 08:26

    그래도 집이 양반집이니 제사지낸다 생각하고 그렇려니 하세요,,,원래 하인들이 음식은 차리는 건데,,,양반제 도를 폐지 하다보니 마님이 직접차리게된. 님 세대에는 안하시면 됩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9

    저희 엄니 목표가 자기 선에서 끊는건데..
    전 지금부터 끊고싶어서유..
    더 고생하는거 보기 싫으네요...

    (z5QT92)

  • 夜[바보로]㉿ 2019/03/11 08:26

    욕 나올만 하시네요
    저희 처가에도 그런분들 있더란
    처 이모할머니들인데
    저야 사위니 잘 몰랐고 나중에 장인장모님이 투덜거리는거 듣고 알았네요
    10원한장 보태 주는거 없으면서 감놔라 배놔라
    음료한병 들고 오는 거 없으면서 무슨 염치로 저러냐고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29

    어느집마다 분란의 트리거가 있죠 ㅡㅡ;;;;
    이게 한두번이지..
    진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는게 이런거인듯 ㄷㄷㄷㄷ

    (z5QT92)

  • 몰라도돼용 2019/03/11 08:27

    우리집이랑 비슷한점이 좀 있네요. 어려서부터 어머니 고생한거 봐왔던지라 제사하면 치가 떨립니다. 다행히 이제는 안지내기로 했네요.
    아버지에게 달린거 같습니다 저희는 아버지가 편찮으셔서요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30

    전 어렸을땐 친척 동생들 자주 오니 좋았는데..
    지금 생각 하니....
    아버님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z5QT92)

  • [흰손] 2019/03/11 08:30

    저도 장남인데...
    정말 어머님만 불쌍하죠
    친척들 가까운 아웃이나 친구 보다 못해요
    장남은 무슨 죄를 졌다고...
    그나마 저희집은 제사 다 정리하고
    할아버지 제사랑 차례만 지내요
    그래도 어머님 아푸셔서... ㅠ
    물려줄 집사람 한테도 미안하고...
    부모님 다 돌아 가시면 제가 정리 하려고 맘 먹고 있습니다
    제 아들 한테 물려줄 생각이 없어서요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48

    지금부터 없애세유...
    찐짜 1도 쓸데 없는데 왜 하는지 ㄷㄷ

    (z5QT92)

  • cello1 2019/03/11 09:11

    저도 장남이고 그런데
    몇년 고민하다가. 다 정리했습니다
    모친대에 그리 고생했으면 됐지. 부인에게. 제사 물려준다고요
    그러지말고. 다 없애고 편히 사세요
    어차피 없앨거 조금 일찍 정리하는 겁니다
    산사람이 편히 살아야지 제사 때문에 힘들어지면
    아무 의미 없어요
    from SLRoid

    (z5QT92)

  • 달뭉 2019/03/11 08:33

    제가 장손인데 이제 본인 목소리를 올려보세요.
    68세 어머니 70세까지만 히고 추석은 성묘로..
    설날은 건너뛰고 그때쯤있는 할아버지 제사로 대쳬하자고 같이 차례음식만들면서 계속 설득.
    결국 그날오후 헤어지기전 어머니가 69세인 내년까지만하자고 의견제시..아무도 반박못하고 듣고만 있음.
    이렇게 한걸음 시작했습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0

    바로 끊기로 말씀 드렸어유..
    엄니도 딱히 반박 않으시는게
    앞으로 편히 지네게 해드려야죠...

    (z5QT92)

  • 쁘라비다 2019/03/11 08:35

    아버지께서 결단을 내릴 시기가 되었네요.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0

    네 아부지랑 잘얘기 해봐야죠..
    누군기는 메야 할 총대..

    (z5QT92)

  • 1970/01/01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z5QT92)

  • EF500D 2019/03/11 08:38

    장손이시고 장가까지 가셨으니 이제 물려주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본인이 폐지선언 하면 됨.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1

    엄니가 죽어도 안줄라고 하세요 ㅡㅡ
    이런데 괜히 말리지 말라고 ㄷㄷ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겠지만 자식 이상한데 휘말리는걸 싫어하셔서 ㄷㄷ

    (z5QT92)

  • No캐논/kr에이브이itz 2019/03/11 08:38

    부모님께 잘 말씀드리고 다 뒤집어 엎어야죠.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3

    다음에 아부지랑 상의해서 그랄까합니다 ㄷㄷ

    (z5QT92)

  • 100주택자 2019/03/11 08:38

    혹시 선대 유산 같은건 어떻게 정리 되셨나유?

    (z5QT92)

  • 스튜쩌 2019/03/11 08:49

    보통 장남에게 유산이 가고......(특히 시골 땅....)
    장남이 제사를 지내게 되지요........
    저희집이 그러네요... ㅠ.ㅠ (고모들 모두 상속포기.......)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4

    그런거 없어유...
    물려받은건 있는데 그건 그냥 아부지 땅이라 뭐랄 사람이 1도 없어유 ㅎㅎ

    (z5QT92)

  • 100주택자 2019/03/11 08:56

    그렇죠.....
    보통 장남이 제사 조상모시기 부모공양의 이유로 대부분의 자산을 받죠ㄷㄷㄷㄷ
    그 댓가(?)로 제사는 장남몫ㄷㄷ 나름 합리적이라 보는데
    문제는 그런유산 상속없는 집에서도 따라하느라 장남들이 독박을ㄷ

    (z5QT92)

  • DOLIMI 2019/03/11 08:40

    좀 심하네 많이. 저희 집도 어머니께서 할부지 할매 병수발 15년 하시고 제사 다 모시고 이제 좀 편해지려니 병 나셔서 요양병원에 대소변 거동 못 하시고 누워 계시네요. 젊어서 농사에 시부모동생들 먹여 살리느라 온갖 고생 다하셨는데... 생각하면 썽질이. 그 놈의 제사준비등에 관해서 친척들 있을 때 한번 엎어 버리세요! 왜 맨날 엄마만 죄인처럼 그렇게 하냐고 혼자 며느리 자식이냐고!.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5

    네 계속 ㅈㄹ 하면 장신놓고 칼춤한반 출라구요 ㅡㅡ

    (z5QT92)

  • Eiswein 2019/03/11 08:40

    어머니가 당하는거 아버지가 보호 안하는거 짜증나죠.
    글쓴이께서 잘 하셨습니다. 어머니 지켜 드려야죠.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5

    아부지도 하시긴 하는데..
    노인네들이 꼬장이 워낙 하니 아오...

    (z5QT92)

  • ㉺유리아버님 2019/03/11 08:40

    힘 내십쇼.
    노친네들이 참 염치도 없이..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5

    네 나이를 먹을수록 이상햐져요 ㄷㄷ

    (z5QT92)

  • 서쪽하늘아래서 2019/03/11 08:42

    어차피 시끄러워질 거 제사 끝나고 전화 한번씩 드리세요
    아버지가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더 이상 제사음식 차리기 힘드니까 앞으로 제사 오실 때 음식 하나씩 다 해 갖고 오시라고 그렇게 못하겠으면 아예 다음부터는 제사를 간소화해서 치른다고~~!!! 그리고 이걸 가지고 부모님께 왈가불가 전화해서 빠지는 경우가 생기면 제사를 다 모셔 가라고 해 버리세요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6

    그냥 안할거에요
    꼴도 보기 싫음 ㄷㄷ

    (z5QT92)

  • Chang-ga 2019/03/11 08:43

    제사 때문에 항상 싸움이 생기고 보네 안 보네
    어후... 그렇게 오다가 걍 안하기로 ㅂㄷㅂㄷ
    진짜 누굴위한 제사인지...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6

    아... 그렇쥬.. 꼭 싸움 ㅡㅡ

    (z5QT92)

  • 후덜덜덜덜덜 2019/03/11 08:43

    직계만 챙기십시오...남의 직계는 그쪽에서 챙기면 됩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6

    네 저는 그러는데
    노인네들이 자기자식들 다 냅두고 이쪽에 자꾸 발을 담글라 함요 ㅂㄷㅂㄷ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6

    그렇쥬 ㄷㄷ

    (z5QT92)

  • moveableFeast 2019/03/11 08:47

    안간지한참되었네여 머훔쳐가믄 절도로싱고ㄱㄱ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7

    올ㅋ 절도 ㅋㅋ

    (z5QT92)

  • 소니괘안네 2019/03/11 08:48

    아마 장손이라고 상속을 많이 받으셨으면, 그 부분을 가지고 의무를 다해라는 식의 상황은 아닐런지 싶네요... 그게 아니면 그냥 절연하시는게 답일듯.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8

    그런거 없어유 ㅡㅡ
    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ㄷㄷ

    (z5QT92)

  • Lv.7[AQUA]™ 2019/03/11 08:53

    이건 유산 상속 여부도 봐야하는거라...
    만약 상당수를 상속 받으신거면 최소한 받으신분까지는 할 도리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저희 장인어른도 제사 안 지내는 조건으로 상속 안받으셨어요...
    만약 상속도 없으시다면 지금 당장 내려놔도 할 말 없을겁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9

    그런거 없...
    그런게 있었음 부모님 허름한 시골집에서 살지도 않겠쥬 ㅠㅠ
    저도 서울 올라올때 80만원 가지고 올라왔네유 ㄷㄷ

    (z5QT92)

  • 월드박 2019/03/11 08:53

    저희집은 올해 부터 제사 없애기로..
    아버지가 올해부터 제사 없으니 그리 알고 있어라..
    할아버지가 고모할머니네 시댁에 재산 다 사기당해서 뺏기고 그와중에ㅜ장가를 3번이나 가셔서..거덜...
    재산이 없으니 자식들이 본인들 살기 바뻐서 싸우질 않았음.
    다행이 배다른 후손들이 아직도 다들 그럭저럭 사이좋게
    잘 살고있음..
    그러나 고모할머니네 자식 손주들은 병원장이고 그집안은 재산이 엄청남.. 고모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좀 사기당한거 정리좀 해주라 허니 알았다 하면서 시간끌다가 저세상으로 가시고...ㅠㅠ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8:59

    저희도 결단을 ㄷㄷ

    (z5QT92)

  • 초보입문_F24 2019/03/11 08:54

    제사는 현대시대에 맞게 적용이 되어야 할 듯 한데요..
    이해가 안가는게...고모할아버지면 집안이 다른데 다른 집안 묘자리도 알아봐야 하나요???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00

    그게 맞죠 근데
    저희 부모님 근처에 두면 덩달아 관리가 되니 ㅅㅂ...
    그걸 노린듯요...
    노림수도 제법 잘 통했어요 ㅡㅡ

    (z5QT92)

  • buechner 2019/03/11 08:58

    형제들이 모여 합의 하에 제사 폐지했습니다.
    묘자리도 정리합니다.
    우리 세대에서 정리하고 가야 후손이 편하죠.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01

    저희도 가족 납골당 만들고 거기에 다 모셨네유...

    (z5QT92)

  • buechner 2019/03/11 09:03

    저희는 60년 넘은 묘지부터 산골하여 파묘하려 합니다.

    (z5QT92)

  • GAZUAA 2019/03/11 09:00

    태어나서 함께 산적 있는 직계(부모님, 조부모님) 이외사람에게 뭐 물려받은거 많나요? 하다못해 고향에 대지/임야를 받았다던가 기업가집안이라 주식을 물려받았다던가... 그런거 아니면 좆까라고 하세요 꼭 좆도 없는 놈들이 제사는 오라질나게 지내요 ㅋㅋ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03

    ㅋㅋㅋㅋㅋ 그럴라구요 ㅡㅡ
    물려 받은거라곤 아부지가 농사지어서 구입한 땅뿐이라
    걸릴게 없...

    (z5QT92)

  • 파란하늘11 2019/03/11 09:02

    저희집이 작은집인데 큰집 갈때마다 제가 한마디해요.
    뭐라고하면 제사음식 사서하자고 돌아가신분 예의 차리려다 살아있는 사람 잡겠다고
    큰형수님과 작은 형수님 방긋 웃으시고요.
    제사날 잊지않고 모여서 식사하면 되지 정 안되면 다 사서하자고
    저나 조카도 제사의식에 거의 미련을 안두고 있습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08

    크 인기쟁이-

    (z5QT92)

  • 파란하늘11 2019/03/11 09:19

    제가 자주 그러고 우리 어머니께서도 이제 연로해서 잘 못도와드리시니 큰어머니가 진짜 줄였더라고요.
    음식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예를 차리면 되는거 아니냐 계속 이런게 주효했던거 같습니다~^^

    (z5QT92)

  • 포우포우 2019/03/11 09:03

    그런게 보통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게 많은 경우가 있는데,,,,
    제사까지 같이 물러받는 경우가 많아요
    조건부 상속 같은것이죠
    상속도 없이 그러면 당장 없애면 되구요 ㅎㅎㅎ

    (z5QT92)

  • 100주택자 2019/03/11 09:06

    2222222동의 합니다
    보통 권리와 의무가 따라가죠ㄷㄷ
    글쓴님네는 아니지만.
    아들 며느리만 자식입니까!?
    고모들은 자식아닙니까!?
    그래 너 말잘했다.
    아들만 자식이냐?
    장남이라고 너네한테 재산 다 간거 다시 n분의1 하자!
    ........
    유산이나 재산 몰빵받았다 = 걍 군말없이 ㄱㄱ
    그런거 없었다 = 걍 다 때려치던지 제사를 돌아가면서 지내던지.
    하는게 낫다봅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09

    그런거 없어유....
    ㅠ 진짜... 1도 없어유....

    (z5QT92)

  • ★VINCENT 2019/03/11 09:03

    진짜 화나죠 힘들게 고생해서 상차려 놓으면
    와서 숟가락들고 이러쿵저러쿵 .. 주댕이를 한대 그냥 ..
    땡전 한푼도 한보태는 인간들이 진짜 식빵승질나게
    하더라구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가 강제로 제사
    없앴습니다 .. 엄니 죄졌냐고 평생 왜그렇게 사냐고
    제사때나 명절되면 여행이나 가차운데 놀러가거나 그럽니다
    그것들 꼴보기 싫어서 ~ 앞으로 인연 끊을 생각입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0

    차라리 그러는게 낫쥬...
    살다살다 남에집 냉장고 창고 그냥 뒤져서 다 가져가요 ㅡㅡ

    (z5QT92)

  • 짱가! 2019/03/11 09:04

    애고;;;
    남의제사에 감놔라 배놔라하지마라는 속담도 있지만 집안사라;;;
    참견하며 오지않는 사람도 그렇지만
    고모할머니께 꼰대니
    개소리니..........
    그 집안 참;;;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1

    집안 말고 저를 욕하세요..
    저래 당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내 부모한테 막대하는데 눈깔 안뒤집힌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z5QT92)

  • D700/곰팅이 2019/03/11 09:16

    당해보지 않으면 알수없는것도 있죠ㅎㅎ
    저거 꽤 심각한 문제고 당하는 사람은 속터져요

    (z5QT92)

  • 짱가! 2019/03/11 09:23

    어느 집안이나 이런일이 없겠습니까만
    우리집도 다른거 떠나서 자식하나 어쩌지 못하는걸요...
    그치만 이런 자게에 쓰진 않죠...
    누워서 침밷기라;;;

    (z5QT92)

  • EYE3000 2019/03/11 09:06

    저희집 보다 더 하네요.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라니 .
    저희집도 미리와서 제사상 차리는데 제기억으로는 본 적이 없네요. 저의 어머니도 시집와서 도와준적 한번 없다고 먼곳도 아니고 다들 바쁜것도 아닌데 당연하듯이 하는게 얇미워요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2

    저도 저 소리듣고 어이가 없어서 진짴ㅋㅋㅋㅋㅋㅋ

    (z5QT92)

  • 1431259번째회원 2019/03/11 09:07

    제사라는 게 원래 그렇게 지내는 것도 아니고, 많이 변질되었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공자님이 '효'를 유지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게 한 것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것이 다시 애국심으로 이어지고...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차피 '효'를 하지도 않고, 애국심도 떨어지고... 여차하면 이민가니까요.
    그래서 다들 제사에서 탈출하나 봅니다.
    아니면 제사를 안 지내면서 효와 충이 사라지는 건지... 씁쓸하네요.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3

    저는 그나마 제사가
    형제 자매들 한자리 모이는 많지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아.....

    (z5QT92)

  • 강반 2019/03/11 09:07

    결혼해서 애까지 있으시면
    제사를 가져온다는 명분 하에
    본인 손으로 다 정리하세요
    부모님은 정리 못하실 거 같습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3

    아부지랑 잘 상의 해봐야죠.. 아부지 입장도 있으니 ㅎㅎ

    (z5QT92)

  • 서연다연주연도연아빠 2019/03/11 09:09

    저희집이랑 너무 똑같아서 제 얘기 써놓은줄알았네요
    저도 장손입니다 아버지가 맡이고 고모들이 수두룩하네요
    아버지가 십년전 돌아가시고 개썅욕 쳐들어가면서 제사 싹다
    없앴습니다 이유인즉 조부모 제사를 손자가 지내는데 정작
    자식이란 것들은 꼬빼기도 안보이고 못오면 얼마라도 보내는데
    예의인데 그런도없고해서 아버지 제사부터 안지내니까 조부모는
    더더욱 못지낸다했죠
    꿈에 나와서 배가고프다했다 어쩐다 ㅈ랄 하길래 고모들 너네가
    하세요 했더니 딸들은 출가외인이라고 개ㅈ랄
    그럼 내엄마는 뉘집딸아니냐? 이 집 종으로왔냐? 하며 큰소리남
    결국 명절재사 싹 다 없애고 제 남동생 하나있는데
    손에 돈쥐어주며 명절마다 외국보냄 일부러 보라고 그랬음
    이렇게한지 5년됐는데 지금은 제사얘기 안함
    제사 물론 조상의예...의미는좋죠
    님과같은 제사는 의미없습니다 저처럼하세요 화이팅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5

    네 힘내겠습니다
    부모님 다 모시고 가까운 온천이러도 다녀야겠어요 ㄷㄷ

    (z5QT92)

  • mungdal 2019/03/11 09:11

    아버지가 해야할 일을 님이 하셨네요. 잘하셨습니다.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5

    감사합니다 ㄷㄷ 더 힘내겠습니다!

    (z5QT92)

  • Helscr 2019/03/11 09:12

    정작 유교의 본거지인 중국도 안지낸다는데 ㅜㅜ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5

    그러게요 ㅡㅡ 누굴 위한건지 ㄷㄷ

    (z5QT92)

  • young-one 2019/03/11 09:14

    단순히 제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사를 없앤다해도 그 분들의 사고방식은 그대로 입니다.
    저희 집안 얘기까지 하기는 좀 그렇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친척들하고 아예 연락 끊고 지냅니다.
    친척 생각만 하면 지금도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 오를 정도로 열이 받습니다. 연락 끊은지 10년도 훨씬 지났는데도요...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6

    아.. 저도 그러고싶은데..
    진짜 도움이 1도 안됩.....

    (z5QT92)

  • D700/곰팅이 2019/03/11 09:15

    마음 속으로나 추억하며 기리면 되는거죠.
    밥차린다고 좋아하실까 싶기도하고..
    후손들이 밥차리는것때문에 고통받는데 설령 오신다해도 민망해하실꺼 같네요.
    아쉬우면 본인들이 차려야죠

    (z5QT92)

  • 강철빤쓰 2019/03/11 09:16

    네.. 그래야죠..
    가져가라면 핑계는 또 어찌나 많은지...

    (z5QT92)

  • D700/곰팅이 2019/03/11 09:21

    하란다고 다 해주니 이젠 그게 당연하게 되어버린거죠.
    글쓴분께서 끊어내고 친척들 안보더라도 한딱가리 하시고 시원하게 욕들으셔야 부모님께서 편하시겠는데요?
    어머니께서 무겁게 시장봐다 음식차리고 육체노동 하는동안 다른 사람들은 놀러와서 밥먹고 얼굴보고 잡담하고 그리고 돌아가서 오늘 밥 어땟더라 하겠습니다.
    어휴 저도 친척들과 끊어내니 걱정했었으나 지나고보니 세상 편하더군요.
    진짜 친척이고 본인들이 제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돌아가며 한다거나 본인들이 장봐다 음식 차릴겁니다.

    (z5QT92)

  • 로드캣 2019/03/11 09:17

    친척이 아니라 개새끼라고 부르세요 죽어도 장례 찾아가지 마시고요

    (z5QT92)

  • 간아다라마바사 2019/03/11 09:21

    사진찍어올리라는 건 심각하네요 ㄷㄷㄷ
    장손명의 땅이라도 많이 있으면 지내겠는데 ㄷㄷㄷ

    (z5QT92)

  • 서하아빠㉿ 2019/03/11 09:22

    저는 결혼하면서 우리집 제사는 이제 안한다고 하고 어머니한테도 준비하지 마시라고 하고
    제가 가족들한테 앞으로 제사는 없으니 안오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우리 가족제사 상을 왜 우리 어머니가 준비하는지 모르겠고
    제 와이프가 또 왜 그것을 준비해야 할까 하다가 이런일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지말자고 하고 그 날이 되면 아버지랑 둘이서 과일준비해서 산에 다녀옵니다.
    그것으로 끝내고 있습니다.
    글쓴분 입장도 있겠지만 한번싸우는게 이참에 다 끝내시고 정리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암튼 저는 제가 어려서부터 가장이라 그런지 집안행사일은 25살때부터 제가 다 정리했습니다.
    큰맘먹고 아버지한테 위임받고 싹 정리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시려면 글쓴분이 업고가야할것이 무지 많으실꺼에요!
    제가 그래요! 그 뒤로는 집안모든일은 다~ 제 몫이됩니다.

    (z5QT92)

  • 동해♬ 2019/03/11 09:26

    부모님께 피해를 주고 힘들게 한다면 친척과 절연을 해서라도 부모님 편하게 해드리는게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인성이 좋지 않은 사람과는 상종을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z5QT92)

  • 희붐. 2019/03/11 09:28

    우리 친척이랑 똑같네요 ㅋㅋ

    (z5QT92)

  • 복판 2019/03/11 09:29

    혹시 장손이라고 땅을 더받았다거나 그런거 있남유?

    (z5QT92)

  • Joshua 2019/03/11 09:31

    읽다보니 열불이나네요. 부모님 잘 설득해보시고 연을 끊는게 나을듯싶네요. 친척이 아니라 아주 못된 인간들이네요. 부모님 노후가 우선입니다.

    (z5QT92)

(z5QT92)